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있는 '예향교회' 소속 저희 예향몸찬양단은 매달 마지막주 주일예배 때 마다
3곡 정도의 몸찬양으로 7년가까이 예배를 섬기고 있답니다. (저는 외부에서 7년동안 선교무용사역을 하다가
예향교회 몸찬양단에 합류한지 1년쯤 되었구요^^)
석은지단장님의 지도로 7년여 기간 동안 비록 아마추어로 시작했지만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영성으로
훈련되어진 몸찬양단원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몸찬양단의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시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석은샘전도사님을 통해 자오나눔선교회를 알게되었고
이제 이틀후면 매달 세째주 월요일에 드리는 안양교도소 장애인 재소자 교화행사에 세번째 몸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
기대와 설렘,,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으로 첫 발을 내 딛었던 지난 2월엔
가장 낮은 곳에서 긴 세월동안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양미동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믿음의 일군들을 보게하시는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심에 한없이 감사가 넘치게 하셨고,,,
교도소 담벼락에 파릇파릇 돋아난 냉이와 풀을 보며 봄기운을 느끼던 3월엔
파란옷을 입고 계신 재소자 분들과 나는 '다름'으로 인식되었던 제 교만과 선입견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공로없이는 죄인임을 부정할 수 없는 '같음'을 깨닫게 되는
크신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꽃내음이 가득한 4월,,,
담벼락이 유난히도 높은 그 곳이지만,,,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그 자리에 ,,,,
그분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기쁨으로,감사함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단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기도하며 매달 3째주 월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지난달에 몸찬양으로 올려 드렸던 '부르심'의 찬양가사처럼~
'우리에게 말씀하신 곳,,, 아버지의 마음 향하신 그 곳에서'
그저 그분을 예배하겠습니다,,,,
그분의 행하신 모든 일들을 몸으로 찬양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은,,, 그분이 친히, 그분의 수준으로 행하실테니까요,,,,!!
할렐루야~!!

첫댓글 몸찬양으로 사역에 동참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섬김의 축복이 하늘나라에 쌓여짐을
믿으며~~~
진즉 써 주셨으면 5월 나눔지에 올리는 건데...
아무튼 이번 교화행사 마치고 또 쓰세요.
6울 나눔지에 올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