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구룡령~진고개코스
구룡령~약수산~아미봉~마늘봉~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신선목이~차돌백이~동대산~진고개
🏃산행거리 23.5km
⏰️산행시간 10시간
🗓2024년 7월 14일 일요일 🌤🌧
구룡령(1,031m)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북으로는 설악산과 남으로는 오대산에 이어지는 강원도의 영동(양양군)과 영서(홍천군)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구룡령 명칭은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마치 용이 구불구불 기어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수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1,306m이며 약수산 명칭은 산 기슭 골짜기에
명개리 약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
아미봉은 힘겹게 올라와 보니 모양이 요래요
아미봉 정상에는 정상석이나 표지목 하나 앖다.
마늘봉가는 길에 조망이 터진다.
마늘봉1,126m 정상은 사방이 막혀 있어 조망이 없고 마늘봉은 마늘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응복산 오름길에 조망이 짠해
오늘조망이 이게 마지막이 될거야 맘것 즐겨요
응복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359m입니다.
산의 형상이 매가 엎드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매복산
응복산에서 진행할 진고개 15.29km, 지나온구룡령 6.71km
만월봉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281m이며
만월봉 명칭은 바다 위로 솟은 달이 온 산을 비춰 달빛이 가득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노란A-8표식을 지나면 신배령가고 있구나.
신배령가기전에 아침식사 잘먹겠습니다.
역시 최고 맛집 감사합니다.
노란A-7저앞표식을 지나면 신배령
신배령에서 출금을지나면 두로봉방향
노란A-6저 표식을 보면 진행잘함
노란A-4위 표식을 지나면 비탐구간 두로봉2km남았네요.
두로봉 마지막오름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조심히 올라가자.
마지막 빡센코스
두로봉 출금을 배에 힘빼고 지나간다.
두로봉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421m이며
두로봉명칭은 봉우리의 형상이 노인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두로봉전경
비로봉(5.8km) 갈림길에서 진행할 동대산 6.7km, 지나온 만월봉 5.5km는 비탐구간이다.
비탐구간인 두로봉
금줄 넘어와서 죄송합니다.
차돌백이는 동대산과 두로봉 사이 능선부에 발달한 석영암맥으로, 희고 두터운 차돌(석영)이 박혀있어 붙여진이름
백두대간완등하신 강선배님 축하드려요!
동대산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433m이며 문헌에 의하면 오대산은 동쪽의 만월봉, 서쪽의 장령봉, 남쪽의 기린봉, 북쪽의 상왕봉, 중앙의 지로봉이 그 봉우리마다 편편한 대지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동쪽의 만월봉을 동대산이라고 부릅니다.
동피골입구(2.6km) 갈림길에서 진행할 진고개 1.7km, 동대산 0.1km
가파른 내림길이 한동안 이어짐
고랭지배추단지
진고개1,072m는 백두대간 줄기인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솔내와 평창군 도암면 내리를 잇는 고개이며
진고개 명칭은 비만 오면 땅이 질어져서, 고개가 길어 긴고개라 부르다 구개음화되어 붙여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