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회 단녀와서

[한솔]

지금시간  2시30분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다

세수하고 황성공원에  나갔더니 벌써 윤진 & 윤진친구 두분이 먼저 나와

반겨두었다,  good day, 

잠시후 승호씨랑 승호씨 와이프 도착하고 ,  승호씨 와이프 전송을 받으며 4명 출발 ...

네비 찍어니 경부 고속도로로 하여 88고속도로 경유하여  목적지인 전주까지  265Km 찍혀다

오늘 수고해주실 현숙씨 안전운행  부탁해요,

두근 그리는 마음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금오 분기점 왔는데

금오 분기점에서  서대구 방향으로 우회전 하여야 하는데 서로 잘난 있빨까다가 우회전 못하고 직진 하였네,

모두들 미안한 마음으로  대전까지 가자  한마음으로 일치,

일치 안해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일치되었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

추풍령 휴게소 입간판이 보였다

쉬어가기로 했다

각자 볼일 본후  윤진이가  혹시 금년에 장가나 갈수있는지  손금을 보자고 했다

갑자기 이새벽에 무슨 손금이냐  그리고 어디서 보는냐 하였더니  잇다 하였다 ,

휴게소 한쪽구석에   자동 손금보는 머쉬인이 정말 있어다.

일천냥을  넣고 시도하였더니 안되었다

오늘따라 고장인가 보다 , 손금 보나 안보나  오늘 재수없는 생각이 들어다

그런데 휴게소에소  출발하고 고속도로 진입하는데 안내판이 되대로 되어있지않아

우왕좌왕 하다가 회차선으로 진입하였네,

재수없네 하고  뒤로후진하여  고속도로 진입에 성공  그래도 모두들 좋있다.

충청도에 진입하고 대전을 돌고  미지의 땅 전라도에 들어섰다 

전주 32km 남아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젠 다와가구나 하고  마지막 휴게소 여산휴게소에 들려 가기로 했다

승호씨가 새벽일찍 일어나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바나나 ..., 우동을 시켜먹었다

맛이 꿀맛 같았다 . 

그런데 목적지 가까워지니 갑자기 두려움이 닥가온다 .

내가 완주할수있을까 , 많은 사람 틈에 끼어 방해가 되지않으까 안전사고가 나면 어떠나, ,

이런저런 생각에 두려움이 생겨다 .

괜찮겠지 하는 자신감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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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맞추어  시합장인  전주종합경기장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이 도착하여

유니폼을 갈아입고 사진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긱지역별 ,동우회 , 가족단위 등등 몇천명 되는것 같았다

우리고 신발을 갈아신고 진행자의 마이크 소리에 맞추어  출발선 대기에 나갔다.

그기에는  더많은 사람이 웅성그리며  동우회 별로 출발 대기하고 있었다

옆에 사람에게 어디서 왔는냐 몇 키로 신청햇는냐, 몇번째 시합참석했는냐 물어더니

"창원에서 왔는데 자기도 21km 처음출전 한다고"하였다 .

나도 처녀출전한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경험삼아 처음 출전 하는것 같았다 , 비숫한 사람이 많아 용기가 생겨다  

그래도 나는 강변에서  21km완주을  몇번 하지 않았는가,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 들린다

 출발 신호와 동시  많은 사람이  같이함게 온사람과 회이팅을  외치며 앞으로 나아갔다

나도 출발이다

얼마쯤 갔을까  허리가 아파온다

평소에 연습할때 5km는 까지는   별로 허리가 아프지않아 허리펴지 않고 레이싱 했는데  

오늘은 아니다 ,

도로가 고르지않아  발목 충격이   허리로 오나보다.

나는 왜 자꾸 허리가 아파오나 

언덕은  왜 이래 길고 자주있는지  후해도 된다  

아직  반환점도 먼데 쉬어갈까  생각도 든다.

옆에는 꼬마들 9명이 일렬로 정돈하여 달리고있다 

맨앞에는  인솔선생인지 여자분이 구호을 맟추며  예쁘게 타고있다 .

