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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느림속의여유. 산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곰바우
『12성문종주 』
◈산행날짜:2015년9월25일 (금요일)
◈소재지:서울시. 경기 고양시
◈산행코스: 산성매표소→대서문→ 가사당암문→부왕동암문→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용암문→위문→북문→서암문→산성매표소 (원점회귀)
◈산행거리 : 14.9 km G.P.S,거리
◈산행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승용차
◈네비: 서울시.은평구.진관동.266ㅡ25
◈누구랑 : 나홀로 마눌은 마음속에
◈날씨 :흐림
◈시야: 연.박무
◈고도: 최저 최고: G.P.S.측정치
북한산 전체적인 개 념 도 ↓
12성문개념도 ↓
▣위 치 : 서울 종로구 신영동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북한리 경계 북한산
▣지정번호 : 국가지정 사적 제162호 (1968년 12월 05일 지정)
▣시 대 : 조선시대
▣성 격 : 석축산성 (포곡식)
북한산성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정맥이며, 진산(鎭山)인 북한산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봉우리를 연결한 포곡식의 석축산성으로 지금의 산성은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이다.
북한산(836.5m)은 현재 행정구역상 서울시와 경기도 의정부시ㆍ고양시ㆍ양주군에 걸쳐 있으며,
우이령을 중심에 두고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하여 약 78.5㎢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북한산은 원래 『삼국사기』,『고려사』,『세종왕조실록』의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대동지지』등에서 한산ㆍ화산ㆍ삼각산ㆍ부아악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워졌는데,
지금의 명칭은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이 축성되면서 불리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명칭
북한산(北漢山) : 한강 남쪽 광주시ㆍ성남시에 솟은 남한산에 대응한 호칭
삼각산(三角山) : 고려 성종 이후부터 불렸으며, 삼각산으로 불리는데는 암봉으로 이루어진
인수봉(810m)ㆍ백운대(836m)ㆍ만경대(800m)의 높은 암봉이 깍아 세운듯이 날카롭게 우뚝 솟아올라 삼각형을 이루는 뿔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
부아악(負兒嶽) : 인수봉의 형태가 큰 암봉 뒤에 어린아이 형상의 바위가 붙어 있어 어린아이를 엎은 형태의 산모양이라는 데서 유래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봉우리는
백운봉(836.5m: 조선시대 여암 신경준 등이 백제의 건국과 관련이 깊은 산봉우리로 추정),
인수봉(810.5m: 북한지를 쓴 고승 성능이 백제 건국신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 산봉우리),
만경봉(799.5m: 조선 건국시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한양을 조망하고 국도를 정했다는 데서 유래하여 일명 국망봉이라 불림)과
염초봉, 노적봉(716m), 원효봉(565m),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565), 증취봉(773), 나월봉, 나한봉, 영봉(604m), 비봉(560m: 진흥왕순수비가 있어 붙여진 이름),
문수봉(715.7m), 보현봉(700m), 형제봉(462m)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산성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산성),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오랫동안 해보고싶었는디
마루금종주에 명산에 시간을 뺏기고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시행에드간다
12성문종주야 어디 특별한 산행루트가 필요하냐만은 다만 시계방향으로.반시계방향으로 자기취향에 맞는 방향으로 잡으면 될것이고
북한산 지리에 서투르거나 가끔식 주요산행지만 산행했을때는 12성문정보를 많이 습득해야 문들을 빠지지 않고 종주하겠더라 어느방향이든간에
첫번째 문과 두번째문 방향이 약간어렵더라 나머지 문은 성곽따라 가면 자동으로 나와 별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반시계방향으로 종주할때는
위문에서 내려와 북문에 드가는 길을 잘 습득해야 겠더라 대동사 드가 상원사 에서 길찾기가 약간 혼돈스럽더라 결국 나는 상원사
뒷쪽으로 드가 없는길 개척하면서 약 3백미터 능선까지 개고생을 하면서 겨우 찾았고 국공파에게 들켜 망신을 당했지만 사전에 철저하게
잘준비하면 그런 수모는 격지않을것이다
G.P.S 구글 위성트랙 ↓
수직고도프로필 ↓
『산행기와 이미지』
집에서 약 한시간도 안걸리더만 새벽이고 추석연휴 첮날이라 편하게 자가용으로 산성매표소 지나 상가 적당한곳에
차량주차하고 산행에 드간다 반시계방향으로 종주할 계획이다 ↓
잠시 방향을 잡아보는디 이짝으로 두어번 하산했지만 아즉도 지리가 어벙벙하다 ↓
귀퉁이에 대서문 이정표를 발견하고 안심하고 그짝으로 드가고 ↓
암튼 등로는 룰루랄라 ↓
중간중간 현위치가 도움되고 ↓
룰루랄라길을 쪽~~욱 따라오니 첮번째 문인 대서문이 나오고 아싸 하나통과다 ↓
대서문(大西門)
의상봉(義相峯) 서북쪽 해발 150m 높이의 낮은 구릉지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중 서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인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正門)입니다.
