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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시청 김재구씨 | ||||
청백봉사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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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환경위생과 김재구(48·사진) 수질팀장이 2009년‘청백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해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는 우수 공무원의 발굴, 시상하는 지방 행정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팀장은 2004년 1월 직산읍 유류저장시설에서 경유 1만2000ℓ의 유출 사고 발생 당시 신속한 초동방제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막았다. 2007년에는 천안시 삼용동 송유관 절도범의 범행 현장을 추적, 범인 검거에 일조하기도 했다.
또 환경 전문가들로 ‘환경 홈닥터 지원반’을 구성해 기술력이 부족한 영세기업 등 122개 업체에 기술을 지원해줬다. 천안의 대표적 수리시설인 천호지에 75m의 고사분수와 연꽃, 꽃창포를 이용한 인공식물섬 9개소(1100㎡)를 조성해 수질과 도시미관을 개선시켰다. 지역 1117개 배출업소를 등급별로 분류해 관리하고, 3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김재구 팀장은 “부족한 사람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고, 항상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환경지킴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최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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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한 공무원님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