그리고 동우회 사람인지 남자 여자 여려명이  허리에 손을 잡고  즐겁게 레이싱하고있다

나같이 빌빌 거리는 사람도 많다

오기가났다 

그래서 반한점 까지 가보자 하고   꼬마들 옆으로 발맞추며 달렸다

반대편 차선에는 벌써 돌아오는 사람이 보인다

그런데 가도가도 반환점이 나오지 않는다

외이래 멀까 ,지엽기도 하다

길가에 자원봉사 학생에게 물어본다

반환점  아직 멀어냐고,

1km남아데요,

멀리보니 고가도로 보였다 그기가  반환점인가 생각하고  젖먹었던 힘까지  다내어 달렸다

가까이 다가가니 반환점이 아니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연결되어 계속 진행되였다

짜증이 났다. 그기에는 또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겨우 오르막을 올라  내려가니  많은 사람이 모여 속도을 줄여라고 수신호을 하였다   회전 하라 하였다

반환점이다

머리위에는   반환점 쳌크하는 카메라 같은게 있었다

쉬었다 갈라하다가  내킨김에  돌아서 계속 달려다

반환점을 돌도 돌아오는길에는  별로 지겹지 않았다

하리도 덜아프고  신나게 달려보자쉽어  신나게 달려다 ,내려막길은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내력막길에 신나게 내려가는데  자원봉사들이 손을 아래위로 막흔들고 있네

속도을 줄여랴하는것 같았다

어디 내마음대로 되나  내려막길에,

 "T" 브레이크도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

 가까이 가니 다리 구역인데 철판 턱이 있었다

입구에는 무사히 통과했는데 출구부위에 그냥 걸리어 넘어졌다

퍼벅 하면서 넘어졎는데  다행이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

일어나서 주위을 살펴보니 자원봉사분이 속도을 외낯추지 않느냐  잔소리 한다 .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알고보니 그장소에는 많은사람이 넘어지는지

엠블러스도 대기하고있었다

막출발 할려고 하는데  40대 정도나 될까 여자 한분이 내가 넘어졌는 장소에 또 넘어지는걸 보왔다

뒤로 하고 또 달렸다

멀리 도착점이 보인다

이젠 다되었구나  하는생각에   또허리가 아파온다.

300m 200m 100m 50m 10m  1m  땡

드디어 나는 완주했다 .

완주하기위해서  얼마나 걱정했으며  새벽일찍 일어나  이먼길을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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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 돌아오니 인라인 가방에 인라인이 가지련히 정리된것이

2개있었고 하나는 보이지 않았다.

벌써 두분은  들어왔단말인가 속으로 생각하고  나도 신발을 벗었정리하였다

췹을 반납하로 갈려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허리가 아빠  허리을 구부릴수 없었다

레이싱 할때몰랐는데  쉬었다 일어설려고하니까 아픈걸보니 무리한걸 같았다

그래도 췹을 반납하고 의료봉사하는데가서 파스을 바르고 나니 좀나았다

다시 부스에 돌아오니 마지막으로 승호씨가 들어와 짐을 정리하고 있엇다

그렇다면  윤진씨는 내보다  빨리 들어왔단말인가 확인하니 완주 포기하고 중간에서 포기 했다한다

너무 초반에 무리한것같았다.

시합에 나가면 종종 그런일이 있단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손금 못본게 완주실패의 일부 원인이 된것같다

현숙씨의 안내로  전주한옥마을 구경하기로 하고 경기장을 나섯다

한옥마을에 도착하여 우여곡절끝에 주차하고 한옥마을 Tour에 나셨다

최명희  문학 기념관 ( 혼불 작가)

정동성당 ( 조선최초 건축물  약 100년 )

남부시장에 들려 전주의 명물  피순대집에 들려 순대국에 순대에 소주한잔 ㅋㅋㅋ

안먹어본 사람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네요 죽여주네요 ,

경기전에 입장하여 이성계 초상화 구경하고 

윤진 성화에   승호 아이스크림 사오다가 주위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많아서 처다보다

그만 아까운 아이스크림 한개을 땅바닥에 뜨려뜨리는 실수하네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  현숙씨 덕분에 전주한옥 마을 Tour 잘했읍니다  

아침에 출발지 황성공원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다되었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생 잊을수 없을 겁니다

승호씨 윤진씨 현숙씨 오늘 수고많이 했읍니다

특히 베스트 드라이브  현숙씨 수고하셨고 고맙읍니다 .

그리고 응원해주신 회원여려분에게 감사말씀 드리겠읍니다 .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올빼미k봉근]

완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넘어지셨지만 다친곳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가지도 않은 봉근이가 인라인 정리하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후기 짱입니다

[올빼미K승호]

나도 놀랐습니다 ㅋㅋ

[올빼미K승호]

첫나들이에 도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죄송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못해 죄송합니다~~~~~
첫대회에 완주하심을 축하하며 후기까지 담아주셔서 넘~~감사 드려요 ㅎ

[올빼미y창민]

후기가 정말 멋집니다.... 완주를 축하드리며... 인라인 실력이 일취월장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순남』]

완주 축하드립니다. ^^ 전주에 도장 제대로 찍고 오셨네요..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ㅋ 인라인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앞으로도 안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