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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
호킨스 선생님..
panic bird..
- 호킨스 박사는 영적으로 진화한 상태, 의식연구, 그리고 참나로서의 신의 현존에 대한 각성이라는 주제에 관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적 스승, 저술가, 강사다. 매우 발전된 영적 앎의 상태가 과학자이자 의사였던 한 개인에게 일어났으며, 그가 나중에 그 흔치 않은 현상을 명료하고 이해가능한 방식으로 말하고 설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녹화된 강연과 저작들은 널리 독특함을 인정받고 있다.
- 마음의 정상적 에고 상태에서 현존에 의한 에고의 제거로의 이행은 3부작 "의식혁명, 나의 눈, 호모 스피리투스"에서 묘사되었는데, 이 책들은 세계의 주요 언어로 속속 번역되고 있다. 진실대 거짓(2005년)과 의식수준을 넘어서(2006년)에서는 에고의 표현들과 에고의 고유한 한계 및 그 한계를 초월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 3부작에 앞선 의식의 본성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었고, 이는 과학과 영성이라는 상호 이질적으로 보이는 영역들을 관련시킨 박사학위 논문 "인간 의식수준들에 대한 양질분석 및 측정(1995년)"으로 출간되었다. 과학과 영성의 상호관련은 인간 역사상 최초로 진실과 거짓을 식별하는 방법을 제시한 기법의 대발견으로 성취되었다. 초기작업의 중요성은 "뇌/마음 회보"에서 대단히 우호적이고 광범위한 평가를 통해, 나중에는 과학과 의식에 관한 국제회의 등에서 발표를 통해 인정받았다. 옥스포드 포럼을 포함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단체, 영적회의, 교회모임, 수녀와 수도사들을 상대로 수많은 발표가 있었다. 극동에서 호킨스 박사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의 스승으로 인정받는다.
- 숱한 영적 진실이 설명의 부족으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오해받아온 것을 관찰해온 호킨스 박사는 매달 세미나를 열어 책의 형식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긴 자세한 설명들을 제공하고 있다. 녹화기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좀더 자세한 설명이 딸린 질의응답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생의 작업의 전체적 목적은 인간 경험을 의식진화의 관점에서 재맥락화하고, 마음과 양 양자에 대한 이해를 생명과 존재의 기층이자 지속적 근원인 내재적 신성의 표현들로서 통합하는 것이다. 이러한 봉헌을 나타내는 것이 그의 저서 서두와 말미를 장식하는 "오, 주님 모든 영광이 당신께 있나이다"라는 진술이다.
전기적 개요
- 호킨스 박사는 1952년부터 정신과 의사로 일해왔으며 미국정신과 학회 및 다른 많은 전문단체의 평생회원이다. 맥닐/레어 뉴스아워, 바바라 월터스 쇼, 투데이 쇼, 과학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많은 전국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호킨스 박사는수많은 과학적 영적간행물, 책, 비디오, 강연 시리즈를 펴냈다. 노벨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과 공동으로 기념비적 저서 "분자교정 정신의학'을 펴내기도 하였다.
- 연구자이자 교사로서 호킨스 박사의 다양한 배경은 Who's who in america및 Who's Who in the world"의 전기항목에 실려있다. 여러해 동안 감리교 및 카톨릭 관구, 수도원, 수도회, 선원에서 상담역을 했다. 호킨스 박사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 아르헨티나 대학들, 노트르담과 미시건, 포담 및 하버드 대학, 그리고 옥스포드 포럼에서 널리 강연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크의 캘리포니아 의대에서 연례 랜즈버그 강연을 했다. 또한 외교문제에 관한 외국정부들의 고문이며, 세계평화를 크게 위협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조를 했다. 인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1995년 호킨스 박사는 1077년에 설립된 예루살렘 성 요한 기사단의 기사가 되었다.
