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요일 저녁에 온새미 한정식에 25명의 부고동문들이 모여 오랫만에 즐거운 담소와 권주로 동문의 정을 나누며 한해를 보내는 송년행사를 가졌습니다.
애초 약속했던 인원중에서 유영혁 선배님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불참하셨고 김민구, 윤병준 검사, 최유신 판사가 업무상 바쁜 일이 생겨 불참하였고 신현석 회원은 갑자기 상가에 가느라고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총동창회장이신 문형진 선배님께서 참석하셔서 웅법회원들의 동문에 대한 애정과 참석열기를 보시고 흐뭇한 마음에 회식비용으로 금일봉(30만원)을 보태주셔서 눈내리는 밤에 호프집에서 2차모임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현직(김영욱, 김진환, 김영욱, 백경현, 정연택 판사, 오상연, 정윤식 검사)들이 많이 참석해서 좋았고 이번 모임부터는 로스쿨 출신(신혜림, 이태희, 임동수, 조기연)들도 참석하였는데 앞으로는 로스쿨 출신 회원들의 숫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니 많은 회원을 찾아 참석시켜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연수원을 수료한 장샛별, 지혜롬 회원은 검사를 지망했는데 임관이 안되어 다시 취업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안타까운소식이며 이서연 회원은 김앤장에 입사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막내 우태근(49회) 회원은 대학 3학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대학을 졸업하느라 1년 쉬고 다음기들과 함께 연수원에 입소했다는데 쾌활하고 똑똑하여 장래가 촉망됩니다.
송년모임에서 백경현 판사와 신경희 변호사가 총무로 선임되어 앞으로 회원들에 대한 연락과 모임준비 등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1차후 근처 호프집에서 대부분의 참석자가 모여 소폭으로 2차 모임을 가졌는데 즐거운 얘기거리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참석자(가나다순)
공성수, 김영욱, 김진환, 김형석, 문형진, 백경현, 변승국, 신경희, 신혜림, 오상연, 오형식, 우태근, 원범연, 이태희, 이훈구, 임동수, 장샛별, 장현수, 정연택, 정상순, 정윤식, 정익우, 조기연, 지혜롬, 최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