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욘사마입니다~꾸벅!!!
3박 4일동안 남쪽에 위치한 시코쿠를 다녀왔습니다
시코쿠는 일본의 중요한 네 개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이랍니다
일본 100명산 중에 하나인 쓰루기산 융단길과
버려진 섬을 예술의 섬으로 바꾼 나오시마에서 안도 다다오도 만났지요
지중미술관... 베네세하우스...
하늘, 빛, 선으로 어우러진 노출콘크리트는 자연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그 예술의 길에서 가슴 벅찬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오지 뭡니까? ㅎㅎㅎ
병풍소나무가 일품인 리쓰린공원 산책과
바다의 수호신 곤피라궁의 785개 돌계단 소원길도 둘러 보았습니다~ㅋ
슬픈 전설을 간직한 이야계곡의 넝쿨다리와
오보케 계곡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세상을 낚기도 했지요~^^*
사누키우동의 고향이니 당연히 맛있는 우동과 비법을 전수 받았답니다~ㅎㅎ
향긋한 내음이 기분까지 들뜨게하는군요~ㅋㅋ
왜 무라카미 하루키가 '고생해서 찾아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군요~ㅎㅎ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자신을 찾아가는 오헨로길처럼
오감으로 느끼는 시코쿠 여행에 마음을 담아 초대합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던 인천공항도 오후가 길어지자 한결 조용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 비행기가 슬슬 뜨려고 하네요~ㅋ
일단 식후경이지요!!!
그리고~ㅋㅋ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에둘러 도착한 가가와현의 시오노에 온천호텔 세컨드스테이지에 여장을 풀고 첫날밤을
맞이했지요~ 우리들만의 추억을 위하여!!!
시코쿠의 젖줄 요시노강에서 잡아 올린 산천어 튀김이 별미지요~
아~ 도라님!!! 라임향이 향긋한 소주도 이 지역 명물이랍니다~ㅎㅎ
여행사랑님 옆지기님이세요~ 이번 여행의 베스트 포즈상을 정중히 드리겠습니다~ㅎㅎ
왕누님이세요~아니 아니 모니카님이세요~ㅋ 욘사마의 공식팬!!! 인정하시지요? ㅋㅋ
모니카님이 추천해 주신 한영희님이세요~
써니박님이세요~ 먹감나무님의 옆지기시지요~어? 사케에 관심이 있으신가요?ㅎㅎ
호피짱님!!! 이번 여행에서도 해준 얼굴팩 덕분에 아직도 탱글탱글하답니다~ㅎㅎ
여행사랑님이시지요~ 쇼핑의 달인으로 모시겠습니다~ㅋ
미카엘님이 나오시마에서 예술의 길을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아리가토~
김기양님~ 음식이 입맛에 잘 맞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먹감나무님~ㅋㅋ 오랜만에 함께 길을 떠났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맹글었으면 좋겠군요~
세컨드스테이지 온천호텔의 구로가와상이세요~ 초카이산 유라리호텔의 모리상처럼 우직하답니다~ㅋ
호피짱님의 유쾌한 서비스~ㅎㅎㅎ
구로가와상의 정성어린 서비스!!! 이렇게 지배인이 직접 서빙도 한답니다~
저는 호피짱님에게 즐거운 서비스~~ 맞지요?~ㅋㅋ
여행사랑님에게도~~~ㅎㅎ
가이세키 요리가 도라님 입맛에 맞는지 궁금하네요~
이쯤되면 먹감나무님을 서빙의 달인으로 모셔야겠지요?ㅎㅎ
두 분의 40년 우정도 쭈~욱 됐으면 참 좋겠네요~
그래도 도라의 껍데기가 호피짱인데~ㅋㅋㅋ
알긴 아는구먼~흐흐흐 그런데 도라님은 온천 효과가 확실히 있어요~ 얼굴이 빛나요...빛이!!!
그렇게 시코쿠에서 첫날 밤이 즐겁게 깊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