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개 릿지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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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사진들은 웹사이트에 알맞은 크기로 축소하여 올리고 있으며 대부분 1800*1200 이나 3264*2448(8.0M) 해상도로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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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PowerShot Pro1 |
순서 |
山 이름 |
山 높이 |
위 치 |
山行 길 |
山 의 모습 |
1 |
가리산 |
1,051m |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
1 |
정상부 암봉이 올려다 보이는 산 아래 휴양림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한적한 산이다.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유독 정상부만은 거대한 암봉이 위압스럽게 솟아있다. 대부분의 산행코스는 정상부에 이를 때까지 조망이 거의 없고 답답하지만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소양호가 시원스럽고 휴양림쪽 마을과 남쪽으로 공작산 방향 조망이 매우 좋은편이다. 휴양림을 이용한 가족여행 과 산행에 소박한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
2 |
가리왕산 |
1,561m |
강원도 정선군, 평창군 |
2 |
백두대간의 중심산으로 산의 규모가 웅장하고 고산이며 여름산행에 적당한 산이다. 산세는 육산이지만 사방으로 매우 뛰어난 계곡을 간직하고 있다. 산의 규모에 걸맞게 힘들게 정상에 오르면 시원스러운 녹색 초원이 장쾌하게 펼쳐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조망이 매우 뛰어난 명산이다. 산의 곳곳에 주목군락지가 있고 이 산 만이 간직하고 있는 이끼계곡은 또 하나의 숨겨진 비경이다. 산림 또한 울창하고 계곡의 시원스러움이 찾는이들을 넉넉하게 받아준다. 이 산 역시 한적한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여행과 산행에 좋지만 산이 높아 산행시 체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3 |
가야산 |
1,430m |
경상북도 성주군 경상남도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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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팔만대장경과 해인사를 품은 영남의 명산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의 규모에 비하여 계곡의 규모가 다소 아쉽지만 산세는 전체적으로 웅장한 바위산이다. 산의 8부 정도부터 조망이 트여 정상부에 서면 사방으로 매우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특이하게 이 산은 정상의 위치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는 듯 하다. 우두봉 과 칠불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지만 모두 정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어리둥절하게 한다. 우두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곳에 서면 사방이 수직벽에 가깝고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덕유 향적봉 등 백두 대간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전체적으로 남쪽방향의 산세가 뛰어나며 계곡쪽으로 해인사가 뛰어난 풍수를 자랑하며 자리고 있다. |
4 |
영남알프스가지산 |
1,240m |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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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극종주) |
백두 대간 태백산에서 발원한 낙동정맥의 중심이며 [영남알프스] 7개 산군에 속하는 가장 높은 산이다. 천년고찰 석남사가 위치하며 영남알프스 종주산행시 운문산에서 시작하면 2번째에 해당하는 산이 된다. 산의 정상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의 억새도 장관이다. 북으로는 고헌산, 남으로는 능동산, 동으로는 간월산 등 1,000m이상의 영남알프스 고산준령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인근의 울산시민이 많이 찾는 산이며 석남고개에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친근한 산이다.
※ 영남알프스 : 영남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등 7개 고산 군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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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감악산 |
675m |
경기도 파주시,양주군 |
1 |
접경지역에 위치한 산 답게 정상부에는 아직도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경기 5악산의 하나로서 산의 크기에 비해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여 인근에 유원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행락객이 사철 끊이지 않는 산이다. 바위와 산림이 적당히 어울어진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임꺽정굴 부근은 제법 웅장함을 자랑한다. 정상에서 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고 하나 임진강 과 서해의 운무로 인하여 쉽지가 않다. 정상에는 유명한 감악산비가 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임꺽정에 관한 전설이 전해오는 산이기도 하다. |
6 |
강천산 |
584m |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남도 담양군 |
2 |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호남의명산이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산세에 비하여 계곡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산 보다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잘 알려진 산이다. 고찰 강천사에 사철 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가족단위 산행에 좋은 산이다.정상인 왕자봉에 서면 남쪽방향의 조망이 뛰어나며 계곡의 구름다리가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왕자봉의 특이한 점은 정상부 부근에 강원도 양구의 대암산에서 나타나는 탄화층이 거뭇거뭇 보여 이채롭다. 바위와 산림이 적당하게 어울어진 아담한 산이다. |
7 |
계룡산 |
845m |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 |
3 |
산 아래에서 보기보다 산의 규모가 큰 산이여 예로부터 도인들과 수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정도로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산의 능선이 마치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계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산중에 천년고찰 동학사와 갑사를 품고 있으며 중부지방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사철 출입통제를 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하여 많은 등산객,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바위와 소나무와 계곡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명산이며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보습을 간직한 신비스러운 명산이다. |
8 |
계방산 |
1,577m |
강원도 평창군,홍천군 |
3 |
산세는 험하지 않지만 남한에서 5번째 높은 산이며 홍천과 평창의 험한 산 군에 위치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억세고 우직한 남자의 힘을 간직한 산이다. 겨울철에 많은 눈이 내려 동계산행지로 최적이며 운두령에서 오르면 산의 7부에서부터 조망이 트여 정상부에 이르면 사방이 막힘이 없다. 남으로는 황병산, 발왕산, 동으로는 오대산 상월봉, 비로봉, 동해 북으로는 멀리 방태산, 점봉산, 설악산, 서쪽으로는 태기산, 멀리 화악산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무장간첩에 의한 이승복어린이 실화를 간직한 평창의 험준한 산이기도 하다. 여름철엔 각종 약재와 야생화가 흐드러지며 온통 초록의 물결이 장관이다. 백두 대간에서 살짝 비껴서 있지만 대관령-황병산-노인봉-동대산쪽으로 이어지는 대간의 웅장함을 멀리서 조망할 수 있다. 운두령에서 멀지 않아 식수를 확보하여 정상부에서 야영을 하며 저녁놀의 아름다움과 이른아침 동해의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고산이다. |
9 |
공작산 |
887m |
강원도 홍천군 |
1 |
공작산은 가리산과 함께 홍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산의 모습이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하다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으나 여타 명산들에 비해 빼어나고 수려한 멋은 덜하다. 산의 정상에 서면 조망은 괞찮은 편이나 그다지 뛰어난 경관은 아니다. 산 보다는 수타사의 수타계곡이 많이 알려진 산이다. 산의 정상부에 산불감시탑을 세워 감시카메라 까지 설치하여 산악인들에게는 흉물이 되었고 매우 어색한 모습을 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10 |
관악산 |
629m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 |
3 |
서울 도심의 자랑거리중에 한 산으로 경기 5악산의 하나이며 도심에 있는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수많은 등산코스중에 가족산행에서 암벽등반까지 선택하기에 따라 다양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산이며 년중 수많은 사람이 찾는 서울의 명산이다. 산의 정상에는 기상레이더와 송신탑이 설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더구나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상부 암봉 난간에 암자(연주암)가 위치하고 있어 자연의 보존차원에서 아쉬운 산이다. |
11 |
구병산 |
877m |
충청북도 보은군 경상북도 상주시 |
1 |
속리산 국립공원의 북쪽방향에 위치하며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충청북도에서 구병산에서부터 속리산 일대 약40km구간을 충북의 알프스로 명명할 정도로 암릉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어 아기자기하다.
