신륵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절 이름을 ‘신륵’이라고 한 데는 미륵(彌勒) 또는 왕사 나옹(懶翁)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전설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경기 둘레길 34코스는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강 건너 신륵사 조망이 압권이다 ↓
하트 진행도 ↓
『 경기둘레길 여주 34코스』ㅡ달맞이 언덕에 올라봐도 밥 짓는 연기는 간 곳 없고
◈언제: 2022/12/ 1(목요일)
◈소재지: 경기도 여주
◈코스경로: 신륵사→영월근린공원→금은모래캠핑장→금은모래강변공원→한강문화관
◈거리 : 6.03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들머리 주차) 차량 회수(한강문화관~신륵사) 카카오 택시 택시요금 9천 원
◈네비: 34코스 시작: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88-55 (신륵사)
34코스 종료:경기도 여주시 단현동 18-1 (한강문화관)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한파주의보
◈시야와 조망 상태: 보통
34코스 둘레길 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34코스 종합기록정보 ↓
통계 ↓
신륵사는 여강변에 바투 붙여 지은 사찰이다.
오래된 절집답게 경내에는 나라에서 보물로 지정한 문화재가 여럿이다.
신륵사를 떠나 여주대교 옆 연인교를 건넌다.
보행교인 연인교 끝 왼쪽 언덕 위에 영월루가 있고 영월루 아래 삼층석탑이 있다.
시원시원한 여강 풍광은 영월루가 주는 선물이다.
강 건너 밥 짓는 연기가 오르는 모습이 여주팔경 중 하나였다지만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었다.
잘 정비된 금은모래강변공원을 지나면 강천보가 보이고 한강문화관이다.
34코스는 거리가 너무 짧아 33코스와 함께 진행하거나 35코스와 함께 진행하는 추세다
우리는 그 추세를 따르지 않고 주어진 한 코스 한 코스를 따르는 편이다
물론 우리도 그리 해볼까? 도 생각해봤지만 내발이 평발이기에 무리하면 발목에 통증이
유발되기에 주어진 코스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나름대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세컨드 차량
소형차에 일반 스틱과 함께 연료도 엘피지라 경비가 절반이나 절약이 된다
다만 승차감은 ㅎㅎㅎ 한 시간 거리라 다닐만하다
둘레길 이야기
오늘 사용한 카메라 ↓
에제의 이어 오늘날씨도 강추위다 ↓
둘레길 이야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위가 장난 아니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늦게 9시쯤에 도착한다
대부분 34코스는 거리가 짧아 32코스와 함께 진행하거나 35코스와 함께
진행하는 추세지만 우리는 주어진 대로 착실하게 한 코스씩 진행한다
물론 내 평발 때문이다 무리하면 발목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오기 때문에
짧으면 짧은데로 진행한다 자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인증하고 출발한다 ↓
진행방향을 보면은
강 건너 33코스 방향으로 역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참 ↓
오늘은 코스가 짧으니 끝나고 신륵사나 들려 보기로 한다
관광차 따로 올 수도 없고 한 번쯤은 들려보고 추억 만들어 가는 것도 괸찬겠다 ↓
인증센터 앞에 비가 세워져 있다
밑에 있는 동물형상 참 무겁게 고통받는 인상이다 ㅎㅎㅎ ↓
참고하면 될 것이고 ↓
강변 쪽으로 내려간다 ↓
주위는 공원화로 산책로와 쉼터가 자리 잡고 있다 ↓
산책로를 따른다
앙상한 가지가 역시 겨울을 연상시킨다 ↓
강변 아래쪽에는 한창 공사 중으로 자제들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출렁다리 건설현장이다 여주에서도 명물이 탄생되겠다 출렁출렁 강 위를 거닐면 ㅎㅎㅎ 기대된다 ↓
그리고 그 아래에는 황포돛배 선착장이 자리 잡고
역시 겨울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분위기 썰렁 ↓
갑자기 산책로가 없어진다
기웃 둥 기웃둥 해보고 중간에 나뭇가지에 리본이 희날 린다
길이 없어도 가로질러 오라는 것 같다 ↓
공원 의자가 편안하게 보인다 ↓
그리고 강변 둑방 위로 올라가라 한다 ↓
다리 이름은 여주교다
하지만 보행교 이름은 연인교란다 잔차 길도 따로 있다 ↓
여주교 우측으로 조망이다 ↓
다리를 건너자마자
영월루 공원으로 오르라 한다 ↓
바로 저 계단으로 오르면 되는데
저 계단으로 오르려고 접근하나 이탈 경고음이 난다 그쪽 길이 아니란다 ↓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를 보고 지나가란다
나름대로 애국심은 낮아도 고마워해야지 감사드립니다 ↓
기념비 지나자마자 이제 이 계단으로 오르라 한다 ↓
계단을 올라오니
영월루가 우람하게 보이고 ↓
백과사전을 검색해본다
여주읍에서 신륵사를 향해 접어들면 길 오른쪽으로 마암(馬巖)이라 불리는 큰 바위가 있다.
이 큰 바위 언덕에 있는 고풍스러운 누각으로,
누에 오르면 푸른 강물과 신륵사의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시원스레 탁 트인 전망으로 가슴까지 후련해진다.
영월루는 원래 군청의 정문이었는데,
1925년경 신헌수 군수가 지금 있는 자리에 누각으로 다시 세웠다고 한다.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 바로 아래에는 커다란 괴암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바위 위에는 힘 있는 필치의 ‘마암’이라는 글씨가 있다.
