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013-01-29) 자초 정찬목 도반님의 부친께서 귀천하셨습니다.
장례는 대전 을지병원 장례식장(특 2호실) 에서 엄수되고 있습니다.
발인/1월 31일
도반 여러분께서는 자초 정찬목도반님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세요.
나는 천개의 바람
내 무덤 앞에서 울지마세요.
나는 거기에 없습니다.
나는 잠들지 않습니다.
나는 천의 바람
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
나는 눈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는 무르익은 곡식 비추는 햇빛이며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입니다.
당신이 아침 소리에 깨어날 때
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습니다.
나는 밤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
내 무덤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 없습니다.
나는 죽지 않습니다.
첫댓글 * 자초선생님아버님의영혼에 무한평화와자유가영원하시길 진정으로기원드림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