웅장한 아홉 개의 바위봉이 병풍처럼 연이어 솟아 예로부터 구봉산이라고 불리어 왔으며,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다. 한국전쟁당시에 폐허가 된 절터 부근에 좋그만 계곡이 있으며 찾는이가 많지 않아 산의 보존상태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
12 |
금산 |
701m |
경상남도 남해군 |
1 |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며 보리암을 품에 안고 다도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수려하게 펼쳐지며 경쾌한 조망을 자랑한다. 바다와 산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최적지이며 가족산행에도 무리가 없다. 정상부는 아래서 보기보다 험한 지형에 거대한 바위군이 압권이다. 초여름이나 가을의 서늘한 기온에 오르기 좋은 산이다. |
13 |
금수산 |
1,016m |
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 |
1 |
충북의 또 다른 명산이 바로 금수산이다. 산세가 아기자기하며 수려하다. 월악산국립공원내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곡이 있으며 여름철 녹음이 아름답고 가을철의 단풍이 많이 알려져 있다. 암릉과 소나무가 균형을 이룬 모습이 한국의 전형적인 명산의 모습니다. 정상에서 남쪽방향으로 멀리 소백산줄기와 충주호의 지류를 조망할 수 있다. |
14 |
금오산 |
977m |
경상북도 구미시,김천시 |
1 |
구미시민의 안식처이기도 한 금오산은 웅장한 기암절벽과 산림이 잘 어울어지고 산의 규모에 비해 경관이 수려하며 멀리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날카로운 모습으로 구미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신령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정상부는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역시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쉬움을 더한다. 정상인근 거대한 바위틈 사이에 약사암이 들어서 있는데 그 험한 지형에 어떻게 사찰을 세웠는지 불가사의할 뿐이다. 이곳 약사암에 서면 구미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지만 사찰 시설이 좋금은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절제하고 욕심없는 불심이 다소 아쉽다. 그리고 바위 절벽 낭떠러지 중간에 있는 도선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도선굴도 매우 이채롭다. |
15 |
금정산 |
802m |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남도 양산시 |
1 |
도심에 가까이 위차하고 있는 산 답지 않게 암릉과 초원이 조화를 이루어 서울이 도봉, 북한산이라는 명산을 간직하고 있다면 부산은 금정산이라는 뛰어난 명산이 지키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아랫쪽은 청결하고 깨끗한 느낌이라면 정상부는 시원스러운 억새밭과 험준한 암을으로 이루어져 신령스러운 느낌이 드는 산이다. 정상부에 서면 사방 막힘없는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특히 구포쪽 낙동강 하구의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휴일에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금정산이 몸살을 앓고 있는 듯 하다. 부산의 반대쪽 능선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부의 암봉은 황소가 엎드려 있는 듯한 형상이 신비롭다. 지금도 금정산성이 보존되어있고 천년고찰 범어사가 있다. |
16 |
깃대봉 |
368m |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
1 |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가도 약2시간30분이 소요되는 먼 바다에 떠있는 홍도는 흑산도를 모 섬으로하여 흑산도와 함께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다. 홍도에 들어서면 마을이 의외로 크며 주민들이 정겹게 맞이해준다. 산행은 그 모습이 너무 친근한 홍도분교를 뒤로한 평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원래 일반인들의 깃대봉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고 깃대봉너머에 사는 홍도2구 주민들만 깃대봉을 넘나들며 생활한다. 산행은 출발지를 떠나 약 1시간정도 오르면 돌무덤이 싸여있는 정상인 듯한 봉우리가 하나 나타나며 실제로도 정상같이 높아 보이지만 이곳이 정상은 아니고 이곳에서 가던방향으로 약30분 정도 더 진행하면 약간은 믿믿한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정상석이 없고 삼각점만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정상부를 포함한 깃대봉의 돌들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정상에서 좋그만 더 가면 홍도2구 마을이 보이고 등대가 이국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깃대봉에 서면 사방 막힘없이 시원스럽다. 망망대해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눈을 의심할 정도로 흑산도가 바로 앞에 펼쳐지듯 나타난다. 정말 신비스럽고 그림같은 풍경이지만 이런 현상은 몆몆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맑고 쾌청한 날씨가 안겨주는 홍도의 특별한 선물이다.또한 유람선을타고 섬을 일주하며 홍도의 비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 이다. |
17 |
남산(금오산) |
466m |
경상북도 경주시 |
1 |
천년도읍지 경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주의 안산에 해당하는 명산이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주를 천년가까이 지켜온 신령스러움은 산의 높이나 규모로는 설명할 수 없다. 남산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신라 최후라고 할 수 있는 포석정이 이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습하지 않아 건조한 편이고 소나무와 바위가 정겹게 어울어져 그 모습이 전형적인 한국의 산 그 자체이다. 남산에는 계곡이 거의 없고 수량도 빈약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정상부는 수목이 우거져 조망은 거의 없고 포석정방향으로 하산하면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상당히 웅장하고 조망이 뛰어나 경주시내는 물론 울산방향으로 영남알프스 고산 군이 웅장하게 조망된다.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18 |
내연산 |
710m |
경상북도 포항시,영덕군 |
1 |
우리나라의 수많은 명산중에 계곡의 수려함을 이야기한다면 그 어떤 명산에 뒤지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수려한 청하골 계곡이 신비스러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보경사 입구쪽의 모습에서는 그리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없는 그져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곳을 지나 계곡으로 접어들면 수려하게 펼쳐지는 웅장한 계곡에 초록에 가까운 깨끗하고 풍부한 수량 또한 찾는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내연산12폭포]는 경북 8경중의 하나이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뛰어난 계곡에 비하면 산세는 그에 훨씬 못미치는 듯 하다. 이는 계곡이 워낙 수려한탓도 있지만 산 자체는 별다른 특징없는 그저 평범한 산에 해당되며 마주한 향로봉의 위세에 눌려 내연산은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다. 별다른 목적이 없다면 굳이 내연산에 오를 필요없이 계곡 왕복산행이 좋을 듯 하다. 계곡부분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육산에 해당되며 전체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청결하며 소나무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산에는 보경사를 비롯한 많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당일산행으로 접근이 어려워 아쉽다. |
19 |
내장산 |
763m |
전라북도 정읍시,순창군 |
2 |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절경지인 내장산은 호남 5대 명산중의 하나이며 국립공원이다. 정상부 능선에서 바라보면 천년고찰 내장사를 중심으로 서래봉에서 신선봉, 장군봉에 이르기까지 자연성을 연상케할 만큼 바위산 줄기가 천혜의 요새같은 형태로 둘러져 있다. 단풍철은 물론이고 사철 관광객이 이어지며 주차장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코스이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산세는 매우 험하고 웅장하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매우 장쾌하게 펼쳐진다.정상인 신선봉에 서면 내장산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만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
20 |
대둔산 |
878m |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북도 완주군 |
2 |
천길높이의 구름다리로 잘 알려진 대둔산은 산의 규모에 비해 웅장하고 전형적인 바위산으로 매우 험준한 산세를 자랑한다. 봄 벗꽃 과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산의 중간지점인 구름다리 바로 아래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등산객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되어 버렸다. 정상인 마천대에 서면 남으로는 진안의 운장산, 구봉산등 험준한 산군이 장쾌하게 펼쳐지고 북으로는 남덕유와 멀리 향적봉이 아스라히 조망된다. 이 산은 접근성이 편리하여 사철 관광객이 붐빈다. |
21 |
대암산 |
1,304m |
강원도 양구군,인제군 |
2 |
산의 정상부분에 년중 대부분을 한얀구름이 뒤덮고 있어 산의 정상부를 보기가 쉽지 않은 신비스러운 산으로 정상아래 약1,230m부분 까지만 등산객의 출입이 허용되고 정상부는 군부대의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북으로는 대우산, 백석산 등 민통선 어두운 고산 들이 이어진다. 강원도 양구의 험준한 산악지역에 포함되어 접근 조차도 어려운 산이며 산의 남쪽 자락에 생태 식물원이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 외지인들의 접근이 다소 용이해 졌고 한국의 명수인 후곡약수가 인근에 있으며 양구 일대는 온통 청정지역이다. 인제쪽에서 임도를 통하여 용늪을 갈수 있다는 표지판이 두군데 있으나 이를 믿고 지프를 타고 1시간이상 올라가면 산의 9부 정도에 이르러 군부대의 철조망에 막혀 발길을 돌려야 한다. 정상부에 신비스러운 고층습지 용늪이 보존되어 있으나 이곳도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양구에 가면 펀치볼로 유명한 해안분지 와 그 이름도 정겨운 팔랑마을이 있다. |
22 |
대야산 |
931m |
충청북도 괴산군 경상북도 문경시
|
1 |
용추폭포가 신비스럽게 숨겨져있는 백두대간의 명산이다.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그 모습이 매우 기이(?)하게 생긴 용추폭포는 비교적 접근이 쉬워 인근의 주민들이 주로 찾으며 최근에는 산 꾼들사이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여 찾는이가 점점 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는 백두 대간 속리산구간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백두대간 최고의 베일속의 명산 희양산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방향으로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산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험한 산세를 보이는 산이고, 희양산과 더물어 백두대간 중 풍수가 뛰어난 산으로 알려져 있다. |
23 |
덕숭산 |
495m |
충청남도 예산군 |
1 |
수덕사 와 여승으로 잘 알려진 산이 바로 뎍숭산이다. 산의 규모는 작고 아담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풍수가 뛰어난 명산답게 산중에 많은 사찰이 위치하고 있어 년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정상에서면 북쪽방향에 가야산이 마주하고 다른방향은 시원스러운 들판과 작은 야산들이다. 산의 남쪽 능선은 암릉과 노송이 제법 웅장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따뜻한 기운의 명산임을 느낄수 있는 산이며 그런 산세와 어울리게 인근에 덕산온천이 위치하고 있어 산행과 온천을 겸하는 가족여행지로 적합하다. |
24 |
덕유산 |
1,614m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 |
2 |
남한반도 제3위의 고봉으로 산의 규모가 매우 웅장하고 장대하다. 정상에 서면 남덕유,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이 장대하며 멀리 대간끝에 지리산 천왕봉이 아스라히 조망된다. 동으로는 멀리 수도산, 가야산등이 조망되며 남-동뱡향으로 금원산, 월봉산등이 조망된다. 주봉인 향적봉은 백두대간에서 할발짝 비껴서 있으며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 정상부 초원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향적봉아래 대피소가 있어 년중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전쟁 당시에 지리산과 함께 빨치산의 활동근거지가 되었으며 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은 산이다. 무주구천동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오토캠핑장등이 잘 조성되어 있고 겨울철에는 무주리조트스키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25 |