자전적 기록
- 이 책에서 보고된 진실은 모든 진실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도출되고 객관적으로 조직되었지만, 맨 먼저 개인적으로 경험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된 앎의 강렬한 상태는 일평생의 귀결로 처음에는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그 다음에는 마침내 이 일련의 저작들의 형태를 취한 주관적 각성과정에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세살때 갑작스럽고 강렬한 존재의식 "나는 있다"의 의미에 대한 비언어적이지만 완전한 이해가 일어났는데, 곧이어 나는 전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공포스러운 각성이 뒤따랐습니다. 이것은 망각에서 의식적 앎으로의 순간적 깨어남이었고, 바로 그 순간, 사적인 자기가 태어났으며 있다와 있지 않다의 이원성이 주관적 앎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린시절과 사춘기를 통틀어 존재의 모순과 자기 실상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는 관심사였습니다. 때로 사적인 자기가 더욱 크고 비개인적인 나로 빠져들기 시작하면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 최초의 두려움-무에 대한 기본적 두려움-이 다시 치밀어 오르곤 했습니다.
"1939년 위스콘신의 농촌에서 자전거로 하루 30킬로미터를 돌며 신문배달을 했던 나는 어두운 겨울밤 집에서 몇마일 떨어진 곳에서 영하 30도의 눈보라를 만났습니다. 자전거가 얼음판위에서 넘어지며 맹렬한 바람에 바구니속의 신문은 얼음으로 뒤덮인 눈 내리는 들판으로 산산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좌절감과 피로로 눈물이 흘러내렸고 옷은 뻣뻣하게 얼어붙었습니다. 바람을 피하기 위해 나는 높이 쌓인 눈더미의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굴을 판 다음 그속으로 기어들었습니다. 곧 오한이 멎고 기분좋은 온기가 느껴지더니 그 다음에는 어떤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평화로운 상태가 찾아들었습니다. 거기에는 넘쳐 흐르는 빛이, 그리고 시작도 끝도없고 나자신의 본질과도 구별되지 않는 무한한 사랑의 현존이 함께 했습니다. 육체와 주변 환경은 앎이 오로지 지금뿐인 이 밝아진상태와 융합되면서 가뭇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무한한 현존은 모든 시간 묘사 혹은 묘사를 넘어 존재하는 혹은 존재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그 영원성 뒤에 불현듯 누군가 내 무릎을 흔드는게 느껴졌습니다. 뒤이어 아버지의 걱정스러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육체와 그에 따른 모든 것으로 되돌아가는게 영 내키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사랑과 고통때문에 영은 육체를 어루만져 다시 활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버지를 보고 연민이 일었지만 동시에 죽음이라는 개념이 우스꽝스럽게 비쳤습니다"
- 이 주관적인 경험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와도 토론한적이 없는데 왜냐하면 그것을 설명하는데 활용할 만한 맥락이 전혀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인들의 삶에서 보고된 것 이외에 다른 영적 경험에 대한 얘기를 듣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뒤에 받아들여진 세계의 실상이 그저 임시적인 것으로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전통적 종교의 가르침들은 의미를 상실했고, 역설적으로 나는 불가지론자가 되었습니다. 전 존재를 밝혀 주었던 신성의 빛과 비교하면 전통적 종교의 신은 정말이지 둔한 빛을 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영성이 종교를 대체했습니다.
- 제 2차 세계대전기간에 해군 소해정에 승선하여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죽음과 맞닥뜨린 적이 많았지만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마치 죽음이 그 확실성을 상실한 것 같았지요. 종전이 된 다음, 마음의 복잡성에 매료되어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나는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정신분석 과정을 밟을 때 나를 지도했던 콜롬비아 대학 교수 또한 불가지론자였습니다. 우린 둘다 종교를 회의적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정신분석은 잘 되었고, 의사로서의 이력 또한 잘 풀렸고, 성공이 뒤따랐습니다.
- 하지만 나는 직업생활에 조용히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어떤 치료법에도 반응하지 않는 치명적인 진행성 질환을 앓게 되었습니다. 서른 여덟의 나이에 나는 생사의 기로에 서 있었고, 곧 죽게 되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나는 육체에 대해선 상관하지 않았짐나 영은 극심한 고통과 절망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최후의 순간이 다가왔을때, 불현듯 어떤 생각이 마음을 스쳤습니다. 혹시 신이있다면 "그래서 나는 큰소리로 기도를 했습니다.
