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 또박 한걸음씩 희망의 교육을 위해.hwp
또박 또박 한걸음씩 희망의 교육을 위해!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 9월 27일 창립합니다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준) 최형숙 준비위원
안녕하세요!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를 준비하기 위해 땀흘려왔던 준비위원 최형숙입니다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가 드디어 출범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한걸음을 만들어온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의 출범식에 많이들 오시어
축하해주십시오^^ 짧지만 우리가 걸어온 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2009년 11월5일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강동송파지역 풀뿌리간담회를 처음 시작하다
김옥성조직위원장님과 변춘희,이화열씨와 함께 강동송파지역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교육희망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이후 2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단체를 비롯 여러상황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교육에 관심있는 단체들의 제안으로
2010년 11월 2일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준)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이루어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준)이라는 조직을 만들기로 하였고 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창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획단의 첫 사업으로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와 함께
2010년 11월19일 강동교육청에서 혁신학교 설명회를 진행하였는데 이 자리에 200여명이
넘게 참여하였고 혁신학교에 대한 학부모,교사들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열기를 모아 2011년 1월8일 강동송파교육희망 준비위원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신년워크숍을 진행하였고 안승문 선생님의 핀란드교육과 서울교육희망에서 북부교육희망 사례를 강의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2011년 3월31일 강동송파교육희망 준비위원회 전체모임을 통해 창립을 준비하기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창립준비위원회는 첫 사업으로 <이범 선생님> 강연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011년 5월18일에 진행된 이범선생님 강연회는 준비도 짧은 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게 강동구민회관 소회의실을 꽉 채웠고, 회원가입 또한 많은 분들이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창립위원들은 각단체의 바쁜 활동속에서도 열심히 회원 전체모임을 준비하였고,
매월 회원 전체모임을 진행했습니다
2011년 6월18일 혁신학교 강명초 설명회를 이희숙 교육지원부장님을 통해 강연을 들었고
2011년 8월11일 박미자 선생님의 <아이들과 행복한 의사소통>강연회를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또박또박 한걸음씩 !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는 1년의 과정을 통해 창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창립위원 전교조 공립 강동송파지회 유기창선생님, 어린이책시민연대 징동지회 장문선 대표님,
강동희망나눔센터 김명화 위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강동모임 박철민 위원, 송파시민연대 김현익 사무국장,
서울교육희망 조직위원 및 강동시민연대 이화열 위원, 나중에 합류해서 열심히 해 주시는
국민참여당 정병도 정책위원님 등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준)을 진행하면서 보람도 있지만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두 바쁜 상황에 만나는 시간을 맞추고 만남의 내용을
만들기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없을뿐더러, 처음 "해보자" 라는 의지만큼
속도와 내용이 갖추어지지 못하는 것이 "창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행사하나, 전체모임하나 하나를 느리지만 비껴가지 않고 회원들이 적게오든 많이오든
상관없이 꾸준히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시 힘을 추스리고 행사를 치루고,
새롭게 만난 회원분들의 결합으로 조금씩 내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창립하는 것이 좋다"는 서울교육희망의 권유에도 준비위원들의 워크숍이나
전체모임을 통해 천천히 한걸음씩을 걸어오는 과정들이
다시 새로운 사람들로 힘을 만들어내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70여명의 회원들을 바라보는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는
창립을 계기로 100여명 회원으로, 창립이후 더 많은 활동으로 2012년까지
200여명의 회원들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조직으로 키워나갈 꿈을 꾸게 됩니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다!" 라는 노래가사가 떠올려집니다
제가 활동하는 본 조직인 강동시민연대 조차도 시간을 못내는 상황에서도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준) 창립준비까지 하느라 정말 바쁘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요즘은 희망의 교육을 꿈꾸는 새로운 사람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오히려 활동하는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내서 집중한다면 교육희망 네트워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함을 느끼게 됩니다
창립대회를 하게 되는 이 시점에 밀려오는 뿌듯함은 무엇일까요?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 서울교육의 희망은 우리가 지켜낼 수 있다는 생각,
아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점점 강해집니다
강동송파교육희망을 통해 만난 많은 분들과 함께
다시 희망의 교육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지역에서 시작하고 꿈꾸고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세심하게 함께 해준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모든분들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창립을 통해 더욱 희망의 교육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게 될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를 기
대해주시고,많은 축하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출범식때 뵙겠습니다. 교육장님이랑 초청미리 하세요
드디어 창립하는군요! 축하합니다. 힘찬 전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