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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창세기 50:15~26(구약81)
설교제목/ <아름답고 성숙한 요셉의 인생>
서론/
오늘 주일오전 말씀은 <아름답고 성숙한 요셉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아름답고 성숙한 요셉의 인생>*2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좋은 것을 보면, <아름답다>라고 말합니다. 아름답다는 말은 사전적으로는 <즐거움과 기쁨을 줄 만큼 예쁘고 곱다>는 뜻인데,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는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들이 참 많고, 사람도 선남선녀들이 많습니다. 나라 중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미국이라고 하죠?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정말 미국은 아름다운 곳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
그러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일까요? 반대로 아름답지 못하고 추하고 슬프고 괴로운 것일까요? 여러분,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답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찬찬히 살펴보면, 인생은 아름답다고 한 곳도 있고, 아름답지 못하고, 슬프고 괴로운 것이다고 한 곳도 있습니다. 인생이 기쁘고 아름답고 복된 것이라고 한 곳은 창1장 31절,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신 것이고, 시편 8편을 보면, 우리 주님은 사람을 많이 생각하셔서 영화와 존귀로 면류관을 씌워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슬프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한 곳이라고 한 곳은 시편 90편 10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이라고 하였고, 야고보서 4장 11절에서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경에서 인생이 아름답다고 하고, 수고와 슬픔뿐이고 안개처럼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존재라는 말을 들을 때, 헷갈릴 수 있는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아름답지 못함은 인생 자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신앙과 어떤 인격과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셉의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을 배우고자 합니다. 지난 2021년 11월 7일 주일부터 약 2년 동안 창세기 말씀을 배워왔는데, 창세기의 결론, 창세기의 열매는 요셉의 아름답고 성숙한 신앙과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잘 배워서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을 끝까지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본론/
1.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찬 인생
첫번째로 살펴볼 점은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찬 요셉의 인생입니다. 오늘 성경본문 15절부터 17절을 보면, 요셉의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담겨져 있는 내용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의 장례식을 마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와서 큰 근심거리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요셉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자신들을 미워하여 자신들이 요셉에게 행한 모든 악에 대하여 보복하지 않을까 걱정을 한 것입니다.
요셉이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에는 잘 해주었지만, 이제 아버지가 죽고 안 계시니, 분명히 자신을 미워해서 보복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가운데 한 사람을 요셉에게 보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요셉에게 한 명령한 것이 있다고 하면서 전달해준 것입니다.
다같이 17절을 보십시오.
요셉의 형들이 요세에게 아버지의 명령이라고 한 것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해주소서>라고 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요셉은 아무 말없이 울었습니다. 요셉의 아버지에게 요셉에게 말하라는 것이 정말일까? 형들이 꾸며낸 말일까?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형들의 태도를 볼때,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적어도 아버지 야곱이 죽음을 앞두고 형제간의 화목을 부탁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듣고 왜 울었을까요?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듣고 울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셉이 울게 된 이유는 이미 형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용서했는데,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서도 울었을 것입니다. 요셉의 눈물은 사랑의 눈물이요, 용서의 눈물일 것입니다.
여러분,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찬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한 사랑, 아가페 사랑이 가득찬 사람, 어떠한 허물과 죄라도 용서를 할 줄 아는 사람, 진실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인간미 있는 사람이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요셉이 형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눈물을 자주 흘린 것은 그의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과 인품이 무르익었다는 것을 나타내줍니다.
요셉은 17세에 형들의 미움을 받아서 종으로 비참하게 팔려가서 사랑받았던 아버지와 생이별을 하고, 가족 하나 없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생면부지의 애굽 땅에서 청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내야 했는데,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붙들고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의 모습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우리에 사랑이 없고 용서가 없고, 눈물이 없는 이유는 아직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은 사랑과 용서와 눈물의 양에 비례한 것입니다.
우리 소망교회 성도님들은 참된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채워가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더 먹을수록 서운하고 섭섭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채워져서 아름답고 성숙함이 반짝 반짝거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2.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생
두번째로 살펴볼 점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요셉의 인생관입니다.
18절부터 21절은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듣고 운 다음에 찾아온 형들과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에게 찾아와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종들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 앞에 찾아와서 엎드려 자신들이 요셉의 종들이라고 말한 것은 요셉이 애굽 나라 총리로서 얼마나 권세가 높았는지를 나타내줍니다. 요셉의 총리 자리는 왕과 같은 자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가족관계에서는 막내 동생 다음없는데, 그의 발 앞에 엎드려서 자신들은 종이라고 낮춘 것을 보면, 요셉의 말 한마디에 목숨이 오갈 수 있는 권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양식을 사러왔을 때 애굽 총리의 권세가 얼마나 큰지 알아보았고, 애굽 나라에 이민을 와서 20년 가까이 살면서도 요셉의 권세가 얼마나 큰 지를 알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요셉 앞에 감히 얼굴을 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의 발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자, 크게 세 가지 말을 해줍니다.
첫째는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습니까? 요셉이 하나님을 대신하겠습니까?라고 말한 것은 다른 번역을 보면, <내가 하나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 싶습니까?>로 되어 있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대로 되어지기 때문에, 자신은 하나님의 주권을 대신 행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요셉은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두번이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켜줍니다.