"만약 신이 있다면 지금 저를 도와주십시오"
- 그리고 어떤 신이 됐든 신에게 내맡기고 망각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의식이 돌아왔을때 나는 엄청난 변형이 일어나 있었고, 나는 경외심으로 말문이 막혔습니다. 전에 있었던 사람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적인 자기 혹은 에고는 전혀 없었고, 있는 것은 오직 그토록 무제한의 힘을 가진 무한한 현존뿐이었습니다. 이 현존이 나였던 것을 대체했고, 이제 육체와 그 움직임을 통제하는 것은 오직 현존의 무한한 의지뿐이었습니다. 무한한 하나임의 명료함이 세계를 환히 밝혔고, 무한한 아름다움과 완벽함속에 드러난 모든 것으로 그 자체를 표현했습니다.
- 삶은 계속되었지만 이 멎어있음은 지속되었습니다. 개인적 의지는 없었습니다. 육체는 한없이 강하지만 형언할 수 없이 부드러운현존의 의지의 지시에 따라 제 할일을 다해 나갔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어느 것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모든 진실은 자명했고, 개념화는 필요하지도 않았거니와 가능하지도 않았습니다. 동시에 육체의 신경계는 그 회로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나르고 있는 것처럼 극도로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었습니다.
- 세상에서 효율적으로 기능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모든 동기부여가 사라졌고, 더불어 모든 두려움과 불안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전부가 완벽했으므로 구할 것이 없었습니다. 명성, 성공, 돈은 무의미했습니다. 친구들은 진료를 재개하라고 촉주했지만 그렇게 하고자 하는 보통의 동기부여가 없었습니다.
- 이제는 성격들의 배후에 있는 실상을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감정적 질환의 기원은 자신이 곧 성격이라는 사람들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그렇게 된 것처럼 진료를 재개했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몰려왔습니다. 병원에는 외래 환자가 2000명이었고, 그에 따라 50명 이상의 치료사들과 여러직원들, 25개의 진료실과 연구실 및 뇌파실험실이 필요했습니다. 매년 신규환자가 1000명씩 늘어났습니다. 그밖에 이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습니다.
- 임상적 연구는 분자교정 정신의학이라는 책에 전통적 형식으로 기록했습니다. 이 작업은 시대를 10년 앞선 것이었고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신경계의 전반적 상태가 서서히 개선되더니 그 다음에 또 다른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감미롭고 기분좋은 에너지 띠가 쉴새없이 척추를 따라 올라가 머리속으로 들어가면서 끊임없이 강렬한 쾌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삶의 모든 것이 완벽히 조화롭게 진화하며 공시성으로 펼쳐졌습니다. 기적적인 일은 일상사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기적이라고 부르는 현상들은 사적인 자기가 아닌 현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적인 나에서 남은 것은 오로지 이러한 현상들에 대한 목격자뿐이었습니다. 더욱 큰 나가 이전의 자기나 생각들보다 더욱 철저하게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결정했습니다.
- 현존하는 그러한 상태들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여러사람이 보호한 바 있는데, 이는 붓다, 깨달은 현인들, 황벽선사 그리고 라마나 마하르시 와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지와 같은 근래의 스승을 포함하는 영적 가르침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와 같은 경험이 유일무이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바가바드 기타"가 완전히 이해되었습니다. 때로 스리라마크리슈나와 기독교의 성인들이 전한것과 동일한 영적황홀경이 일어났습니다.
- 세상의 모든 것, 모든 사람이 다 환했고,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가 빛나게 되었고, 이 광휘를 멎어있음과 장려함 속에서 표현했습니다. 전 인류가 사실상 내면의 사랑을 동기로 하고 있지만, 그저 그것을 알지 못하게 되었을 뿐이라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에 대한 앎에 눈뜨지 못한 잠자는 이들처럼 삶을 살아갑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잠든 것처럼 보였고, 믿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모든 사람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았지요.
