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들이~

[만보]

인사동 나들이~2014.9.12(금)

동백이가 속해 있는

줌마들의 모임에  만보도 함께하는  

인사동 나들이~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서

동대문 종합시장 팔찌재료 상가에  

들렀다.

동백의 요즘 취미인 팔찌 만들기~

이것저것 필요한 재료를 골라

약속 장소인 인사동으로 향하는데

만보의 눈을

사로잡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왼쪽 여성의류~

소재가 인견으로 고상한 색감이

울 엄니가 입으시면~^^

정말 잘 어울리실 것 같아

구입을 하고~ 인사동에 도착~

만남이 이루어져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 심~

어머니가 구워주신 생선구이~

종로구 인사동 36-1번지 2층

02-737-4082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맛 그대로

정성껏 준비했다는  

삼치~갈치~고등어구이

대구지리탕으로~ 배를 채우고~

음식점을 나서는데

이게 웬 떡~

생각지 않은 문화공연이

한 판 벌어져~

그곳으로 푹~ 빠져드는데~

오늘 정기모임~

원래 만남의 목적은?

제53회

갈물한글서회전에 전시된

갈곶님 작품을 감상하는 나들이~

그래서 순서를 바꿔~

전시장소인

인사동 한국미술관으로

먼저 가본다.  

서예가 갈곶님은

만보 고딩동창 아내로 이력은

이미 여러 차례 <만보살가이>를

통해 소개가 되었기에 생략하고

갈곶님의 작품세계로

들어가 본다.

만보 고딩 동창 아내들의

정기모임(4명) 그 중 오늘의 갈곶님~

만보도 한 컷~

인증샷을 남기고

관람 -끝-

잔치잔치 열렸네!!!

그 문화공연 현장으로

다시 가보자~

2014

전통혼례재현 잔치잔치 열렸네! 

외국인도

짐작으로 아는 그 느낌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하기 땜시~

-아래- 내용 설명은 생략~

전통혼례 재현~ 그 느낌을 알어~

사진으로만 본 공연 -끝-

줌마들의 만남도 이것으로 -끝-

그런데 만보와 동백이 집으로

향하지 않고~ 서울대학병원으로

바삐 발걸음을 옮긴다.

그 이유인 즉슨~ 공주에 사는

고딩동창 거브기 아내가 몸이 불편해

서울로 상경~원정 입원했기 때문인데  

큰 병이 아닌 상태에서

수술 경과도 좋아 시간이 흐르면

괜찮다고 하니 가벼운 병문안이 되어 

다행이다.

병문안을 마치고

우리 부부를 배웅하는▲거브기~

집으로▲가는 길~

과일 가게에 들러 사과와 복숭아를  

사고 있는 동백이~

이제는 집에 가서 저녁 밥을 지으며

무슨 반찬으로

우리 가족의 입맛을 돋울까?

신경을 쓰겠지~     

오늘의 <만보살가이~>

이미 약속된 '인사동 나들이'에

이렇듯 하나하나 엮어져 가는

연속된 삶의 연결고리~ 

그것이 곧 우리네 인생~

아무리 즐겁고~아무리 힘겨워도

오늘은 오늘일 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아자아자 파이팅!!!

[박래녀]

머리 묶은 모습이 예술가 같아요.^^

[만보]

네~ 넵~
걍~ 기르고 싶은 꽁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