덕항산 |
1,071m |
강원도 삼척시,태백시 |
1 |
환선굴로 잘 알려있고 덕항산은 그 이름속에 묻혀 있는 산이 되었다. 실제로 남쪽에 위치한 지각산이 더 주 산처럼 느껴지며 백두대간에 위치한다. 환선굴을 중심으로 마치 두타산의 축소 지형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당히 웅장하고 험준하다. 정상부를 포함한 덕항산 자체는 특별히 뛰어난 점은 없으나 환선굴을 중심으로 지각산-덕항산으로 이어지는 산군이 조화를 이뤄 알려진 산으로 보인다. 태백시에 속한 첩첩산중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않고 산행코스도 단순하며 정상에서 환선굴 주차장쪽 하산길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지만 실제 하산시간을 상당히 오래 걸리고 경사가 급하여 상당히 고통스러운 구간이다. 산의 규모에 비해 계곡의 수량이나 아름다움은 덜하다. |
26 |
도락산 |
964m |
충청북도 단양군 |
1 |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명산중에 한 산으로 바위와 소나무, 계곡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한다. 월악산의 명성에 가려 찾는이는 많지 않지만 제법 웅장하고 시원스런 산세는 언제 찾아도 뜻깊은 산행을 선사한다. 특히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산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산이기도 하다. 최근에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을정도로 접근성도 비교적 양호하고 산의 고도 또한 부담없어 가족산행에도 괞찬은 편에 속한다. |
27 |
도봉산 |
740m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군,의정부시 |
? |
수도 서울의 최고 명산이라고 할 도봉산의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며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암봉은 외국 산악인들도 놀라워 할 정도의 바위산이다. 해외 원정대가 필수적을 암벽등반 훈련을 할 정도로 험한 암봉이 즐비하며 실제 등반사고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포대능선에서 자운봉을 거쳐 우이암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어느 한 곳도 유순한 구간이 없으며 정상부 능선은 산세가 매우 험하여 산의 정상부에 오를때는 신중한 주의를 하여야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 많아 우회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우이동 계곡, 정릉계곡 등 깨끗한 계곡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서울 북쪽과 경기도의 경계에 위치하며 일년내내 등산객이 끊이질 않고 수많은 암자와 등산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서울 시민의 휴식처이다. |
28 |
두륜산 |
700m |
전라남도 해남군 |
1 |
땅끝 해남의 명산이며 전형적인 바위산이다. 천년고찰 대흥사가 있으며 산 정상부 암릉은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산의 높이에 비해 매우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족산행이 다소 어려울 정도의 바위산이며 정상부에 서면 뛰어난 풍수를 자랑하는 대흥사가 내려다 보이고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끝없이 펼쳐진다. 산의 규모에 비해 뛰어난 계곡이나 수량이 아쉬운 부분이고 반도의 끝에 자리하여 접근이 쉽지 않다. 동백나무와 산죽이 울창하다. |
29 |
두타산 |
1,353m |
강원도 동해시,삼척시
|
1
(두타-
청옥종주) |
동해시 쪽에서 접근하며 바라보면 매우 웅장하고 잘 생긴 산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명산이다. 산행깃점인 무릉계곡의 해발고도가 낮아 웬만한 산꾼들도 오르기가 쉽지않은 산이며 인근의 청옥산으로 이어진 종주산행코스는 강한체력과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난코스이다.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용추계곡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계곡끝의 용추폭포에 서면 위압적인 규모와 모습에 놀라게 되고 계곡 중간에 쌍폭이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험준하며 백두대간 능선에서 서쪽 무릉계곡을 중심으로 부채골 모양으로 천길 낭떠러지가 어지러울 정도로 아찔하게 펼쳐져 있으며 동쪽 뱡향은 전혀다른 육산의 형태를 띄는데 이는 중북부지역 백두대간 곳곳에서 관찰할수 있는 지형이다. 날씨가 좋으면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두타에서 청옥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철축의 명소이다. 청옥산에서 바라보는 두타산은 매우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장군봉, 고적대도 조망이 매우 뛰어나지만 접근이 쉽지않다. |
30 |
마니산 |
469m |
인천광역시 강화군 |
1 |
참성단과 단군시조의 전설로 잘 알려진 산이며 역사적으로 신령스러운 산이다. 지금은 섬이 아니지만 강화도에 위치한 산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함허동쪽의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암릉으로 된 능선이 마니산이라는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게 험하고 위험한 구간이 이어진다. 이 구간의 위험구간은 우회산행길이 있지만 가족산행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암릉구간 전체와 정상부의 조망이 매우 좋으며 특히 해가 질 무렵 갯벌쪽 낙조가 일품이다. 강화에는 오토캠핑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여행과 면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수 있는 산이다. |
31 |
마이산 |
685m |
전라북도 진안군
|
1 |
진안지역 인근 어느 곳에서나 쉽게 구분할 수 있을만큼 그 모습이 매우 특이하여 말의 양쪽 귀를 연상케하는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이고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으로 구분되며 얼마전까지 암마이산에는 출입이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자연보호를 이유로 정상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다. 두 봉우리 모두 하나의 바위덩어리 형태로 이루어진 매우 신비스러운 산이기도 하다. 암마이산 남쪽 절벽 밑에 있는 탑사는 이갑용처사가 손수 쌓아올린 80여개의 돌탑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곳이며 봄이면 벚꽃이 진입로 일대를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암마이봉에 서면 상당히 넓은 평평한 지형이 있으며 조망이 시원스럽고 분위기도 매우 신비스럽다. |
32 |
명성산 |
923m |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군 |
1 |
철원평야를 내려다 보고 있는 매우 험준한 명산이며 접경지역에 위치한 산 답게 산의 곳곳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군의 훈련이 있으면 출입이 수시로 통제된다. 명성산 보다는 산정호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등산객 보다는 산정호수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다. 태조왕건에게 쫓기던 궁예가 험준한 산을 넘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했다고 할 정도로 산세가 험준하다. 정상부 동쪽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이곳의 지형은 완만한 육산의 형태이나 서-남족에 해당하는 산정호수쪽은 암봉이 매우 웅장하게 발달되어 있으며 지정된 코스로 산행을 해야한다. 정상부에 서면 멀리 화악산과 대성산 등 접경지역 고산준령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
33 |
명지산 |
1,267m |
경기도 가평군,포천군 |
1 |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하며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다. |
34 |
모악산 |
794m |
전라북도 전주시,김제시 |
1 |
진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호남 4경의 하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부에는 흉물스러운 중계탑시설 등이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있어 아쉬운 산이다. 신라 말에 견훤이 이 곳을 근거로 후백제를 일으켰다고 전해지며 대형 미륵불이 유명한 금산사(金山寺)가 있고 전주김씨 시조묘가 있어 최근에 많이 알려진 산이다. |
35 |
무등산 |
1,187m |
광주광역시 동구 전라남도 화순군 |
2 |
도심에 위치한 산 중에 보기드물게 1천m가 넘는 큰 명산이며 광주시민의 휴식처답게 언제나 등산객이 끊이질 않는다. 서울시에 도봉, 북한산이 있다면 광주에는 무등산이 광주의 수호신으로 신령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산의 형태는 육산에 가깝지만 정상부 일대는 입석대와 서석대등 바위군이 매우 조화롭게 어울어져 있으며 그동안 정상부 일대를 차지하고 있던 군 부대의 일부가 철수하며 많은 지역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었으나 정상인 천왕봉 일대는 아직도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다. 무등산은 산의 어느곳에서나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중봉에서 정상인 천왕봉까지의 구간은 매우 급경사를 이루어 오르기 힘들지만 전국 어느 명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서석대, 입석대에 서면 주변 풍경이 매우 신비스럽고 이국적이며 천왕봉은 신령스러움을 자아낸다. |
36 |
무학산 |
761m |
경상남도 마산시 |
1 |
마산 시민의 자랑이자 휴식처로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산의 크기에 비하여 산세는 상당히 웅장한 편이나 계곡의 수려함에 비해 수량은 많지 않아 아쉽다. 산의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산 시내쪽에서 바라보면 정말로 학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신령스러운 명산이다. 소나무와 참나무등이 계곡과 잘 조화를 이뤄 매우 깨끗한 느낌의 서원골부근에는 운동과 휴식을위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정상부에 서면 태극기가 펄럭이는 풍경이 이채롭고 마산시내와 다도해가 사방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서원골에서 시작하면 정상부에 왕복산행에 2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다. |
37 |
미륵산
(용화산) |
461m |
경상남도 충무시 |
1 |
산림청 홈페이지에는 용화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충무시민들과 정상석엔 미륵봉으로 되어있다. 충무시와 연육교로 이어지는 미륵도에 우뚝솟은 솟은 산으로 다도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정상부에는 암릉에 제법 웅장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충무시 전체가 깨끗한 모습으로 펼쳐지고 산의 규모에 비하여 산행이 쉽지 않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충무시민들 휴식처이다. 용화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경사가 급하여 시간을 다소 여유있게 생각해야 한다. |
38 |
민주지산 |
1,242m |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 |
1
(각호산-
삼도봉종주) |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으며 겨울철 능선산행의 최적지이고 조망이 매우 장쾌하여 동계등반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계곡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매우 힘들지만 최적의 산행코스이며 충북, 전북, 경북의 경계를 이룬다. |
39 |
방장산 |
742m |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장성군 |
1 |
고창고을의 서북쪽에 솟아올라 고창읍을 바라보며 지키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옛부터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다고 하며, 장성쪽 보다 고창쪽의 산세가 수려하고 막힘없는 시원한 조망을 자랑한다. 전북과 전남이 나뉘는 산으로 오르는 길은 장성쪽 휴양림과 고갯길, 그리고 고창쪽장성갈재 등이 있으나 고창의 장성갈재 쪽 코스가 방장산의 참보습을 보기에 좋으며 산행길 조망도 좋다. 정상부에 서면 고장들녁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북-서쪽 조망은 좋은편은 아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서 장성갈재 방향 능선은 억새가 시원스럽게 펼쳐저 있어 여름-가을 산행에 적당할 듯. |
40 |
방태산 |
1,436m |
강원도 인제군 |
2 |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골이 깊은 심산곡을 자랑한다. 가칠봉(1,24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8m), 주걱봉(1,444m)등 고산준령으로 이어지는 방태산 주변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산악지역이다. 정감록에는 난을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첩첩산중이며 방태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찾는이가 늘고 있다. 개인산장에서 시작되는 방태산 등산로 중간쯤에 위치한 개인약수와 인근의 방동약수가 이 지역의 청정함을 말하여 준다. 방태산은 화려함이나 아름다움 보다는 한국의 전형적인 육산의 우직함이 멋스럽다. |