- 아침에 한시간, 그리고 저녁식사 전에 다시 한시간씩 명상하는 습관을 버릴필요가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복을 강렬하게 만들곤 했기 때문입니다. 눈더미 속의 소년에게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경험이 되풀이 되곤했고, 그런 상태를 떠나 세상으로 복귀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모든 존재의 놀라운 아름다움이 완벽한 상태로 빛을 발했고, 세상에서 추하게 여기는 것에도 그저 영원한 아름다움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 영적인 사랑이 지각 전체를 가득 채웠고, 여기와 저기 그때와 지금사이의 모든 경계 혹은 분리는 사라졌습니다.
- 내면의 침묵속에서 보낸 세월동안, 현존의 힘은 강해졌습니다. 삶은 더이상 사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적인 의지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적인 나는 무한한 현존의 도구가 되었고, 그것의 의지대로 움직이고 행했습니다. 사람들은 현존의 오라속에서 색다른 평화를 느꼈습니다. 구도자들은 답을 구했지만, 데이비드와 같은 그런 개인은 더 이상 없었으므로 그들은 사실상 나의 참나와 조금 다르지 않은 그들 자신의 참나에서 답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의 눈을 통해서든 똑같은 참나가 빛을 발했습니다.
-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육체가 여러해 동안 앓아온 여러 고질병이 사라졌습니다. 시력은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왔고, 평생 써왔던 이중 초점안경은 더이상 필요없어졌습니다. 이따금 형언할 수 없는 지복의 에너지, 무한한 사랑이 갑자기 가슴에 솟구쳐 어떤 재난 현장을 향해 방출되기 시작하곤 합니다.
"한번은 고속도로를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이 형언할 수 없는 에너지가 가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차가 커브를 돌자, 자동차 사고가 나있었습니다. 전복된 차량의 바퀴들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었지요. 에너지는 맹렬한 기세로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 속으로 흘러들어갔고 그러다 저절러 멈췄습니다"
"한번은 낮선 도시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에너지가 앞쪽 블록을 향해 흘러나가기 시작했고, 나는 깡패들이 막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싸움꾼들은 주저 앉아서 웃음을 터뜨렸고, 그러자 다시한번 에너지는 그쳤습니다"
- 그럴수 있을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예고없이 지각의 심원한 변화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롱아일랜드 로스먼 식당에서 혼자식사를 하고 있는데, 현존이 갑자기 강렬해지면서 보통의 지각에서는 분리된 것으로 나타났던 모든 것, 모든 사람이 영원히 보편성과 하나임안으로 녹아들었습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침묵속에서 어떤 사건도 일도 없으며, 태어나고 죽는 분리된 나라는 환상이 그러한 것처럼 과거, 현재, 미래는 그저 지각의 가공물이므로 실제로는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 한정된 거짓자기가 그것의 진정한 기원인 보편적 참나속으로 녹아들면서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 절대적 평화와 안도의 상태로 귀향한 것같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모든 고통의 기원은 오직 개별성의 환상일 뿐입니다. 사람이 우주이고, 완전무결하며, 있는 전부와 하나이고 끝없이 영원하다는 것을 각성할때, 더 이상의 고통은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 세계 각국에서 환자가 왔는데, 그중 일부는 가망없는 이들 중에서도 가장 가망없는 이들이었습니다. 몸을 뒤트는 괴기한 형상의 환자들이 젖은 시트에 싸인 채 먼곳의 병원에서 이송되어왔습니다. 그들은 진보된 정신분열증과 치유불가능한 중증 정신질환의 치료에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긴장증 환자였는데, 많은 이들이 수년간 무언증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환자든 불구가 된 겉모습뒤에는 사랑과 아름다움의 빛나는 본질이 숨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너무도 희미해서 그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사랑받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어느 날 말문을 닫은 긴장증 환자가 구복속에 묶인 채 병원으로 실려왔습니다. 그녀는 또한 중증 신경질환을 앓고 있었고, 똑바로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바닥에서 꿈틀거리던 환자는 경련을 일으키더니 두눈이 뒤로 돌아갔습니다. 머리가 헝클어진 채로 그녀는 옷을 모두 찢으며, 목쉰 소리를 토해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대단히 부유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해동안 그녀는 세계 곳곳의 수많은 의사와 유명한 전문가를 찾아다니고 있었지요. 온갖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의료진은 번번이 그녀를 가망없는 환자로 보고 포기했습니다.
