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弔 삼가 고인의 冥福을 빕니다. 고인성명 : 김 영 준(피델리스) 78세 15구역 2반
장 소 : 서울순천향병원 영안3층 7호실
입관일자 : 2018년 04월 29일(일요일) 오전11시00분 장례미사 : 2018년 04월 30일(월요일) 오전06시00분 장 소 : 방배동 성당
출 관 : 2018년 04월 30일(월요일) 오전05시00분 상 주 : 김연자 아네스, 김우영, 김동우
장 지 : 서울추모공원 - 경기 오포읍 앨리시움 - 주님, 받으시옵소서 이 영혼을 - 주님, 받으시옵소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아니더라도
여기 육신이 있습니다. 영혼이 있습니다.
님으로 말미암은 이 목숨 이 사랑
오직 당신 것이오니 도로 받으시옵소서.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오로지 님을 굳이 믿음이로라.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예수님 오늘 나의 길에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 지기를 기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그 험한 고갯길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 원치않아요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넓고 편편한 그런 길들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디 좁은 험한 길 이라도 주와 함께 가도록 믿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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