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Part1/2로 나눠서 쓸 생각이 없었는데.. 혹시나 애써 쓴글이 등록이 안될까봐..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제 컴터가 넘 이상합니다. 인터넷 오류가 자꾸뜨서 인터넷 사용하면서 카페 로그인만 하루에 5~6번은 기본입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시키는대로 다 해봐도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 이것 때문에.. 사실 Par2도 쓰다가 날렸습니다. ㅜ_ㅜ;; 미쵸
아무래도 저번달에 윈도 다시 깔면서 잘못 깐듯 싶네요.. 아웅.. 어떻하나..
잡설이 길었구요.. 이번엔 이상없이 사진 올라가길 빌며 달려보겠습니다.
(3) 내부 (엔진,조정석,포탑등)
엔진 및 조정석 사출물입니다. 아카데미처럼 상당히 내부재현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사출물상태도 상당히 깨끗하구요..
엔진 디테일입니다. 라지에이터도 그렇고 잘? 나왔습니다.
조정석에 관련된 사출물들입니다. 조정석 게기판 또한 정교하기 이를때 없습니다.
조정석이 재현되다보니 이 킷에는 모터라든지 기어박스가 없습니다.
본 카페회원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머터랑 기어박스를 구하면 구동도 된다고 하네요
다만, 구동식으로 바꾸게 되면 조정석 재현을 못하겠죠.. 내부재현이냐.. 구동식이냐.. 본 킷에선
선택이 불가입니다. 또한 모터나 기어박스를 구할때도 없구요.. 그냥 내부인테리어 재현으로가야죠..
내부 변속기 및 포탑하부 재현킷입니다. 사출물 또한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완벽한 재현인가
아닌가는 여전히 초보라 잘 모르겠습니다. ^^;;
포탑 하부인데 체크철판무늬까지 상세히 나와 있네요.
3. 인형 및 케터필드, 데깔
인형은 총 3명입니다. 전차장, 포수, 조정수입니다. 표정이라든지.. 제복 표현이 훌륭합니다.
케터필드는 조립식이며, 아카데미 1/25 팬져전차처럼 양쪽 끝을 별렸다가 끼우고 오므리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 케터필드를 팬져만든 후 가동해보니 나름 구동도 잘되고 케터필드가 벗겨지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데깔은 역시나 오랜 세월때문에 잘 붇을지 의문스럽습니다.
3. 설명서
설명서는 아카데미 설명서랑 똑같은 칼라와 스타일입니다.
아마도 아카데미가 타미야껄 카피한게 확실한것 같네요.
이상으로 타이거1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원래 1/24 반다이 킹타이거를 구해볼까 싶은 마음에
일본 옥션에 들어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타미야 타이거1 까지 같이 포함되어 물건이 올라와
재수좋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쓰면서 느낀점은 장점이나 단점을 쓰지 못하는게 못내 아쉽고 카페지기님의 리뷰 하나하나가
얼마나 고심해서 쓴 글들인가 새삼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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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제가 가지길 원했든 킹타이거를 다음편에 올려보겠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트럼페트의 1/16 킹타이거가 완벽하게 재현되어 이제 반다이 킹타이거 킷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80년도에 이정도 킷이 나왔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솔직히 이 킷 리뷰는 미라지님께 의뢰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유는 1/16트럼페트를 보셨으며,
리부까지 올리고 계시니 더욱더 객관적인 킷의 리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제가 쓰면 장단점도 모르겠고..
(물론 미라지님이 그렇게 해주실 의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이긴 합니다. ^^;;)
첫댓글 ㄷㄷㄷ 40년된 킷이 저렇게 깨끗하네요. 아카데미도 금형좀 잘 관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년 넘어간 킷들은 패널라인이 전부 뭉개져서;;; 반다이제 타이거는 박스아트가 정말 예술이네요. 저 킷도 참 궁금합니다~
네 내년이면 정확히 40년이 되는군요.. 모든 몰드에 1969라고 찍혀있는걸 보니..
40년전 기준으로 상당한 킷이였죠.. 오늘날 트럼페터 1/16 이상을 보는듯한... 지금은 그나마 절판중인걸로 아는데.. 잘 가지고 계시다 자자손손 물려주시길 바랍니다. ^^
반다이의 판터는 포르쉐 포탑이군요? 오~ 반다이의 대물 전차시리즈가 참 명품이었다고 들었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본격적으로 건담을 생산하면서 절판시켰지 않나.. 싶은데.. ^^ 대단하네요. 요즘은 또 마크로스 판권따내서 하세가와 위협하던데.. ^^ 어찌될지..
트렉보니 또~ 눈 돌아 가는군요 ^^;;
40년... 저보다 형님이신 킷이네요~~ 골동품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