지금의 문루(門樓)는 1958년에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최헌길 이라는 분의 주도로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
대서문은? ↓
이제는 두번째문 가사당암문으로 그짝까지는 시간이 쬠 걸리고 국녕사 찾기가 관건이더라 ↓
무량사 지나고 ↓
총칭 북한산 사령부격이죠?
원효.염초.백운.만경.노적봉 앞으로 사령부로 부를까합니다 저구름은 무슨구름이지?↓
조망대에서 조망하고 화장실과 기념관이 나오더만 커피자판기에서 400백원짜리 커피한잔 뽑아묵고 ↓
새마을교라 하네요 우찌 유신체제 냄새가나는디 암튼 다리건너 바로 우틀합니다 ↓
오름길 계단으로 갈꺼나 세면길로 갈까 고민하다 세면길로오른다 ↓
아기 돌부처가 귀여워서 담아봅니다 ↓
자~~ 중요한 길찾기 포인트
법흥사로 드간다 ↓
좌측 옆길에 이런계단길로 ↓
이제는 국녕사까지 지나칠정도로 펙말이 길을 안내하더라 ↓
오름짓도하고 ↓
와우 오~마이~갓......! ↓
국녕사의 합장환희여래불↓
국녕사는? ↓
국녕사담고 ↓
국녕사에서 사령부담고 ↓
다향하게 ↓
이등로로 오르면 ↓
계단오르고 고도높이고 ↓
이런 갈림길에서 의상봉으로 드가야 두번째문을 볼수있다 ↓
두번째문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의상봉(義相峯)과 용출봉(龍出峯) 사이 산능선 해발 488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서 부근 산성 안에 국녕사(國寧寺)가 있다고 하여
국녕문(國寧門) 또는 국령사암문(國靈寺暗門)으로도 불리어졌습니다.
※ 암문(暗門)이란
노출을 꺼리는 출입통로로 출입문위에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출입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입니다.
성안에 필요한 병기 및 식량 등을 운반하고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극비리에 구원을 요청하거나 적을 역습할 때이 통로를 사용한다.
참고로 현재 북한산성에는 모두 7개의 암문(暗門)이 남아있습니다. ↓
가사당암문은?↓
이제는 난이도가 있는 등로로 걸쳐 세번째문 부왕동암문으로 ↓
헉~~헉 ↓
뒤돌아보니 의상봉이 조망되고 ↓
다시 사령부 쳐다보고 ↓
단풍도 보이고 ↓
국녕사 뒷모습도 조망되더라 ↓
용출봉 땀나게 올라와서 ↓
비봉능선 바로조망되고 ↓
가야할길 쳐다보고 ↓
용혈봉으로 올라오다 뒤돌아 용출봉조망하고 ↓
내려와서 뒤돌아보니 멋져부러 ↓
원효봉뒤에는 분명 한북정맥 라인과 도봉지맥 라인이겠고 ↓
뒤돌아 용출봉 조망하고 ↓
모드를 바꿔 ↓
용혈봉에서 뒤돌아본 조망이 좋았어 ↓
은평구 조망과 서울둘레길 라인이 난지도까지 이어진걸 알수있고 ↓
다시 가야할방향 쳐다보고 ↓
방향은 대남문 방향으로 ↓
그놈 참 ↓
이제야 부왕동암분 이정표가 나오고 ↓
세번째문도착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나월봉(蘿月峯)과 증취봉(甑炊峯) 사이 산 능선 해발 521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의 7개 암문(暗門)중 가장 규모가 크고정식 홍예(虹霓)는 아니지만 위쪽 성 돌을 둥글게 파서 홍예문(虹霓門)처럼 만든 아름다운 성문입니다.