18세기 말의 것으로 추정하는 이 건물은 전망이 뛰어난 곳에 있을 뿐 아니라,
낮은 기단과 기다란 몸체, 치켜 들려진 지붕의 비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하늘이 유달리 파란 하늘이다 과장되어
화려하게 나온다 그래도 보기에는 좋다 종종 비교하면서 거시기해야지 ↓
누각 아래에서 남한강을 조망한다
특히 끝에 보이는 산이 이채롭다 마감산(우) 보금산(좌) 둘레길 32코스 때 마감산 정상 찍고 우측 능선을
활보했는데 뚜렷하게 조망된다 ↓
고개 돌리면 강 남쪽 여주시내도 조망되고 ↓
강물이 유유 자작 평화롭구먼 ↓
영월루에서 산책로 따라 ↓
얼마 후 비석들이 세워져 있는 곶에 도착하는데 이 비석은 뭘까? ↓
자세히 보니
여주와 관계되는 옛 선조들의 업적을 치하하는 비석들 인 것 같다 ↓
짧은 숲 속도 거닐고 ↓
제철 만났구나 ↓
길은 둑방 중간 길로 진행되다가 ↓
뒤돌아 여주대교를 담아본다 저 쌍둥이 빌딩
아파트인가?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조망 좋은 그런 아파트? ↓
바위섬은 너희들의 아지트가 되겠구나 ↓
고기도 잡는 모양이다
아마도 저배는 투망 칠 때 사용할 것 같은데 ↓
영월루도 뒤돌아 본다 ↓
이제 둑방 위로 올라온다
잔차 길과 함께 동행한다 ↓
황포돛배 정박지 같은데 ↓
강 건너 신륵사도 보인다
사찰들은 대부분 산속에서 볼 수 있는데 강기슭에 있는 것은
해파랑 때도 바닷가에 본 적은 있지만 ↓
스마트폰과 비교해본다 ↓
이제 둘레길은 강변 제방에서 공원으로 드가라한다 ↓
썰렁한 공원 입구다 ↓
금은모래강변공원 중간에
공사현장이 있다 자재들로 어수선하고 길을 막아 우회한다 ↓
하지만 여기는 담장 때문에 우회하지도 못한다
파란 천막 쳐져 있는 길이 둘레길인데 삐집고 나갈 수밖에 ↓
공사현장을 빠져나오니 조각공원이 나온다 ↓
갑돌이 갑순이 뭐라 쓰여있더구먼 그 속을 지나 ↓
다양한 조각과 조형물 형상들이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
공원을 빠져나온 것 같다 ↓
쪽문으로 빠져나가니 ↓
맞은편에 이정표가 엉터리다
신륵사 거리와 한강문화관 거리가 바꿔있다 그리고 신륵사 방향도
쪽문으로 가리켜야 하는데 제방길로 가라고 잘몾되어있다 ↓
이호대교를 빠져나와 ↓
대교 뒤쪽으로 32코스 때 지나온 마감산이 조망된다 바로 코앞으로 조망된다 ↓
그리고 강천보와 ↓
날머리 한강문화관이 ↓
그 앞에는 인증센터가 있고 여기서 종료한다
자차 회수하려고 문화관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빠져나간다
정문에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이 있다 카카오 택시를 호출해서
차량을 회수한다 택시요금은 9천 원 ↓
차량을 회수하고
바로 신륵사 탐방에 드간다
입장료가 일인당 3천 원이다 ↓
신륵사 다층전탑이다
보물 제226호단다 높이가 9.4m ↓
이 탑은 정보가 없다 ↓
역시 전각도 정보가없다 ↓
전각 위에서 남한강을 조망한다 ↓
이 건물은 수리한 흔적이 있다 ↓
대장각기비 보물 제230호 ↓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 ↓
높이가 3m란다 ↓
극락보전 ↓
더 돌아보고 싶은데 집사람이 배고프단다
또한 생각보다 재미없단다 나 또한 동감이라 포기하고 나와버린다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귀가한다
첫댓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둘레길
집에서 거리도 가깝고 짧은 코스라 부담없이 룰루랄라 ~
곰바우님 얼마전 거금들여 산 카메라 (450여만원 ) 메고 마냥 들뜬 마음으로 고~ 오
허지만 날씨는 올들어 가장 추운날 ,,,,
완전 무장하고 신륵사 에서 출 ~ 발
신륵사 주변은 관광지 같은 느낌을 받지만 우리는 둘레길이 목적이라 크게 눈, 에 들어오질 않는다
한동안 산책길 이어지고 황포돛대 배 타는곳도 보이고 ~
연인교 긴 다리 지나 영월루 공원으로 들어선다
공원 가다보면 그리스 참전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영월루 누각도 보이는데
곰바우님 이곳서 특색있게 사진 찍어 올리셨네요
한참후 금은모레 강변 공원으로 들어서는데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갖가지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 추가로 공사를 하나보다
공사로 길 찾기가 힘들다
곰바우님 이리저리 살피고 막혀 있는 부분은 틈새로 빠져 나가고 ~
한참후 공원 쪽문으로 빠져 나가니 자전거길 로 들어선다
주~ 욱 이어가니 오늘에 목적지 한강문화회관
곰바우님 택시 불러 신륵사 주차장 으로 ~
그냥 가기 뭐해서 신륵사 입장료 내고 (6천원 .. 두사람 ) 들어가보니 별로 ~
점심을 사먹고 집으로 집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