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법화경 28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보현보살권발품' 재28품을 배워보겠습니다. '보현보살'은 지혜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의 상징이며, '권발'은 신심을 일으키도록 격려하고 권유한다는 뜻입니다.
38. 실천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켜주는 보현보살( '보현보살권발품' 재28품)
1. 법화경을 깨닫는 네 가지 방법 (사법성취)
동방 세계에서 온 보현보살은 부처님께 "부처님이 떠나신 뒤,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이 법화경을 잘 믿고 깨달을 수 있을까요?"라고 여쭈었습니다. 부처님은 다음 네 가지를 실천하라고 답하셨습니다.
1. 부처님의 가호를 믿기: 부처님이 나를 항상 지켜주고 계심을 믿는 것.
2. 착한 뿌리(선근) 심기: 꾸준히 공덕을 쌓는 행동을 하는 것.
3. 좋은 동료와 함께하기: 부처가 되기로 결정된 올바른 신앙 공동체에 드는 것.
4. 모두를 구하려는 마음 갖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
2. 코끼리를 타고 나타나는 수호신
보현보살은 법화경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큰 약속을 했습니다.
*든든한 조력자: "누구든 법화경을 읽고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제가 여섯 개의 상아가 달린 흰 코끼리를 타고 나타나 그 사람을 지키겠습니다. 수행하다가 잊어버린 구절이 있다면 옆에서 가르쳐주고, 모든 나쁜 마구니로부터 지켜주겠습니다."
*현세의 복보: 부처님은 이런 보현보살을 칭찬하시며,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은 이번 생에 반드시 소원을 이루고 부처님과 같은 귀한 대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3. "부처님을 대하듯 서로를 존중하세요" (당여경불)
법화경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부처님은 아주 중요한 예절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존경의 마음: 법화경을 전하는 사람을 만나면, 멀리서부터 일어나 맞이하고 부처님을 공경하듯이(당여경불) 대하라고 하셨습니다.
*단결의 열쇠: 우리 강중(신앙 공동체) 안에서 동지들이 서로를 부처님처럼 존경하고 아끼는 '이체동심'의 마음을 가질 때, 보현보살과 제천선신의 수호가 더욱 강력해집니다.
4. 말법 시대의 보현보살 수행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이 장의 핵심을 '남묘호렌게쿄'로 요약해 주셨습니다.
*진짜 다라니: 보현보살이 설한 신비로운 주문(다라니)은 말법 시대에 바로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입니다.
*행동하는 신심: 보현보살이 '실천'의 상징인 것처럼, 우리도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근행과 창제(자행), 그리고 절복(화타)을 실천할 때 비로소 보현보살의 가호를 받게 됩니다.
5.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당신은 이미 부처님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법화경의 설법이 모두 끝나자 모였던 모든 보살과 제자들은 큰 기쁨에 넘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불굴의 확신: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이나 신앙을 방해하는 마음(장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는 부처님의 수호를 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제목을 부르세요.
*마지막 다짐: 법화경 28품의 긴 여정을 마친 여러분은 이제 부처님의 지혜를 이어받은 주인공입니다. 서로를 부처님처럼 아끼며, 당당하게 행복의 길을 걸어갑시다.
한 줄 요약: 보현보살권발품은 "법화경을 실천하는 사람을 보현보살이 끝까지 수호할 것을 약속하며, 동지끼리 서로 부처님처럼 공경하며 즐겁게 수행하라"는 법화경의 감동적인 피날레입니다.
[핵심 요약 퀴즈]
Q1. 법화경의 마지막 장에서 여섯 개의 상아가 달린 흰 코끼리를 타고 나타나 수행자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보살은 누구인가요?
(답: )
Q2. 보현보살권발품의 마지막에 나오는 가르침으로, 법화경 수행자를 만났을 때 멀리서 맞이하며 부처님을 대하듯 공경하라는 뜻의 여덟 글자 말은?
(답: )
Q3.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보현보살이 타는 '흰 코끼리'가 말법 시대인 지금 우리에게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한다고 하셨나요?
(답: )
Q4. 대성인께서는 이 장의 내용을 들어, 우리 학회(화합교단)의 동료들을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셨나요?
(답: )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는 항상 부처님의 수호를 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즐겁게 제목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