최근까지 성문 우측에 '소남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듯이 이 암문(暗門)은 처음에는 소남문(小南門)으로 불리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처음에는 소남문(小南門)으로 불리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처에 원각사(圓覺寺)가 있었기 때문에 원각사암문(圓覺寺暗門)이라고도 불리 우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부왕동(扶旺洞)이란 이름은 성안 동쪽에 있는
부왕사(扶旺寺)로 내려가는 계곡 일대를 일컫던 이름으로 보입니다
.
※ 홍예(虹霓)란 성문 얼굴의 윗머리가 무지개같이 반원형(半圓形)이 되게 만든
구조물 또는 그러한 구조로 만든 문 즉, 홍예문(虹霓門)을 말합니다. ↓
부왕동암문은 ↓
이제는 네번째 문으로 가다 다시 사령부를 조망하고 ↓
씩씩거리며 올라온능선 조망하고 ↓
쫌 올라오다 다시 뒤돌아보고 ↓
오늘사령부 받이 주목받는다 각도에따라 움직이는 방향에따라 조망하는것도 새롭다 ↓
다시 까칠한길 오르고 ↓
비봉능선이 바로 코앞이라 ↓
남장대 2등급삼각점 확인하고 방향은 우측 성벽따라 ↓
네번째 청수동암문이다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문수봉(文殊峯)과 나한봉(羅漢峯) 사이 해발 694m 에 위치한 성문으로
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있습니다. ↓
읽어보고 ↓
주위는 성벽공사와 발굴공사로 길을 폐쇄하고 임시길로 안내하는디 푸석푸석 흙모래길로 ↓
문수봉
이제는 위문까지 작년에 불.수.사.도.북 오산종주때 반대에서 왔던길이지만 반대길은 정말 생소하다 ↓
비봉능선 오산종주때 내려간 능선이다 ↓
여기는 어디냐 ↓
다섯번째문 대남문이다 ↓
대남문(大南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중 남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文殊峯暗門)으로 불리었던 성문입니다.
해발 715m 의 보현봉(普賢峯)과 해발 727m 의 문수봉(文殊峯)이라는
두 거봉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한가운데 안부(鞍部)에 위치 해 있습니다. ↓
이제는 여섯번째문으로 ↓
여섯번째문 대성문 도착
대성문(大城門)
보현봉(普賢峯)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성 능선 해발 625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서 가장 큰 문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 우는 작은 암문(暗門)이었으나 성문 위치가
문 북쪽 기슭 행궁(行宮)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과
보토현(輔土峴-현재 북악터널 위쪽)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임금이 이문을 출입하게 됨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하여 임금이 출입하는 성문으로 위용을 갖추고
이름도 대성문(大城 門)으로 바꾼 것이 아닌 가 추측된답니다.
※ 행궁(行宮)이란 임금이 국도(國都)의 왕궁 밖에서 머물던 별궁(別宮)으로
북한산성내 행궁은 산성을 축조하던 조선 숙종37년(1711년)에 지어졌답니다 ↓
이제는 일곱번째 보국문으로 ↓
혼잡하지 않아 정신적으로 참 편안하다 ↓
보시라 각도에따라 사령부가 새로운 모습이다 원을 그리며 보는 모습이 참 새롭다 ↓
성벽길이 참 이쁘다 ↓
뒤돌아보고 ↓
좋지않는시야 먼거리는 무리다 ↓
다시 조망터에서 사령부조망 ↓
오봉과 도봉조망 ↓
수락 불암조망↓
한눈에 ↓
일곱번째
보국문(輔國門)
정확한 본래 이름은 동암문(東暗門)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의 해발 567m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 보국사(輔國寺)가 있었다고 하여 지금은 보국문(輔國門)이라 불리 우고 있습니다.↓
속도가붙는다 ↓
여덟번째
대동문(大東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중 동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우이동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해발 54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문은 1993년에 문루(門樓)를 갖추는 등 화려하게 복원되었습니다.