41 |
백덕산 |
1,350m |
강원도 평창군,영월군 |
1 |
겨울철 설산 산행의 대표지로 산악인들 사이에 잘 알려진 청정 고산이다. 산의 규모에 비해 찾는이가 많지 않아 보존상태가 좋은편이고 언제나 한적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문재에서 시작되는 산행길 중간에 사자산(1120m)이 있지만 백덕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겨울철에 정상부에 서면 적설량이 많은 겨울산의 매력을 시원스럽게 느낄수 있고 호젓한 산행의 묘미도 가져다 준다. 예상외로 산행시간이 오래 걸리며 하산길이 희미한 구간이 많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백덕산은 천년고찰 법흥사가 위치하고 있다. |
42 |
백암산 |
741m |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
|
1 |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천년고찰 백양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내장산으로만 알려져 있는 호남의 명산이다. 가을철 단풍이 들면 신령스러운 암봉(巖峰)인 백학봉의 품에 안긴 백양사와 계곡의 단풍이 그리같이 어울어져 남도 최고의 풍수를 자랑한다. 내륙의 산에서는 좀처럼 볼수 없는 비자나무 고목 군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백양사를 찾는 관광객이 사철 찾는 곳이다. 백양사에서 백학봉에 오르는 구간은 매우 급경사로 이루어져 산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지만 백학봉에 올라서면 천길 낭떠러지 아래 백양사가 고즈넉히 자리하고 멀리 방장산까지 아스라히 조망된다. 백학봉에서 정상인 상왕봉까지는 매우 완만한 육산형태의 능선이 이어지고 정상에 서면 내장산이 지척으로 이어지며 조망이 시원스럽다. |
43 |
백운산 |
904m |
경기도 포천군 강원도 화천군 |
1 |
수려한 산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대표적인 산 이라고 할 수 있는 명산으로 바위와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울어져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 하다. 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지만 가을철 단풍이 가장 매력적이다. 산의 규모에 비해 웅장한 바위능선이 험준하게 발달하여 산에 오를 때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비교적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권 인근의 주민들이 많이 찾는 멋스러운 산이다. |
44 |
백운산 |
1,218m |
전라남도 광양시 |
1 |
주봉인 상봉을 중심으로 또아리봉과 도솔봉, 매봉, 억불봉 등 산세가 매우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하고 신령스럽기까지한 명산이며 한국전쟁을 전.후한 빨지산의 아픈역사를 간직하기도 한 산이다. 4계절 어느계절이라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섬진강이 휘감아돌며 광양시를 품은 호남의 명산이다. 특히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그 모습이 백발의 산신령같은 모습을 보이며 정상에 북쪽으로 지리산이 정겹게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지리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최근에 산악인들 사이에 새로운 명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
45 |
백운산 |
883m |
강원도 정선군,평창군 |
1 |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산 으로 매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산이다. 정선을 지난 동강이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모습이 마치 생동하는 용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예전만은 못하지만 동강은 아직도 비교적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보호되고 있어 물놀이등이 금지되고 있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들머리인 점재마을의 고도가 매우 낳고 산행코스가 짧은편에 속해 정상을 오를 때까지 급경사가 계속되고 바위가 잘 게 부서진 자갈길 구간이 많아 매우 미끄러우며 겨울철이나 비가올 때는 상당히 주의를 해야한다. 또한 능선부분은 양쪽이 낭떠러지 이므로 단독산행보다는 팀에 의한 산행이 좋으며 여름철 산행에 적당하다. 지역적으로는 동강의 가운데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행깃점인 점재마을은 예전에는 나룻각배를 이용하여 출입을 하였으나 지금은 작은 다리가 설치되어 소형차량의 통행이 가능하다. 정상부에 서면 멀리 태백이나 정선의 두위봉방향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
46 |
변산 |
459m |
전라북도 부안군 |
1 |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래전(1968)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산과 바다, 호수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내변산과 외변산으로 구분되며 산의 곳곳에 수량은 많지 않지만 수려한 계곡과 폭포가 잘 형성되어 있고 내소사 등 유명사찰도 많이 위치하고 있다. 변산은 산 보다 채석강 과 아름다운 낙조로 잘 알려진 곳이다. 변산의 정상부는 의상봉이지만 이곳에는 군 시설물이 위치하고 있어 출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국립공원에서 제외되어 있어 쌍선봉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쌍선봉에 서면 멀리 서해의 섬들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새만금 간척지도 가깝게 조망할 수 있다. 해질무렵 낙조대에 올라서면 서해안 그림같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쌍선봉 아래쪽에 부안호가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이 매우 이채롭다. |
47 |
북한산 |
837m |
서울특별시 강북구 경기도 고양시 |
1 |
조선왕조 500년을 넘어 지금도 수도 서울을 지켜오고 있는 북쪽의 천하명산이다. 도봉산과 함께 도심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며 최고봉인 백운대를 위시하여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 수려한 암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서울을 지키는 천연의 요새이기도 하다. 하루에도 수만명의 서울 시민들이 찾을만큼 서울시민들의 휴식처이며 안식처이다. 도심에 위치한 산 답지 않게 매우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며 거대 바위군이 잘 발달하여 산악인들의 해외 원정에 반드시 필요한 등반훈련 코스이이기도 하다. 정상부에 서면 남쪽으로는 수도서울과 멀리 관악이 마주하며, 동으로 또다른 명산 도봉을 지나 수락, 불암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매우 뛰어나며, 북으로는 송추 노고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
48 |
비슬산 |
1,084m |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청도군 |
1 |
가을의 억새로 잘 알려진 대구의 명산이다. 봄에피는 진달래가 수많은 등산객을 부르고 정상부 조망이 뛰어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유가사에서 시작되는 산행은 완만한 산세에 산행시간도 부담없다. 팔공산과 함께 대구지역 산 사람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며 가족산행도 권할만 하다. |
49 |
삼악산 |
645m |
강원도 춘천시 |
2 |
춘천가는 국도변에서 시작되는 삼악산 등산로 초입의 등선계곡에 들어서면 깜짝 놀랄 만한 풍경이 펼쳐진다. 등선폭포 와 기암괴석의 위압적인 경관에 많은사람들이 놀란다. 이곳을 지나면 정상부까지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정상에 서면 발 아래 북한강 의암호가 푸르게 펼쳐지고 춘천이 가물거린다. 산행시간이 짧아 부담없이 산행을 할 수 있고 가족산행도 추천할만 하다. |
50 |
서대산 |
904m |
충청남도 금산군 |
1 |
충청남도 제1고봉으로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이 조화를 이룬 중부의 금강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 아직은 많은 사람이 찾지는 않지만 최근에 많이 알려져 찾는이가 늘고 있다. 정상에 서면 막힘없는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산행시간도 짧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가족산행도 괜찮은 산이다. |
51 |
선운산 |
336m |
전라북도 고창군 |
2 |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이다. 정상부는 원래 도솔산으로 불리웠으며 현재는 수리봉으로도 표기되어 있다. 산 보다는 선운사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며 정상부에 서면 서해바다 와 곰소만이 정겹게 펼쳐진다. 수리봉은 서해쪽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암릉이 제법 웅장하게 형성되어 있지만 선운사의 유명세에 가려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산이다. 가족단위 여행과 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산이며 인근 고창에는 풍천장어와 복분자술이 잘 알려져 있다. |
52 |
설악산 |
1,708m |
강원도 속초시, 인제군 |
4 (공룡능선) |
별다른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이며 남한에서 세번째 높은 대청봉을 중심으로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계곡들과 용아장성, 공룡능선, 화채능선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 웅장한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다. 남쪽의 점봉산, 가리봉을 포함하는 국립공원은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고 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백담사, 봉정암, 오세암등 유명사찰과 토왕성폭포, 대승폭포등 명소가 즐비하다. |
53 |
성인봉 |
984m |
경상북도 울릉군 |
X |
휴화산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음.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 나리분지(羅里盆地)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1967년)된 원시림에 유명. 나리동의 울릉국화·섬백리향의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2호(1962년)로 지정되어 있음 |
54 |
소백산 |
1,439m |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 |
1 |
여름철 초원이 푸르러 아름답고 겨울철 설산의 눈부심이 뛰어난 중부지역 대표적인 명산이며, 지리산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립공원이다.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정상부 능선은 사철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며 이국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명산답게 천년고찰 희방사, 구인사, 부석사등 수많은 고찰이 위치한다. 한번 찾은 사람은 언제고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을 간직한 산이며 수도권에서 가까워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산다. |
55 |
소요산 |
559m |
경기도 동두천시,포천군 |
2 |
규모는 작으나 상백운대, 하백운대, 중백운대 등 경관이 아름답고, 등산인의 선호도가 높아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됨.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절벽과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며,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자재암이 있음. |
56 |
속리산 |
1,057m |
충청북도 보은군
경상북도 상주시 |
2 |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천황봉에서 문장대로 이어지는 정상부 능선은 어느한곳 아쉬움이 없을만큼 뛰어난 명산이다. 산세는 험하지 않지만 웅장하여 백두 대간의 중추이며 대야산, 희양산을 지나 거침없이 이어지는 대간능선이 웅장하기 그지없다. 문장대의 풍경은 막힘없는 조망을 자랑하여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
57 |
영남알프스신불산 |
1,209m |
울산광역시 울주군 |
1
(태극종주) |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7개의 고산중에서 가장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신불산은 광활한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가을철 억새평원이 은빛물결을 이루는 군립공원이다. 산의 높이와는 달리 매우 완먄하고 육산의 형태를 하고 있어 가족산행에 최적지이다. 봄-여름철 산행을 추천하며 야영을 겸한 가족캠핑지로 권할만 하다. ※ 영남알프스 : 영남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 7개 고산 군을 일컫는다.