"짧은 비언어적 의문이 솟구쳤습니다. 신이시여, 이 여성이 어떤 일을 겪기를 원하십니까? 그러자 그녀는 그저 사랑받을 필요가 있으며, 오직 그뿐 이라는 각성이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내적 자기가 두눈을 통해 빛을 발했고, 참나는 사랑의 본질과 연결되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를 스스로 인지함으로써 치유되었습니다. 마음 혹은 몸이 겪고 있는 일은 더이상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 본질적으로 이와같은 일이 무수히 많은 환자들에게 일어났습니다. 일부는 세상의 눈으로 볼때 회복되었고 일부는 그렇지 않았지만, 임상적 회복이 뒤따르는지 여부는 더 이상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극심한 내면의 고통은 끝났습니다. 환자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며, 내면이 평화로워질때, 고통은 그쳤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직 현존의 연민이 환자 개개인의 실상을 재맥락화하여 그들이 세상과 그 외관을 초월한 수준에서 치유를 경험했다는 얘기로만 설명될 수 있습니다. 참나의 내적 평화는 시간과 정체를 초월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 온갖 고통과 외로움이 신이 아닌 오직 에고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명확했습니다. 이 진실은 침묵속에서 환자들의 마음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러해 동안 말문을 닫고 있던 또다른 긴장증 환자에게도 이같응ㄴ 정신적 차ㅈ단 상태가 있었습니다. 참나가 마음을 통해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에고가 자신에게 한일에 대해 신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 환자는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말하기 시작했고, 현장을 목격한 간호사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일은 점차 과중한 것이 되었고, 결국은 감당하기 어려울정도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병동을 하나더 늘렸지만 환자들은 줄지어 병상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간고에 맞서는 일이 한번에 겨우 한사람씩 가능하다는 사실에 엄청난 좌절이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바닷물을 퍼내는 일과 같았습니다. 영적 고뇌와 인간고의 끝없는 흐름이라는 공통적인 질환의 원인에 대해 말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 이는 운동역학의 연구로 이어졌는데, 그것은 놀라운 발견을 드러냈습니다. 운동역학은 두 우주(물질적 세계와 마음과 영의 세계)사이의 웜홀이었고, 차원들 간의 접점이었습니다. 근원을 벗어난채 잠자는 이들로 가득한 세계에서 그것은 모두를 잠에서 깨워 더 높은 실상과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습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물질, 생각, 개념에 대한 테스트로 이끌었습니다. 제자들과 연구 조수들이 그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 그러다가 중요한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피험자들이 형광등, 살충제, 인공감미료와 같은 부정적 자극에 약한 반응을 보인 반면, 앎의 수준을 상승시킨 영적 훈련을 거친 제자들은 보통사람처럼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의식속에는 뭔가 중요하고 결정저긴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명백히 그들이 세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마음이 믿는 바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깨달음을 향항 진보과정 바로 그 자체가 질병을 포함하는 부침에 저항하는 인간능력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 참나는 세상사에 관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랑이 사랑이 아닌 것을 대체할때마다 그것은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사랑의 힘을 특정한 지점에 집중하면 문명의 전체계가 현저히 바뀔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역사는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중대한 통찰을 세상에 전할 수 있을뿐 아니라 반박의 여지없이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간 삶의 커다란 비극은 정신이 항상 너무도 쉽게 속아넘어간다는데 있었습니다.불화와 반목은 거짓과 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인류의 무능함의 불가피한 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본적 딜레마에 대한 답이 여기있었지요. 그것은 의식의 본성자체를 재맥락화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그저 추론할 수 있을 뿐인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 보다 중요한 어떤 것을 위해 뉴욕에서의 삶을, 도시의 아파트와 롱아일랜드의 집을 버리고 떠날때가 왔습니다. 나 자신을 도구로서 완성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과 그속의 모든 것을 떠나는 것이 필요했고, 대신 작은 마을에서 은둔생황을 하며 그후 7년간을 명상과 연구에 바쳤습니다. 구하지 않았는데도 압도적인 지복상태가 되돌아왔고, 결국에는 신성한 현존속에 있으면서 여전히 세상에서 활동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생겼습니다. 마음은 세상 돌아가는 형편에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연구와 저술을 위해서는 영적 수행을 일체 중단하고 형상의 세계에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신문과 텔레비전은 누가 누구인지에 관한 이야기, 주요사건들, 그리고 현재의 사회적 대화의 본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신비주의자의 영역인 예외적이고 주관적인 진실의 경험은 집단의식에 영적에너지를 보냄으로써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인류 대다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은 구도자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제한된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평범해지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졌는데, 왜냐하면 평범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신성의 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자기에 관한 진실은일상 생활의 도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오직 관심과 친절로 살아가는 일뿐입니다. 나머지는 적당한 시기에 저절로 드러납니다. 폄범함은 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 그래서 멀찍이 돌아온 영의 여행끝에 가능한 많은 동료존재들이 현존에 대한 이해에 적어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일로 복귀했습니다.