요셉의 두번째 말은 20절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이 20절의 말씀이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해하려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형들의 악행을) 선으로 바꾸어서, 오늘과 같이 많은 생명을 구원하신 것을 증거합니다.
실제로 요셉은 형들의 미움과 시기로 구덩이 넣어져 죽을뻔 하였지만, 죽지 않고 종으로 애굽 나라로 가게 되었고, 애굽나라의 총리가 되어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지혜롭게 관리하여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는데 쓰임받게 되었는데, 이렇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형들에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해하려고 하고 죽일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형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어서,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받게 하신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찾아오셨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셨다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이것이 요셉의 인생관, 신앙관, 가치관입니다. 요셉의 인생관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계관, 인생관이란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하는데, 요셉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의 인생을 바라본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었고,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시고,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분이신 것을 형들에게 증거한 것입니다.
여러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신의 눈은 자기 중심적이어서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의 판단과 기준으로, 자신의 기분과 감정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과 세계는 나 중심으로 바라보면 안됩니다. 세상은 나 중심으로, 사람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나가 없어도 여전히 해가 뜨고, 세상은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과 세계는 나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계는 모든 별들, 지구를 포함해서 수성별, 금성별, 화성별,목성별, 토성별, 천왕성별, 명왕성별과 수천억개의 별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해서 쉴새없이 일정하게 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해바라기는 해를 좋아서 해바라기인데, 해를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이 형들에게 해준 말 세번째는 21절에서,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걱정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면서 형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우리 자신과 우리 가정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이해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잘 안되어서 속이 상하고 힘들어서 불평과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겠지 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는 사람들은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자주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정말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이 되려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들이 다 아름다운 인생이 되길 바라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힘이나 지혜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아름다운 인생이 되려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하심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3.슬하의 자손과 가족과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
마지막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슬하의 자손과 가족과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요셉의 인생입니다. 22절부터 26절은 요셉의 마지막 인생사를 정리해주는 내용입니다.
요셉의 마지막 인생사는 증손주를 본 것과 그들을 양육한 것과 마지막 유언을 형제들과 가족들에게 한 것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 나라에 거주하여 110세를 살았고, 둘째 아들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고, 첫 아들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이 손주들이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다는 말입니다.
요셉은 그의 아들들, 손주들, 증손주들까지 키우는데 좋은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의 가문은 대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께 맡겨진 가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110세가 되어 죽음을 예감하고 그의 형제들과 가족들에게 유언을 하였는데, 그의 유언은 24절과 25절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다같이 2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아마 요셉은 10명의 형들보다 먼저 죽은 것같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 애굽 나라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돌보실 것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이 후손들을 약속의 땅,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 아브라함, 할아버지 이삭,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게 하실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실 것이며,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말해주고 애굽 땅에 묻히게 된 것입니다.
이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 나라에서 약 400년간 살다가 모세 시대에 출애굽, 애굽에서 나오게 되는데, 여호수아 24장 3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후손들은 출애굽할 때 요셉의 유언대로 요셉의 해골을 메고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나 자손들의 인생이 아름답고 성숙하려면,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이 돌보시도록 의탁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과 우리 자손들의 인생이 어떻게 돌보실까요? 하나님이 직접 돌보시는 영역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믿음의 가정과 교회와 믿음의 친구들을 통해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주변 환경을 통해서 이루어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는 사람들은 더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자신이 돌보려고 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 근심 걱정을 많이 하다가 두손 두발 다 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돌보시기 때문에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내버려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을 정말 믿는 사람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중세기에 모니카라는 여인은 자신의 아들 어거스틴이 잘못된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앞이 캄캄하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같은 고통을 가지고 유명한 암브로시우스 목사님을 찾아가서 자신의 고통을 하소연하자, 목사님은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
이후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용기를 얻어 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였는데, 결국 어거스틴은 죄악된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과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와서 중세시대에 가장 훌륭한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며 삽시다. 우리의 자손들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더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요셉이 증손주까지 양육하였다는 말을 귀담아 듣고 우리의 자손들을 기도로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일오전에 우리는 <아름답고 성숙한 요셉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가득찬 요셉의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요셉의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슬하의 자손과 가족과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았던 요셉의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주변에서 아릅답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가는 분을 만난 적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이 만나는 분들 중에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분이라고 소개할만한 분이 있으십니까? 많지는 않을지라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꼭, 우리의 인생이 유명한 사람들의 수준에 못미친다 해도, 우리의 삶에 참 사랑의 모습이 있고, 참 용서의 모습이 있고, 따뜻한 눈물이 있고, 눈을 탓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자 애쓰고, 자손들과 가족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모습이라면, 누구나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많이 부족할지라도 인생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당신은 꽃이 아니어도 아름답습니다는 말을 듣는다면, 엄청난 칭찬이 될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이 전혀 없는 분은 없다고 봅니다. 나름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소망교회에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자 애쓰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름다운 목회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정말 아름답고 성숙하려면, 먼저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하고, 부모형제에게, 자손들에게 잘 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서 사랑과 용서와 눈물이 있는 가득찬 마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인생이 아름답고 성숙하게 이루어가고, 자손들의 인생도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이 되도록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고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저의 인생이 아버지 안에서 아름답고 성숙한 인생이 되도록 인도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