|
58 |
연화산 |
528m |
경상남도 고성군 |
1 |
명산이라기 보다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이 매우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 휴양림에 가까운 산이다. 남산, 연화산, 제1봉으로 이어지는 산세는 매우 유순하고 부드러워 여성스러운 산이라고 할 수 있다. 바위가 거의 없을정도로 전형적인 육산이며 매우 깨끗하고 한적한 산행을 경험할 수 있다. 경관이 뛰어나거나 화려한 부분은 없으나 옥천사를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상부는 수목이 우거져 조망이 전혀 없고 정상 표지석이나 삼각점도 없어 아쉽다. 정상부에서 제1봉쪽으로 좋금 내려서면 이 암봉이 나오는데 이곳의 조망이 비교적 괞찮으며 날씨가 좋으면 멀리 지리산이 조망된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59 |
오대산 |
1,563m |
강원도 평창군,홍천군 |
4 |
백두 대간을 짊어진 육중한 고산준령 국립공원다. 대관령 북쪽의 노인봉-동대산-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은 출입이 통제되어 등산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인봉 일대의 조망권은 매우 뛰어나 찾는이가 많지만 오랜세월동안 등산객들의 애환을 함께 했던 노인봉산장이 최근 폐쇄되어 아쉽다. 정상인 비로봉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정상부 능선은 고산 산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산의 규모는 매우 크지만 산행이 시작되는 상원사에서 정상부까지 표고차가 600M에 불과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
60 |
오봉산 |
779m |
강원도 춘천시,화천군 |
1 |
산세는 크지 않으나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다. 다섯 개의 바위 봉이 연이어 솟아있는 데서 산이름이 유래. 신라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청평사(淸平寺)와 구성폭포가 유명. 청평사 경내에 있는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이 유명 |
61 |
용문산 |
1,157m |
경기도 양평군 |
1 |
우리나라 최고의 은행나무를 간직한 용문사가 잘 알려진 경기도의 제3봉이다.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워질 만큼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갖춘 명산으로 정상부 군사시설 때문에 출입이 통제 되었지만 최근에는 접근이 가능하여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용문사 방향은 시원스러운 조망을 자랑하지만 아직도 군사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유롭게 조망을 즐길 수 없음이 아쉽다. |
62 |
용화산 |
878m |
강원도 춘천시,화천군 |
1 |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춘천권에서 가장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매우 깨끗하고 한적함을 간직한 산이다. 정성부일대는 거대 암벽이 잘 발달하여 암벽훈련을 하는이들이 선호하는 바위산이다. 인근의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인접하며 특히, 춘천방향 조망이 매우 아름답다. 최근 화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용화산을 찾는 등산객도 늘고 있다. |
63 |
영남알프스운문산 |
1,188m |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
1
(태극종주) |
영남알프스산행의 시작산이며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 되었다.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와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
※ 영남알프스 : 영남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 7개 고산 군을 일컫는다.
|
64 |
운악산 |
936m |
경기도 가평군,포천군 |
1 |
아기자기하면서 웅장함을 함께 갖춘 명산이며 정상부에 다가갈수록 수려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능선의 웅장함에 깜짝놀라는 이들이 많을정도로 경기북부의 숨은 명산이며 가을-겨울 등 계절별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준다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싼 경관이 경기 소금강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나다. 천년고찰인 현등사가 있다. |
65 |
운장산 |
1,126m |
전라북도 완주군,진안군 |
1 |
남으로는 진안군, 북으로는 대둔산의 금산군으로 이어지는 호남 고산준령의 중심에 우뚝솟은 산이 운장산이다. 높이도 높이지만 운장산에 서서 바라보는 호남산하의 웅장함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산행은 피암목재로 알려져 있는 동상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서봉-운장산-동봉-내처사동 길을 주로 이용하는데 피암목재에서 정상까지 3.1km의 급경사의 힘든 길이다. 운장산의 동,서 형제봉 중에 서봉의 조망은 전국 어느산에 뒤지지 않은 시원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운장산-동봉-북두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산맥은 구봉산이라는 명산을 솟아내며 진안쪽을 향하여 그 지세를 꺽어 누운다. 또한 운장산에는 운일암, 반일암 이라고 하는 유명한 대불천 계곡이 장관을 이루어 여름철이면 옥류계곡 굽이굽이에 피서객들이 붐빈다. 하지만 전북 내륙 최고 오지에 자리하여 외지인의 접근이 쉽지 않아 환경이 매우 깨끗하고 청정하여 찾는 이들이 오히려 의아해 할 정도의 명승지 이다. |
66 |
월악산 |
1,094m |
충청북도 제천시,충주시경상북도 문경시 |
3 |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산세가 매우험준하고 기암계곡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예로부터 성스런 산으로 알려져있으며 송계계곡등 빼어난 계곡이 여러곳에 있으며 여름철이면 야영객들이 많이 찾을정도로 시원한 계곡과 산세를 자랑한다 . 정상에 서면 손에 잡힐 듯 충주호가 펼쳐진다. |
67 |
월출산 |
809m |
전라남도 영암군,강진군 |
1 |
지리산과 함께 호남이 자랑 최고의 명산이다. 영암평야에 우뚝솟은 월출산 천황봉은 신령스럽기 그지없고 산의 곳곳은 웅장한 바위능선과 수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가히 천하절경을 자랑한다. 사철 색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하여 언제 찾아도 새로움을 선사한다. 영암지방은 온화한 기후를 나타내며 인심또한 후하여 산을 차는 이들이 년중 끝이질 않는 국립공원이다. 시간과 월출산이 허락한다면 정월 대보름 영엄벌에서 바라보는 천황봉의 월출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함과 성스러움을 가져다 준다. |
68 |
유명산 |
862m |
경기도 가평군,양평군 |
1 |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산이지만 그리 뛰어난 산세는 찾을 수 없는 평법한 산으로 완만하고 부드러운 능선과 아기자기한 계곡이 알려져 있고 산이 높지 않아 가족단위 산행에 적당하지만 많은 기대를 할만큼 뛰어난 모습은 볼 수 없다. 정상부 아래 패러글라이딩장이 이국적이고 인근에 용문산이 손에 잡힐 듯 마주하고 있다. |
69 |
응봉산 |
999m |
강원도 삼척시
경상북도 울진군 |
1 |
덕구온천이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덕구온천의 명성에 가려 그동안 응봉산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최근에야 산이 매우 험하고 계곡이 아름답다는 사실이 산꾼들사이에 입을 통하여 좋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응봉산의 내륙쪽에 해당하는 풍곡방면의 덕풍계곡은 길이만도 약 10km이상에 소름끼칠만큼 검고 웅장한 소가 계속 이어지고 대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단 접어들면 중간에 빠져나갈 등산로가 없이 정상쪽으로 올라서야 되며 계곡 군데군데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 많아 정상에서 내려서는 코스는 공식적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덕구온천 원탕이 있는 계곡도 입구부분은 그져 평범한 계곡으로 보이지만 일단 들어서면 전혀다른 계곡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계곡 굽이굽이 풍부한 수량과 용소, 선녀탕 등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태풍 [루사]로 유실된 계곡등산로에 세계 각지의 유명 다리와 같은 모양으로 12개가 매우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는 등 계곡을 찾는사람들은 위한 배려가 매우 잘 되어 있다. 덕구온천 원탕이 있는 곳에 가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용출되는 온천원수를 마시고 사용할수 있게 시설을 해 놓았다. 이곳 원탕에서 좋금 내려가면 용소가 있는데 4단으로 이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온천 콘도가 있는 고갯길 정상에 들머리가 있으며 이곳에서 정상쪽으로 오르다 보면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서면 동해바다와 인근의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등 고산준령이 장쾌하게 조망된다. 정상에서 덕풍계곡으로 내려서는 코스에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산꾼들이 제법 찾는것으로 보인다. |
70 |
장안산 |
1,237m |
전라북도 장수군 |
1 |
백두 대간이 지리산을 벗어나며 장수군에 접어들어 우뚝 솟아오른 백운산을 넘어서며 무령고개를 지나 호남의 명산 장안산을 쌓아올린다. 장안산의 전체적인 특징은 전형적인 덩치큰 육산에 해당되며 무령고개에서 오르는 대간길에는 산죽이 무성하게 자라고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는 억새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백운산-지리산방향으로 매우 좋은 조망을 선사한다. 그리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족휴양촌인 방화동 휴양촌이 이 산의 남-서쪽에 위치하여 사계절 휴양객이 찾는다. 19번 국도에서 동화댐-지지리계곡-무령고개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는 상당히 긴 거리이지만 호젓하고 색다른 드라이브를 선사한다. |
71 |
영남알프스재약산(천황산) |
1189m |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
|
1
(태극종주) |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조망이 막힘이 없이 시원스럽고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남알프스의 중간부분에 해당되고 경관이 아름다우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밭인 사자평이 여름에는 초원이, 가을에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과 천년고찰 표충사가 있다.
※ 영남알프스 : 영남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 7개 고산 군을 일컫는다.
|
72 |
적상산 |
1,034m |
전라북도 무주군 |
1 |
덕유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나 향적봉 과 무주구천동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유서깊은 산으로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같다" 하여 적상산 이라고 하며 서쪽면은 매우 험준한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거대한 자연의 성을 연상케 하지만 반대쪽인 동-북면은 매우 완만한 육산형태의 산이다. 조선 4대 사고중의 한곳인 적상산 사고가 위치한 천년고찰 안국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천m의 고지에 만들어진 양수발전용 적상호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안국사에 서면 백두대간 덕유산 주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지며 향로봉의 조망도 시원스럽다. |
73 |
점봉산 |
1,424m |
강원도 인제군,양양군 |
1 |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고봉 명산으로 설악산의 남쪽부에 해당하며 정상부에 서면 설악산의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산의 남쪽에는 천혜의 초원인 곰배령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펼쳐지고 우리나라 최고의 원시림인 진동계곡을 간직하고 있다. |
74 |
조계산 |
884m |
전라남도 순천시 |
2 |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부른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각보다 산세가 험하여 오르기가 쉽지않은 명산이며 불교 사적지가 많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되었다. 많은 국보를 보유한 천년고찰 송광사와 선암사가 널리 알려져 있다. |
75 |
주왕산 |
721m |
경상북도 청송군 |
1 |
청송은 언제나 먼 고장으로 기억될 만큼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오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뛰어난 풍경이 발길을 붙잡는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워낙 뛰어난 산세를 자랑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인근의 주산지와 함께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먼 곳에 있는 많큼 찾는이는 많지 않아 청정한 모습을 간직한 깨끗한 명산이며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
76 |
주흘산 |
1,106m |
경상북도 문경시 |
1 |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고 문경새재 등 역사적 전설이 있으며, 여궁폭포와 파랑폭포 등 경관이 아름답고,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있다.