- 현존은 침묵하며, 평화로운 상태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그 안에 그리고 그것에 의해 전부가 있으며, 전부가 그 존재와 경험을 가즌ㄴ 공간입니다. 현존은 무한이 부드럽지만 바위와 같습니다. 현존과 더불어 모든 두려움을ㄴ 사라집니다. 영적 기쁨을 설명하기 힘든 황홀경의 고요한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시간의 경험은 그칩니다. 거기에는 어떤 걱정이나 후회, 고통이나 기대도 없습니다. 기쁨의 근원은 끝이 없고 항상 존재합니다. 시작도 끝도 없으며, 상실이나 슬픔, 욕망도 없습니다. 아무 할일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이미 완벽하고 완전무결합니다.
- 시간이 멎을때 모든 문제는 사라집니다. 문제란 지각의 한 지점이 빚어낸 가공물일 뿐입니다. 현존이 압도적일때, 이 몸이나 마음과의 동일시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음이 점차로 침묵할 때 "나는 있다"는 생각 또한 사라지고, 순수한 앎이 빛을 발하여 모든 세계와 모든 우주와 시간을 초월하여 그러므로 시작도 끝도없이 사람이 무엇이고, 무엇이었으며, 항상 무엇일 것인지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 사람들은 어떻게 이러한 앎의 상태가 도달하는가?를 궁금해 하지만 그 단계를 따르는 이들은 드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러한 상태에 이르고자 하는 욕구가 강렬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떤 예외도 두지 않고 일관되고 차별없는 용서와 부드러움으로 행동하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자기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포함하는 일체에 대해 연민을 가져여 합니다. 그 다음에는 기꺼이 욕망을 정지시키고, 매순간 개인적 의지를 내맡기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생각, 감정, 욕망 혹은 행위를 신에 내맡기자, 마음은 점점 더 침묵에 들었습니다. 처음엔 마음에서 온갖 이야기들과 논평들이 떨어져 나갔고, 그 다음에는 개념과 의견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 이러한 생각들을 소유하려는 욕구를 놓아버리자, 생각은 더이상 그런 정교함에 이르지 못하고 겨우 반쯤 형성되었을때 조각나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생각이 되기도 전에 사고과정 자체뒤에 숨어있는 에너지를 내맡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명상상태에서 단 한순간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고, 지속적이고 확고부동하게 초점을 고정시키는 일이 일상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처음에 그것은 매우 어렵게 보였으나...
첫댓글 탐구심이 강한 이들은
진리를 향해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이고
그것을 위해서
자기를 오롯이 바치는 일조차 있지요.
진리의 가치를 발견하였을 때
그것을 본성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_
진리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호킨스 박사님의 동영상을 봤어요
진리릉 향한 탐구심
제게 꼭 필요한 덕목이네요.
영적 의지
영적 노력 ㅎㅎㅎ
마음의 정상적 에고 상태에서 현존에 의한 에고의 제거로의 이행은 3부작 "의식혁명, 나의 눈, 호모 스피리투스"에서 묘사되었는데, 이 책들은 세계의 주요 언어로 속속 번역되고 있다. 진실대 거짓(2005년)과 의식수준을 넘어서(2006년)에서는 에고의 표현들과 에고의 고유한 한계 및 그 한계를 초월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