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시작한 실습이 종료되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이라고 하면 개구쟁이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획단 아이들이 기획하는 모습에서 그런 생각 정말 많이 바뀌였고
아이들이 오히려 너무나 책임감있고 성숙한 모습늘 보여줬고
어느 부분은 성인보다 더 잘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자신들의 강점을 적극살리였고 그런 강점은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혜리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보물탐험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계하였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기획과 진행 과정에서 사회와 놀이에 대한 규칙등을 혼자서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진행되는 공포체험의 참여자 인솔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여 훌륭하게 사업에 기어했습니다.
다윤이는 사업 과정에서 포스터,영상등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포스터,사업소개영상,미션지,도장지 등등 사업에 필요한 요소에 다윤이가 손대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의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또한 다윤이의 특유의 카리스마는 기획단을 이끄는 리더쉽이 되었습니다.
수빈,수영 자매는 사업의 기획에 참여하여 첫 만남에 언니들이 있어 의견을 못낼까 걱정했지만 회의내용에 대해 꾸준히 메모하는 수빈이는 후에 여러 아이디어를 재공했습니다. 보물탐험대의 조의 기초적인 구성과 기본적 규칙의 아이디어는 모두 수빈이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수영이의 능력은 행사 당일에 빛을 비추었습니다. 토요일 행사당일 언니들보다 더 많은 역할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보물지도찾기,보물지도숨기기,물총숨기기,물총 미션지 나누어주기 등등 승빈이와 행사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기획활동을 하면서 저도 어느 순간 즐기게 되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성인이 되서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받은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을 매일보다 못볼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립더군요
아이들 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도 아이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복지 정책과 법에 관심이 많고 그러한 활동들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복지요결을 배우면서 색다른 시각으로 현장을 느낄수있었고 배울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실습선생님들 너무 소중한 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