야생화, 오색단풍, 산죽밭이 유명하며, 조선조 문경현의 진산으로 문경 1, 2, 3관문이 있음 |
77 |
지리산 |
1,915m |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 |
?
(종주) |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 이며 특별한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우리민족 기상의 상징인 명산이다. 사계절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며 웅장한 지리능선은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을 일으킨다. 지리산은 산꾼들의 발길을 언제나 끌어당기는 힘들 간진한 민족의 영산이다. 1,000m이상의 고봉 능선이 약100km이상 이어지는 웅장함을 자랑한다. |
78 |
지이망산 |
398m |
경상남도 통영시 |
1 |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매우좋다. 지리산이 바라 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 |
79 |
천관산 |
723m |
전라남도 장흥군 |
1 |
억새가 천하장관을 이루는 호남의 5대 명산이다. 가을철 억새평원위에 펼쳐지는 풍경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산이 높지 않아 가족산행에 적당하며 남도의 끝에 위치하여 수도권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지만 인근 주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산이다. 정상부 평원에 우뚝우뚝솟은 기암괴석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조망이 매우 시원스럽다. |
80 |
천마산 |
812m |
경기도 남양주시 |
2 |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이 사방에 뻗어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수 있는 특이한 산세와 식물상이 풍부하여 식물관찰 산행지로 이름나 있다. 산 남쪽에 천마산스키장이 있음 |
81 |
천성산
(원효산) |
922m |
경상남도 양산시 |
1 |
가을철이면 정상부의 드넓은 억새평원이 장관이며 보호늪지가 형성되어있는 명산이다. 조망도 매우 뛰어나며 바위와 수목과 계곡이 잘 조화를 이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원효대사가 1천명의 성인을 배출했다고 할 만큼 내원사, 홍룡사 등 사찰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부에서 바라보면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영남알프스 고산준령을 마주하고 있기도 하다. 산의 규모에 비해 계곡이 다소 빈약한 편이고 최근 공식적으로 천성산 정상으로 명명받은 원효산 정상부근은 공군부대가 오랬동안 주둔했다 철수한 관계로 정상부일대 대부분이 지뢰 위험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상당히 아쉽다. 군부대는 떠났지만 군 시설물은 아직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최근에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공사와 관련하여 법정공방이 치열하였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천성산 정상부는 그렇게 관리되고 있었다. |
82 |
천태산 |
715m |
충청북도 영동군 충청남도 금산군 |
1 |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우며 암릉이 웅장하다. 천년고찰 영국사와 500년 된 은행나무가 유명하며 인근에 민주지산, 서대산등이 이어지고 금강줄기가 매우 깨끗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약 80m정도의 수직 바위등반을 하는 등 여러 가지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산이다. |
83 |
청량산 |
870m |
경상북도 안동시,봉화군 |
1 |
산세는 크지 않으나 연이어 솟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신라시대의외청량사,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등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 |
84 |
추월산 |
731m |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남도 담양군 |
1 |
담양호를 담고 있는 아담하고 소박한 산이다. 보리암 정상에서면 조망이 일품이며 담양호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조망은 정상보다 보리암 과 정상부 바로 아래 담양호 쪽이 매우 뛰어나다. 담양호 유원지쪽의 산세가 좋은반면 서-북쪽의 산은 육산에 가깝고 믿믿한 편이다. 북으로는 능선이 장쾌하게 이어지며 갈재방향의 등산로는 조망이 전혀 없다. |
85 |
축령산 |
879m |
경기도 남양주시 |
1 |
소나무와 잣나무 장령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단애가 형성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서 북으로는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이 보이고, 동남쪽으로 청평호가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나다. 가평 7경의 하나인 축령백림과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축령백림 등이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음. |
86 |
치악산 |
1,288m |
강원도 원주시,횡성군 |
5
(종주) |
주봉인 비로봉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치악능선은 매우 수려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여 종주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쉽고 사계절 출입통제기간이 없어 찾는이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금대계곡, 구룡계곡 등이 매우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천녀고찰 구룡사등이 위치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을철 사다리병창 구간 풍경이 매우 뛰어나다. |
87 |
칠갑산 |
561m |
충청남도 청양군 |
1 |
충남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담드러운 계곡이 아름다우며 봄철 진달래 산행이 좋은 산이다. 산의 규모난 산세는 그리 빼어난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충청도 민초들의 애환이 잘 서려 있는 백성의 산이다.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이지만 정상부는 제법 급경사를 이루고 정상부의 조망은 사방 막힘이 없고 산행시간도 짧아 가족산행에 무난한 산이다. |
88 |
태백산 |
1,567m |
강원도 태백시,영월군
경상북도 봉화군
|
1 |
삼국시대때부터 우리민족의 천제를 지내던 성스러운 명산으로 잘 알려진 산이다. 산의 규모가 웅장하고 높아 명산으로서의 모든 것을 갖춘 태백산은 겨울철 심설산행의 최척지로 인기가 높다. 첩첩산중 강원도 태백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지만 일출이 아름다워 찾는 이가 많고 가족산행도 무난하다. 인근에 함백산, 장산, 금대봉등 고산준령이 즐비하여 고산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상부의 조망도 시원스럽게 펼쳐저 힘든산행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
89 |
태화산 |
1,027m |
강원도 영월군 충청북도 단양군 |
1 |
태화산은 교통 접근과 산행 들머리 찾기가 매우 까다롭고 산행정보가 거의 없는 산이다. 안내표지판은 거의 없거나 정비가 않돼있고, 요음 웬만한 산에는 다 설치되어 있는 119구조 표지판 조차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산이다. 그나마 팔괘리쪽 등산로가 비교적 접근이 쉬운편이고 큰골마을 등 나머지 코스는 인근 주민들의 안내가 없으면 시간만 낭비하기 쉽상이다. 태화산성 옆에 위치한 전망대에 서면 영월읍방향이 시스럽게 펼쳐지지만 이곳이 태화산의 거의 유일한 조망장소이기도 하다. 태화산성에서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약1km정도의 능선구간이 그나마 동강을 왼쪽 아래로하고 산행을 하는 코스이지만 역시 나무에 가려 한두군데를 제외하면 조망은 거의 없는 편이다. 동강쪽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이고 반대쪽은 매우 축축하고 완만한 육산의 형태이다. 나무가 원시림 형태로 우거져 답답하고 산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적막하기 그지없다. 산의 규모에 비해 계곡은 매우 빈약하고 수량은 거의 없는 편이고 달곷마을쪽에 작은계곡이 있지만 그나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90 |
팔공산 |
1,193m |
대구광역시 동구
경상북도 군위군,영천군 |
1 |
대구시를 비롯한 인근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하는 산으로 사철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이 찾는 대구의 명산이다. 도심에 위치한 산으로는 상당히 높은고도를 자랑하며 정상부에는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어 접근이 금지되고 바로아래 봉우리가 주봉을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동화사쪽 주차장에서 약 5부능선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있어 행락객들도 많이 찾는다. 산의 정상부는 암릉형태로 이루어져 상당히 험한 산세를 자랑하며 정상에 서면 통신시설이 있는 북쪽을 제외하고는 막힘없는 시원한 조망을 자랑한다. 이 산 역시 산의 규모에 비하여 계곡과 수량은 빈약한 편이다. 일몰시 낙조가 일품이며 늦은시간 산행시에는 바위길을 주의하여야 한다. 팔공산에는 유명한 동화사가 있다. |
91 |
팔봉산 |
302m |
강원도 홍천군 |
2 |
산의 규모나 높이는 나지막하고 작지만 암봉으로 이루어진 여덟개의 암봉은 매우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여 해외 원정은 준비하는 원정대가 암벽훈련을 하는 코스로 잘 알려진 많큼 바위군이 잘 발달하여 있다. 홍천강가에 위치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아름답지만 오르기 쉽지 않은 명산이다. 여름철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홍천강 일대의 굽이치는 모습은 한폭의 진경 산수화 같다. |
92 |
팔영산 |
609m |
전라남도 고흥군 |
1 |
한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반도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은 명산이다. 산은 높지 않지만 암릉으로 이루어진 여덟개의 봉우리가 매우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정상부 암릉은 산세가 험준한 편이고 다도해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고찰 능가사가 위치하며 최근에 많이 알려져 찾는이가 늘고 있다. |
93 |
한라산 |
1,950m |
제주도 |
X |
남한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 3대 영산의 하나로 산마루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울창한 자연림 등 고산식물의 보고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되어있다.
