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정도 3차 후원요청 홍보 활동으로
제가 이전 '에란노' 카페 활동으로 모집한 10여개의 네이버 다음 카페 1,000여 명의 회원들에게 메일로
그리고 제가 회원으로 가입한 네이버 다음 카페 각각 400, 150개 카페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제 개인적인 서울역나기를 위한 생계의 문제에 대한 도움의 요청의 글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급성우울증을 걸린 개인이나 이런 개인을 둔 가족 친구 동료 교회성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메인 아이디인 jongleeha로 홍보활동 중 네이버 측으로 부터 보호잠금조치를 받아 로그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3,4일 정도 늦어지면서 마음도 위축이 되어 이래저래 홍보활동 마감의 시간이 늦어지고
10여년 전 '에란노' 카페 활동으로 한국교회에 영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했던 존재에서 이젠 민폐아닌 민폐를 끼치는
존재가 되어 1,2,3차, 3차는 2차 이후 4개월만에 다시 도움을 구하는 자신의 처지가 스스로 안쓰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여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것이 제 입장에서는 현재로서는 최선이라 생각되었고 이렇게 빚진 시간이 나중에 한국교회에 대한 지금보다 더 큰 영적 부담감으로 기도하면 섬기는 시간이 온다면 최선을 다해 순수하게 섬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금액으로는 1,2차로 30만원 정도였지만) 그리고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생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 나사로'의 모습처럼 급성우울증에 걸려 좀비처럼 영혼이 빠져 허우적거리는 저의 모습에서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아무런 영적 도덕적 영향력을 상실한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의 모습으로 보여 영적 심각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급성우울증에 걸린 저의 영적 해결책이 육적으로는 잘먹고 잘걷기이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창조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님의 하나님의 성전 삼아주심의 사랑에 근거한 영적 변화의 삶으로의 변화된 삶인 것 같습니다.
10여년 전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세례요한처럼 외친, 제가 자살외에는 답이 없었던 급성우울증 상태에서 건짐받아
다시 영적으로 일어나기 위해(분명 이전보다 더 순수하고 깊고 넓은 영적 시각을 가지고) 몸부리치는 이 시간이 동일한 영적 형편에 처한 한국교회(각 개 교회를 만하는 것이 아닌 한국교회의 전체적 평균적 영적 형편)에 조금이나마 영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류의 인기로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지만 제가 소망하는 진짜 한류는 하나님의 왕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영적 측면입니다. 그럴려면 '거룩한 백성'이 전제 되어야 하는데 한국사회가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봐서 이런 한국사회에 한국교회의 영적 존재감이 지금보다 더 컸으면 합니다. 현재는 그렇치 못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