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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연합, 금요문화마당 ‘인문학 콘서트’ 5월 10일 첫 공연 인기 작가·미술평론가 등 강사진 대폭 보강 6월 28일까지 야외·실내 공연 8차례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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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문학 열풍을 타고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열리고 있는 ‘인문학 콘서트’. 행사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는 모두 같다.
이러한 인문학 콘서트가 울산문화원연합회(회장 한태곤)가 주최하는 ‘금요문화마당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5, 6월 울산에서 열린다.
‘인문학 특강’과 ‘음악 콘서트’를 결합시킨 이번 공연에는 울산의 인문지리와 관련한 역사, 문학, 예술관련 전문가 외에 서울과 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교양서의 저자, 소설가, 미술평론가, 교수, 변호사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폭 넓은 강사진이 초청됐다. 지난해에 울산인문학 전반을 다루었다면 올해에는 그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인문학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10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학교 해송홀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야외 5회, 실내 3회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무대는 울산시립예술단 태화루예술단, 민요 고인숙, 판소리 이선숙, 울산 한량무 최형규, 처용체조 현숙희, 판소리 서사극 ‘처용왕자’ 등이 공연하며, 서울 고구려밴드,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 가수 나M, 집시유나와 바이올리니스트 KON,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 등이 강연 후 있을 초청공연을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에 관련된 정보는 전화 268-2970~1과 울산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www.ulsanmunhwa.com)에서 얻을 수 있다.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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