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등 건의

[풍년마을]

김포시,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등 건의

- 강경구 김포시장,  김문수 도지사 만나 지역 현안 협의 -

○ 강경구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신곡수중보 이전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 강 시장은 경인아라뱃길의 모태인 굴포천 방수로 건설사업으로

   굴포천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나 하천의 수질은 “매우

   나쁨“으로 판명되는 등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이 심각하

   다며 민원해소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계획 수질 목표 달성을

   위해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에 도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아울러, 한강하구의 치수 안전성 확보와 물길 복원을 통해 김포는

   물론, 고양, 파주로의 주운이 가능하도록 신곡수중보 이설을 지원

   해 줄 것과 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뉴타운,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 증가에 대비, 도시교통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광역철도(GTX)의 김포 연장 등을

   건의했다.

○ 강 시장은 이외에도 김포향교 주변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경기도

   문화조례 개정, 한강하구 철책 제거 지원, 나진포천 개수 사업비

   지원 등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강 시장은 “경인아라뱃길 사업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김포시의 지역 여건을 감안, 수중보

   이전 등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도는 물론 중앙부처 등

   과 전방위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