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동체를 짓는데
무엇보다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학교의 목적입니다.
학교는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한 품성사관학교입니다. 영어로 본교와 동일한 수업을 하지만,
교실 내 위주의 학교가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경험합니다.
마을을 포함하여 확대가족을 경험하는 홈스쿨링의 장점을 채택하며 정규학교의 모형을 일부 갖춘
마을 학교입니다.
마을과 한국사회에 이 일이 우리 품성사관학교의 목표다!목적이다!를 선명히 하는 일을
본격적인 길을 내고,건물을 짓기전에 시작하려합니다.
이 일을 두고 마음에 주신 세개의 건물(사실상은 두 집)과 어떤 일을 하려는지 소개합니다.
학교 이전에 학교를 짓기 위해 파송된 선교사와
기도외 그 외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려합니다.
맨 위는 행복을 파는 가게로 가칭을 붙힌 점방(구멍가게)터 입니다.
보건소 입구에 자리하였고 지금은 다섯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전에 살던 사람들이 두고 간 짐들로 어지러워
도무지 행복을 팔기는거녕 사람 살 곳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곳에 옛날 구멍가게라 불리던 소매점을 개업합니다.
담배나 술등 유해한 것을 팔지 않고
좋은 먹거리와 꼭 필요한 생필품을 소량으로 파는 가게 입니다.
모양은 어눌해보이나 안에 들어서면 체인점보다 안락하고 편한 시설을 만들겠습니다.
오면 나가고 싶지 않게ᆢ
그러나 가격 수준은 대형할인점 수준이거나 거의 제정신이 아닌 값에 팝니다.
작은 물건 하나도 배달해 드립니다.
할머니들이 많으신 시골집에 간장한 종지도,계란 한 알도 배달하며 어른들이 끼니는 걸리지 않으셨는지,
돌아가시지는 않았는지 일일히 체크도 합니다.(움직이는 양의 문)
값이 싸서 외지 사람들도 사러 올텐데 그들에게도 물건은 파나 절대 일주일이상 혹은 하루 한달 물건에성격에 따라
보관이 가는 한 만큼만 팔고, 파는 양을 깐깐히 제한합니다.
그리고 읍이나 기업등에서 빵이나 떡,그 외 먹고 마시는 것이 들어오면 나누어 먹는 작은 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유없이 거져 먹으면 안되니 마을 사람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가게에 적을 둡니다.
오시어 나눠먹고 거저 생긴 물건도 배달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넉넉히 있었음 좋겠습니다.
간단한 약도 팝니다.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제주에 계신 약사들 중에 분점을 내는 형태로 하고 부정기적으로
자봉약사선생님들이 교대로 근무합니다.
동네 주민들이 재배한 물건도 파는 일과 물물교환하는 일도 합니다.물물교환 상점^^(으앙 생각만해도 신난다).
파는 일을 단지 마을 내에 한정된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전국에,전 세계에 판매합니다.
지난번 준혁이네 귤을 부모님들과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팔았던 일들과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발한 인터넷세대의 젊은 피들이 필요하고
심지어는 지은,소미.은결 같은 어린 학생들도 충분히 해볼만한 일입니다.
이 행복을 파는 가게 앞에는 품성사관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상담도 가능한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마을에 통로로 열어 둔 허파같은 곳이니까요.
행복을 파는 가게 건너편에는 행복을짓는 밥집(가칭)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붕이 다 새서 사람이 살 수 없고
제주말로는 "멜라버려야 하신디" 입니다, 무너뜨리고 다시 지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심지어는 주택업자가 살다가도 고치지 못하고 나간 곳입니다.
날마다 1식3찬~5찬의 깔끔하고 맛갈 난 음식이 준비됩니다. 하루 두 세가지의 메인메뉴(예를 들어 히레돈까스,
불고기덮밥,해물된장국.자장면)이지만, 정말 고급지고 맛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집밥과 같은 개념이고 이후에 학교에서 짓는 밥과 같은 밥을 이웃과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값은 조합원들에게는 1천원. 외지 분들에게는2천원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밥값을 받는 카운터가 없는
밥집입니다.
대신 스스로 알아서 돈을 넣고 그 사용내역을 밝힌 설명만 드립니다.
그 옆의 작은 귤창고는 "행복한 수다나라(가칭)"입니다.
혹은 "쉴만한 물가"라 지어보아도 좋을 것같습니다.
물을 파는 곳입니다.
시설과 환경은 별다방수준이고 커피를 논하는 매니아들도 요즘 한창 떠올랐던 인절미빙수도 먹으며
교제하는 공간입니다.
마을 아주머니들도, 방문하는 손님들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상명리마을공동체가 학교가 서면 얼마나 행복해질까?
학교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중심이기도 하고 보건소 입구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삼백미터 떨어져 오가기도 좋구
딱입니다.
이 세공간을 만드는데
우선 집을 빌려달라고 해두었습니다.
혹은 빌려줄 의사가 없으시면 팔아달라고도 하였습니다.
현재 한지문화원을 마을 어귀에 열어 계신 홍윤표목사님과 김선혜 사모님께 당부해두었습니다.
더불어 이 두곳을 매입해야하면 사셔서 공동체 사역에 무료임대하여주시거나
기부하시거나 하실 거룩한 부자들을 초청합니다.
거룩한 부담을 통째로 하셔두 되고 쪼끔씩 나누는것도 대박환영합니다.
또한 거래처가 되어주십시요.
만난 반찬도 납품하셔요. 제값 받고 하세요.
좋은 물건도 납품하시고요,귀한 생산품을 위탁판매하셔두 되구요. 때로는 무상납품도 하셔요.
납품하시는 일도 품성학교 살아지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귀한 동역자입니다.
저희 아버님께도 주차장을 접으시고
내려오시라했더니 10월쯤ᆢ그러십니다.
아버지께서 마을 한구석을 사셔서 그 안에 살면 혹여나 제가 오지에 가서 못오는 신세가 되더라도
행복을 만들며 또한 그 안에 보살핌을 받는 양의문에 있으니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건축헌금을 꾸준히 해주시고 기도를,말씀을 쌓아주세요.
더불어 농사짓는 프로젝트도 있답니다.
현재 학교밭터를 삼백평 단위나 아님 사천평에 검정콩을 심어 가을에 팔아서 총매출액을 다시 사용하려구요.
농협과 계약재배하는 방식이니 든든합니다.
파종시기도,씨앗도,농약도 다 농협에서 정해줍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한지 아시겠지요?
전 행복한 나라를 꿈꾸게 하시는 주님의 종입니다.
하나님과 저와 함께 행복을 짓는 나라로 가실까요?
" 장막을 거둬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네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
첫댓글 확인
감사합니다.
확인합니다
꿈을 꾸시고 원하시는 것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이쁜 찻집 기도합니다
멋져요.
확인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확인합니다.
확인합니다
확인합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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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상상^^
확인확인
확인
전빵.. 가보고 싶소
학인합니다~~
확인합니다.
확인
확인합니다^^ 김민성
확인이요
참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이 벌어질것 같아요.......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확인이요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듯 보여지네요..........
확인이요
확인했습니다
확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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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했습니다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이요 교장쌤이 으앙이러니까 어색함...
머이 ᆢ어색해ᆢ무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