남한의 최고봉으로서 백록담, 탐라계곡, 안덕계곡, 왕관릉, 성판암, 천지연 등이 유명 |
94 |
화악산 |
1,468m |
경기도 가평군
|
1 |
경기 제1고봉으로 수려한 산세 보다는 군사시설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고산 이다. 오랜 세월동안 정상부에 군부대 시설물이 자리하고 있어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었고 지금도 정상부 아래 중봉이 정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산행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워낙 산의 규모가 커 산행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뚜렷한 등산로가 없어 산행이 쉽지 않은 산이다. 산의 정상부 까지 군용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군사도로가 있지만 산행을 위한 안내판이나 시설물이 거의 없어 산행정보를 얻기 힘들다. 정상부인 중봉에 서면 군 시설물이 있는 정상부를 제외한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가능하다. 산의 규모에 비해 험준한 편은 아니며 전형적인 대형 육산의 형태이다. |
95 |
화왕산 |
757m |
경상남도 창녕군
|
1 |
가을철 정상부에 광활한 억새밭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정상 일대에서 달맞이 행사와 억새밭 태우기가 열려 장관을 연출한다. 창녕여고 북근에서 시작하는 산행길은 험하지 않고 시간도 길지 않아 가족산행도 추천할만 하다. 정상부 조망도 매우 뛰어나며 창녕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은편이다. |
96 |
황매산 |
1,108m |
경상남도 합천군,산청군 |
1 |
영남알프스 천황산 부근의 사자평과 함께 우리나라 억새 군락중에 가장 드넓은 황매평전이 위치하고있는 명산이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을철 억새도 장관을 이룬다. 정상부 능선에 서면 이국적인 초원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산세는 완만하고 정상부 근처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여 가족단위 트래킹과 피크닉에도 적당한 산이다. 최근에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기도 하며 정상부 능선 암릉은 조망이 매우 뛰어나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북쪽으로는 합천호가 그림같이 펼쳐지며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시원스러운 산이지만 내륙 깊숙히 자리하여 접근이 쉽지 않은 산이다. |
97 |
황석산 |
1,190m |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 |
1 |
거창읍을 향하여 검의 끝부분이 날카롭게 솟아있는 신령스러운 모습을하고 있는 산이며 정상부에 서면 멀리 금원산, 기백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서방향에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정상부에 황석산성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거망산이나 금원사에서 바라보면 황석산의 모습은 여전히 부러진 검 끝이 하늘을 향한 모습을 하고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을정도의 특이한 모습을 간진한 산이다. |
98 |
황악산 |
1,111m |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김천시
|
1 |
직지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지름길인 능여계곡의 경관이 매우 깨끗하고 한적하지만 다소 어둠침침한 분위기가 무겁다. 수량이 많지 않고 인근 직지사에서 상수원보호를 위해 철책으로 막아놓은 구간이 많다. 능여계곡-정상구간의 상태는 구간구간 등산로가 희미한 구간이 많고 급경사에 너널지대가 많다. 겨울철이나 하산시에는 상당히 주의를 해야하는 구간이고 산은 전체적인 특징없이 평범하며 완만하고 정상부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져 있으며 김천방향과 민주지산 방향의 조망이 좋은편이고 계곡 곳곳에 사찰이 많이 들어서 있다. |
99 |
황장산 |
1,077m |
경상북도 문경시
|
1 |
백두 대간의 남한구간 중간지점인 차갓재가 위치한 산으로 산 아래쪽에서 보면 바위와 산림이 적당하게 어울어진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정상부는 슬랩-오버행 암릉이 장성처럼 늘어서있으며 서쪽방향으로는 아찔한 절벽을 이루어 주간은 물론 야간산행시 매우 주의을 해야한다. 정상부는 산림으로 막혀 조망이 전혀없으나 이곳을 벗어난 암릉부분의 조망은 양호한 편이다. 백두 대간 산행묘미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
100 |
희양산 |
998m |
충청북도 괴산군 경상북도 문경시
|
1 |
봉암사 입구쪽에서 바라보면 불쑥 솟아오른 암봉 전체가 하나의 바위산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상부 능선의 고래등바위는 매우 길고 웅장하게 이어져있어 마치 자연암릉이 성을 이루고 있는 형상이다. 산의 북쪽방향은 봉암사쪽과는 전혀다른 산세를 보이는 육산에 가깝다. 정상부 고래등바위에 서면 멀리 대야산과 속리산등 백두 대간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저 있어 백두 대간 최고의 절경과 조망을 자랑한다. 대야산에서 바라보면 대간능선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하얀 바위가 거대하게 늘어져 솟아있고 주위산세에서 유독 돋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 신령스러움이 더하다. 그러나 이 산에 소재한 봉암사측에서 등산로 곳곳에서 입산을 막고 있어 자유롭게 산행을 할 수 없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
한국의 또 다른 명산
순번 |
산 이름 |
높이 |
위 치 |
산행 |
산 의 모습 |
1 |
각호산 |
1,176m |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
1 |
충청북도의 최남단인 영동군 상촌면과 용화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각호산은 울창한 수림이 자랑이다. 지리상 산간오지에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다. |
2 |
거망산 |
1,245m |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 |
1 |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지우천이 그 가운데를 흐르면서 남강으로 빠져나간다. 산행의 시발점은 용추 계곡의 종점인 삼거리에서 서쪽 계곡길로 올라가거나, 용추폭포 직전의 왼쪽 계곡길로 많이 올라간다.주능선에서 거망산으로 가는 주변은 억새풀로 장관을 이룬다 |
3 |
검단산 |
657m |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
1 |
검단산은 풍수 지리적으로는 기(氣)가 강한 산이며, 한강과 접해 있어 산세의 막힘이 없고 동,서,북 3면의 조망이 뛰어 난 산으로 호수같은 팔당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
4 |
광교산 |
582m |
경기도 수원시 상광교동 |
? |
산 능선이 매우 완만하면서도 사방으로 수목이 우거져 삼림욕이나 당일 산행으로 즐겨 찾는 산이다. 예부터 광교적설(光橋積雪)이라 하여 겨울철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히 쌓여있는 경치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이를 수원 8경 중 으뜸으로 쳤다. |
5 |
금대봉 |
1,418m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
|
백두대간의 주맥에 솟아 동쪽의 매봉 줄기를 받아 남쪽의 함백산, 태백산으로 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봉우리 북사면 골짜기에는 한강의 발원지 역할을 하는 고목나무샘, 검용소 등이 있고 낙동강 천리 물길이 시작되는 용수골이 자리하고 있다. |
6 |
금원산 |
1,353m |
경상남도 함양군, 거창군 |
2 |
경남 함양과 거창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원산은 기백산(1331m)과 연결되어 있어 두산을 한번에 이어서 종주할 수 있다.금원산에는 유안청 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 등 크고 작은 소와 담이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이 산과 연결된 기백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유안청 계곡은 사람의 손길이 타지 않은 심산유곡으로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작하고 있는 곳이다. |
7 |
기백산 |
1,331m |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 |
1 |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을 북서에서 남동쪽으로 가르는 기백산은 긴 세월의 연륜을 말해주듯 침식, 퇴적 작용으로 이루어진 암반을 감싸 흐르는 한수동계곡과 도수골 등 경관이 뛰어난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기백산에서 서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약 4km 거리에 금원산이 마주 보고 솟아 있다. |
8 |
불암산 |
507m |
서울시 노원구 |
2 |
서울 동부권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가장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도봉, 북산,수락산등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하나같이 수려한 명산들이지만 불암산 역시 올라보면 명산임을 느낄 수 있다. 암릉과 수목이 조화롭게 어울어 지고 주변의 경관도 매우 뛰어나다. 의외로 험한 암릉코스도 있지만 보통은 가족산행에 적합하다. 불암산을 올라 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산악인들 사이에 [불수사도북]이라는 예칭으로 불리워지며, 한번쯤 종주를 꿈구는 코스이다. 종주코스는 약10-12시간에 많은 체력소모로 인해 쉽게 나설 수 없는 힘든코스이다. 당일산행을 목표로 한다면 불암산-수락산을 함께 하는 코스가 추천할만 하다. |
9 |
노인봉 |
1,338m |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
1 |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설악 대청봉의 모습이 아스라하고 남쪽으로는 황병산아래 대관령이 정겹게 펼쳐진다. 동쪽은 동해바다가 시원스럽고 발 아래 소금강 계곡이 자리한다.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해 있는 노인봉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유명한 소금강계곡을 산자락에 거느리고 있다. |
10 |
능경봉 |
1,123m |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
1 |
백두대간이 동해를 끼고 설악산(1708)과 오대산(1563), 황병산(1407)을 일으키고, 대관령에서 몸을 낮췄다가 다시 솟아오른 산이 능경봉이다. 겨울철에는 무릎이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나,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눈덮힌 겨울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11 |
말아가리산 |
595m |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
3 |
용인의 최고봉이며 겨울철 모습이 아릅답다. |
12 |
민둥산 |
1,119m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동면 |
1 |
민둥산은 이름처럼 산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이 온통 억새로 뒤 덮혀있는 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다. 억새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
13 |
발왕산 |
1,458m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
1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
14 |
두위봉 |
1,465m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
1 |
강원동 정선군에 위치하며 대표적인 심산유곡 청정고산이다. 접근로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지만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중앙고속도에서 영월까지는 4차선 고속화도로가 개통이 되어 있고 계속하여 정선 사북방향으로 확장공사가 진생중이다. 현재는 영월에서 들머리인 정선 사북까지는 굽이굽이 찾아가야 한다. 최근에 와서야 두위봉이 일반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는 대규모 철쭉군락이 많은 기여를 하였다. 늦봄 두위봉 정상부에 흐드러지는 철쭉은 천상화원을 이룬다. 높은 해발고도 답게 정상부에 서면 사방 막힘없는 조망을 자랑하여 함백산, 장산, 백운산등 정선의 1,400-1,500m급 고산준령이 시원스럽게 펼처진다. 청정지역의 고산에서 느낄 수 있는 푸르른 초목이 울창하고 매우 깨끗한 삼림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들머리인 단곡계곡은 여름철에도 발을 담그기 어려울만큼 차가운 물이 흘러내리고 인근에는 폐광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된 곳이 여러군데 있다. |
15 |
사자산 |
1,181m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
1 |
백덕산(1,350m)과 마주한 이산은 남쪽 능선 끝자락으로 그림처럼 수려한 구봉대산(870)을 위시해 곳곳에 기암과 폭포를 가지고 있으며, 골이 깊어 많은 수량과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어 고찰 법흥사와 조화를 이룬 산이다. 특히 겨울이면 많은 적설량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
16 |
서리산 |
832m |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 |
1 |
성벽과 같은 형상으로 축령산(879m)과 이어져 있는 서리산은 한자를 빌어 상산이라고도 불리며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아늑한 계곡과 억새능선, 잣나무단지가 조화를 이룬 이 산은 산판로가 여러군데 훼손되어 있는데도 여전히 등산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
17 |
