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일간은..강약을 논하고 계절을 논합니다.
금일간은 극제를 보고 유통을 보고
수일간은 제를 보고 설을 보는데,
그러므로 목화 일간은 억부를 논하기가 쉬우나
금수일간은 억부이전에 오행을 살릴수 있는 상황판단이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토일간은 신강약을 논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는데
이를 논함은 그저 오행을 저울질 하는 무게를 달려고 하는것일뿐입니다.
그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토일간은 일간을 살피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목생화가 되는가 금생수가 잘되는가를 논합니다.
정재격입니다 격용신은 식신입니다.
억부는 인성병화 입니다.
그러나, 이런 결론으로는 길흉화복의 답을 내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위에서 열거했듯이 금생수가 잘되게 하기위해서 병화를 쓰는것일뿐
일간을 살릴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이는, 일간이 신약해서 인성을 쓰는것은 나만 잘먹고 살겠다는 소극적
인 위인일 뿐입니다.
그저 주는 월급을 받아서 무사안일하게 살려는 의지자 입니다.
그러나,
금생수를 잘되게 하려고 병화를 쓰는것은 공부하여 자격이나 학벌혹은
기술을 익혀서 사회적 활동을 위해서 쓰게 됩니다.
이는 살인상생과는 다른말인데.
1 식상이 유기할때 살인상생을 합니다.
즉, 살인상생함은 일간을 살릴것이냐 아니면 식상을 다치게 할것이냐
를 보고 정하게 됩니다.
천간으로 경금이 투간한경우에는 살인상생이 아름다울수 있습니다.
갑목이--> 병화를--> 병화가 경금을..이런 구조라면 더 없이 좋은것
입니다.
이사주에서 병화를 쓰는것은 자수가 갑목을 생함에 있어서 쓰이는것인
데,
문제는 해수면 그것이 쉽다 하고 자수가 갑목을 생하기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병화가 있다 해도 한분야에서 성공하
려면, 그 순배가 해수보다는 더 기다려야 합니다.
살인상생격이라 함은 월에서 시작하여(편관혹은 인성월) 일간으로 까지
순행되어야 격이라 칭하게될듯 합니다.
살인상생이 되었다와는 다른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신약하면 인성을 쓰고 신강하면 관을 쓴다는 대원칙은 있으나
토일간의 경우에는
목생화를 시키기 위한 오행을 중요시하고
금생수를 시키기위한 오행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이사주에서는 이 두가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병화의 쓰임이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다만 신강약의 개념의 용신으로 쓰는 의도와는 판이하
게 다를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주의 흠은 용신이라고 추측이 되는 병화가 또한 정화
라는 인성을 본것인데
용신이 커지면 이또한 전지살 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용신이 커지면
인간관계가 나빠지고 본인의 뜻은 고집한다 하여 가정과 일가 친척에
변고가 따를수 있습니다.
즉, 인간삶에서 고독해질수도 있습니다.
오행원리는
수가 화가 되는것 또한 화가 수가 되어가는 수화기제의 원리에서 출
발합니다.
오행이 일간을 살리기위해서 존재함은 억부용신의 논리인데 이는
목화일간에 해당이 될뿐, 토 금 수의 경우에는 좀더 다른관점이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합충변화를 중요시함은 오행이 수화로 오르락 내리락 함에 변화를 끼치
기 때문입니다.
즉, 자수가 자수를 볼대 자수가 축토를 볼때
혹은 임수가 임수를 임수가 무토를 볼때... 이런경우에 많은 것을 파생
시키는데(수화기제가 되기위한 과정)
이러한것은 결국에는 생장수장의 대원칙하에서 돌고 돕니다.
여기에서 형충합이 등장합니다.
기와세가 만나서 형이 된다는 원리또한 오행이 수화로 기화해감에 있어서
나온 논리입니다.
회원님들의 귀중한 학술을 잘읽고 있습니다.
청 명
--------------------- [원본 메세지] ---------------------
丁 戊 丙 甲
巳 申 子 午
자월의 무토가 신약이나 년간의 갑목이 자수의 생을 받아 살인상생하고
인성이 많으니 약변강으로 보이는데 신자 삼합하여
재성 또한 강한 신강재강인 명식으로 보입니다만...
카페 게시글
역학노트
오행의 강약은 목화일주뿐..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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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10 04:5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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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감사합니다 청명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