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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처음 갈땐 설레이고
시간 못 맞출까봐 거의 뜬 눈으로
샜는데, 몇번가니 익숙해진듯
나름 잠을 잤어요ㅎ
비 소식으로 내심 걱정였지만
와~~~ 트레킹 하기에
적합한 날씨!
햇빛이 보였다, 먹구름이 나왔다,
잿빛 하늘과 청정한 흰 구름이
조화를 이룬 날씨속에
샤스타데이지꽃 일명,
계란꽃으로 알고 있는
꽃길을 걸으니 감탄이 절로절로~
태어나서 운무가 이케
아름다운건 첨인것 같아요~~
꽃과 하늘을 연신 바라보며
시간이 남아 청옥산 정상까지
갔는데 이건 또 머야?
정상치곤 착하게 설치된 데크길과
양 옆을 덮은 나무로 인해
션한 그늘속을 걷노라니,
친구 만세는 "정상 오길 잘했다"를 연거퍼 이야기 하네요ㅋ
그냥 갈수 없잖아요?
정상 왔으니 인증샷 찍어야죠~ㅎ
하얀꽃에 빨강이 좋다는 맴버들
말에, 눈에 틔는 빵강T 입고
왔는데, 청옥산 가는길에 같은 색
옷 입은 비홍님이 계셔 깔맞춤이 되었어요ㅎ
어쨋든 자연보며 힐링 만땅하니
월욜 전혀 피곤치 않군요
좋은곳 함께 한 회장님이하
마힐 회원분들 감사했구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올립니다!
첫댓글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어려운
날씨!
최고였네요
비가 온다고 취소했으면
땅을 백~번은 치고
후회할만한~ㅎㅎㅎ
그리고
미리 빨간옷을 입고 옴으로
하얀색 샤스타데이지 꽃밭속에
두드러지는 우리들~ㅎㅎㅎ
정상으로 가는길
살짝 안개가 끼인듯한
길은 신비의 세계로 걸어가는
신선한 느낌이었네요
이 모든것이
정말
이번 여행
잘 다녀왔다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여행이었네요
흑수정님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며
잠시 감흥에 빠져봅니다
송곡님!
덕분에 이쁜사진 득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육백마지기에
홀릭되어
헤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자연이 주는 기쁨
자연이 주는 행복
다음 트레킹 손꼽아
기다릴래요~~♡
좋은곳을~
좋은사람들과~
함께 보고 즐길수 있다는것이~
고맙고 행복한거 아닐까요?~^^
맞어~~~
함께해서 즐거웠어!
비홍님 샌드위치 들고 있는 저사진.
뭔가 도도함이 느껴지는데요..ㅎㅎㅎ 즐감했습니다.^^
비홍님 허락 안맞고
찍었는데 잼있쥬?ㅎ
담 트레킹땐 연부인님과 같이 사진 찍어요~~
도도는 뭔 도도.
그냥 무표정.ㅋㅋ
메인샷이 "뭉이웨이샌드"니깐.
송곡, 흑수정 카메라에 마구 찍혀야겠네요. 요뤠 올려주시니....
댓글 내용이 풍성하네요.
다들 한 필력들 하고요.
마힐 회장님의 영향인가? ㅎㅎ
맞춤 맞춤 저런 날씨 어찌 맞출 수가 있겠나요.
날씨가 스산스럽다가, 몽환적이었다가, 환상스럽다가, 뭐 등등...
잠깐 햇볕을 맞이 했을 때 그 뜨거움이란.. 정말 땡볕아닌게 천우신조!
암튼 마힐코스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야하는 트랙킹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비홍님!
회장님 글솜씨와는 감히 비교불가죠~ㅎ
비홍님 새벽형인가요?
이른아침 다녀가시며
흔적 꾸욱 남겨주시니...
그새 또 다른곳 다녀오셨어요?
대단하심니더^^
몽이님 덕분에 맛있는
샌드위치 2개씩이나 쩝~~
정성스레 만드신분은 몽이님이지만 사진들고
계신 비홍님이 맘껏
자랑하시니 당연 사진
찍어드려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