선자령 |
1,157m |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
1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대관령에서 약 6km밖에 되지 않아 산행이 힘들지 않고 겨울철 적설 등반지로 적합하다. |
18 |
소구니산 |
800m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
1 |
소구니산은 오대산 두로봉의 지맥이 뻗어내려 강원도 홍천과 횡성땅을 휘휘 돌아 경기도에 용문산과 유명산을 세워놓고 우뚝 솟아있다.유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어느 것이 유명산이고 어느 것이 소구니산일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형제처럼 생겼다. |
19 |
연인산 |
1,088m |
경기도 가평군 북면 |
1 |
경기도 1-2위 봉인 화악산, 명지산이 북쪽에서 이어지는 험준한 가평군의 고산준령에 속한다. 산의 명성보다 용추계곡으로 잘 알려진 산이며 실제 산행시 별다른 특징은 찾을 수 없지만, 봄철 철쭉이 아름다운 산으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산이다. 산세는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육산의 형태를 나타낸다. 가평군 일대는 어디를 가든 맑은 개울이 찾는이들을 시원하게 반겨주지만, 특히 연인산 들머리인 백둔리 일대는 계곡이 수려하고 매우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원래 이름이 없는 봉우리였으나 가평군에서 연인산으로 지명을 부여하였다. 봄철 4-5시간의 가족산행에 추천하지만 산행을 전문으로 하는 등산인들에게는 그다지 시간을 투자할 만한 산행은 아닐 듯 싶다. |
20 |
영남알프스 간월산 |
1,069m |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
1 |
영남알프스에 속하며 산으로 간월산은 간월재에서 배내고개 사이에 위치하고 영남알프스 8개 산 군 종주 산행의 마지막 산이 된다. 신불산을 지나 간월재를 내려서며 마주 보이는 간월산은 그 모습이 반달모양으로 불쑥 솟아오른 형상을 하며 산 전체가 초록의 초원으로 뒤덮히고 경사도가 급하여 그 모습이 매우 특이할 뿐 아니라 특히 봄-여름철 신록이 아름답다. 간월산 정상부에 서면 영남알프스 산 군이 아스라히 펼쳐지며 발 아래 간월재가 아찔하게 내려다 보인다. 사방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간월재에서 짧은시간에 오를 수 있어 가족산행에도 추천할만 하다. |
21 |
영남알프스 능동산 |
983m |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
1 |
영남 알프스 산 군에 속해 있지만 산의 높이가 1천m가 않되어 공식적인 영남알프스 8개 산군에는 포함되지 못한 아쉬운 산 이며 영남알프스 중앙부에 해당하는 지역이어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능동산에서 천황산방향으로 내려서다 보면 물맛이 매우 뛰어난 샘터가 위치하고 있어 식수가 귀한 영남알프스 종주산행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
22 |
영남알프스 재약산 |
1,189m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
1 |
영남알프스 산군에 포함되는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발아래에 펼쳐지는 수십만평의 사자평을 내려다 보는 감동은 쉽게 경험하기 힘든 순간이다. 우리나라에 몇않되는 고산 평원인 사자평은 여름철에 매우 뛰어난 초록의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철 억새의 모습도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자랑한다. 재약산 아래 쪽에는 그 이름도 어여쁜 고사리분교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세월의 흔적만이 남았을 뿐이다. 재약산-사자평-고사리분교-배내골-취서산-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산행 추억을 남겨준다. 유럽의 알프스 초원을 연상시키는 여름철 초원은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워낙 멀리 위치하고 주변이 고산준령 이우어져 있어 초보 산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함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고산등반 과 야영을 하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산행지로 적극 추천할만 하다. |
23 |
영남알프스 취서산 |
1,059m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1 |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산으로 광활한 억새밭으로 이름 난 곳이다. 취서산은 일명 영취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통도사가 자리하고 있다. 취서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신불평원은 대 자연의 파노라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은 이루 표현하기 힘든 대 장관을 연출하며 산세가 완만하고 부드러운 육산의 모습이므로 가족산행을 한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늦은 봄에서 초여름 초원 산행을 권장하며 가을철 억새산행도 매우 뛰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24 |
유달산 |
228m |
전남 목포시 |
1 |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높이 228m의 목포 뒷산으로, 기암절벽이 첩첩하여 '호남의 개골'이라고도 한다.노적봉을 비롯하여 해발 228m의 일등바위와 이등바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고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25 |
제왕산 |
841m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
1 |
제왕산은 높이 841m의 완만한 산으로 상제민원의 계곡이 매우 뛰어 나며, 또한 참나무 숲과 낙엽송이 우거진 수풀이 곳곳에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특히 겨울철 눈꽃산행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26 |
조령산 |
1,025m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
1 |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의 하나다.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아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도 같이 아름답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
27 |
중미산 |
833m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
1 |
중미산은 청평과 양평을 잇는 37번 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인 선어치(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유명산과 마주보고 있다. 유명산이 지척에 보이고 북쪽으로는 화야산, 삼태봉, 봉미산이 보인다. |
28 |
청계산 |
618m |
서울 서초, 경기 과천 |
1 |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29 |
청옥산 |
1,403m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
1 |
청옥산은 백두대간이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등을 빚으며 동해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내려가다가 동해지방 해안가에 이르러 솟아 오른 명산이다. 두타산과 함께 사방에 드리운 능선과 고개를 끼고 있으며, 짙푸른 동해를 손아래로 굽어 보고 있다. |
30 |
축령산 |
879m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
1 |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서 짧은 시 간에 정상도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16동 21실이 있어 누구나 조용한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룻밤의 좋은 정감을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봄에는 서리산 정상의 철쭉꽃, 여름에는 바위와 숲이 조화된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의 설경등 뚜렷한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제일의 휴양림이라 할 수 있다. |
31 |
태화산 |
644m |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
1 |
곤지암에서 용인읍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옆에 위치한 태화산은 규모가 작아 어느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3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산이다. |
32 |
함백산 |
1,573m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
2 |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 일출 전망이 가능하며, 전국 최고 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삼척탄좌 등이 소재하고 있어 석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33 |
황병산 |
1,328m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
1 |
황병산은 높이 1,407m의 명산으로 청학동 소금강의 절경을 끼고 구룡폭포, 만물상, 금강사, 십자소 등 수많은 명승 고적을 품고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이 지정될 당시 오대산, 노인봉 등과 함께 국립공원에 들어갔으며, 특히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정상은 입산금지 구역이다. |
34 |
지각산 |
1,080m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
1 |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동굴 환선굴이 있는 산이며 백두 대간에 위치한 산이며 인근에 덕항산이 위치하여 늘 덕항산의 이름에 가려있는 산이다. 산세는 덕항산보다 오히려 뛰어나며 산세는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산 보다는 환선굴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매우 불편한 것이 흠이다. |
35 |
노추산 |
1,080m |
강원 정선군 북면 |
1 |
심산유곡 강원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노추산은 아지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산이다. 설총과 이이가 학습을 했다는 이성대가 8부쯤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의 풍수가 매우 뛰어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조용하여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산이다. 정상부 조망은 매우 뛰어나고 발왕산, 가리왕산, 박지산등을 조망할 수 있다. |
36 |
계명산 |
774m |
충북 충주 안림동 |
1 |
옛부터 산자락 곳곳에 닭의 울음소리가 많이 들려 계명산이라고 하였으며 날씨가 맑은날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는 충주호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나는 조망을 자랑한다. 산의 규모도 크지 않고 완만하여 가족산행에 적당하며 충주시에 인접하여 접근성도 매우 좋은편이다. 다만, 휴양림 뒤쪽의 전망대와 정상부 조망을 제외하면 그저 평범한 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지 않은날은 산행의 의미가 덜하다. 수도권에서 당일산행지로 추천할만 하다. |
37 |
청태산 |
1,200m |
강원 횡성 둔내면 |
1 |
첩첩산중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방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청태산은 청정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1,200m 고봉에 걸맞게 규모가 육중하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산세를 간직한 산으로 등산로 완만하여 가족산행에도 추천할만 하다. 둔내면 일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이기도 하며, 겨울철에 많은 눈이 내리고 해발고도 600-900m정도의 고원지대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숲의 보존상태도 매우 좋아 자연 생태학습장으로도 추천할만 하고 산 자락에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
38 |
백운봉 |
904m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음 |
1 |
양평읍 북쪽방향에 정삼각형으로 우뚝 솟은 그 모습이 매우 뾰족하고 웅장하여 인근을 지나다 보면 어디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산이다. 백운봉의 뒤쪽에 경기 제3봉인 용문산이 자리하고 있지만 백운봉의 신령스러운 산세에 기세가 눌린 듯 하다. 정상부에 서면 북쪽에 용문, 서쪽에 유명산, 남쪽에 옥녀봉아래 양평읍과 남한강줄기의 조망이 막힘없다. 풍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백운봉의 범상치않은 산세에 한번쯤은 [쇠]를 들여다볼 것이다. 북쪽의 용문에서 장군봉-백운봉-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산세는 보통사람 누구나 평범한 산세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양평읍에서 백운봉쪽으로 들어서면 산 아래에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수도권에서 이용하기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험준한 코스가 산재해 있으므로 산행코스를 선택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 |
첫댓글 잘보고갑니다,산행할때 참고하겠습니다.^^
전 고작 다섯곳!!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