※ [東將臺] : <명사>≪역사≫ (※ 동장대는14성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성의 동쪽에 장수가 올라가서 지휘하도록 높게 만들어진 곳.
※ 장대란 장수의 지휘소로 성안의 지형이 높은 곳에 설치한 건물이다.
성안 각 국문 별로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를 두었는데
그중 동장대 규모가 제일 크고 성의 안 밖을 모두 살필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
대동문은? ↓
현위치 ↓
인자 아홉번째 용암문으로↓
동장대 지나고 ↓
백운봉은 숨었고 인수봉은 초라해보이고 만경대가 이 위치에서는 대세다 ↓
아~~ 왜 진작 도전하지 않았나 ↓
아홉번째
용암문(龍岩門)
본래 이름은 용암봉암문(龍巖峰暗門)으로 무인대피소인 지금의 북한산장 부근
용암봉 기슭 해발 58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 일대의 수비를 담당하던 용암사(龍巖寺)가 부근에 있었답니다. ↓
이제는 열번째 위문쪽으로 백운대 길목으로 가야하고 힘좀써야한다 ↓
좌측에 덩치큰 노적봉있고 ↓
오메~~ 단풍드네 ↓
아~~ 총사령부 본부에 야호외침이 들리는데 ↓
노적봉바라보고 ↓
쩌기 원효봉 밑에 대동사로 가야할것 같은디 과연 잘 갈수있을까 ↓
염초봉 거참 안전시설 갖추고 길을 열어주면 좋으련만 ↓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객들 ↓
갈림길
여기서 위문찍고 다시 내려와야 한다 ↓
열번째
위문(衛門)
본래 이름은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위문(衛門)이라 일컫고 있는데,
일제 시대 때부터 그렇게 불리어 왔다고 합니다.↓
백운봉암문 ↓
이제는 사정없이 내려갑니다 ↓
한참내려와 여기 대동사 아치를 넘어 열한번째문을 찾아가는디
대단한 문같다 쉽게 허락하지 않고 개고생을 하는디 옥문도 아니고 ㅎㅎㅎㅎㅎ 암튼 북문볼려고 고생좀 한것 같다 ↓
아치지나 계단길오르면 ↓
보시라 착실하게 이정표가 있다만은 그 후로는 오리무중이다 이정표따라 상운사 나오고 상운사 앞에
하산길이란 이정표가 있어 나는 하산이 아니기 때문에 상운사로 드가는디 등로없다는 펫말이 있더라
그래도 개구멍은 있겠지 하고 찾아봐도 없드라 해서 약 2.3백미터 인디 개척해서 가보리라 하고
잔가지 헤치고 드가는디 눈에찔리고 귀에찔리고 손에찔리고 땀 뚝뚝떨어지고 도저히 마침 옆에 슬랩지대가 있어
그짝으로 오르면 편하겠더라 해서 오르는디 솔가지 고여있는데 밟았다가 미끄러져 디질뻔 했고 손등을 보니
어디서 긁여는지 피가 나고 우여곡절끝에 능선으로 진입했지만 거참 이게바로 개고생이라 조금더 생각해보면서
하산길쪽으로 드가 살펴봤으면 희미한 길이 있을법도 하는디 경솔했고 아님은 아예하산해서 원효봉 오름길로
오르든지 조금 발품 절약 하려다가 고생했건만 ↓
고생끝에 찾은 등로 하지만 북문앞에는 기다리는 거시기가 있었으니 ↓
북문
정식 원효봉 오름길에는 떳떳하게 볼수있지만 내가 이어온 능선에서는 출입금지 로프를 넘어야 한다 그 길목에 문지기가 지키고 있으니
살금살금 고양이 걸음으로 지나가보지만 낡옆밟는 소리에 아~~자~~씨 이리오세요 하는 낭낭한 목소리가 있었으니
잔소리듣고 예예 저자세로 몸 굽실하고 훈방으로 마무리했지만......!
북문(北門)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중 북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원효봉(元曉峰)과 영취봉(靈鷲峰-현재 염초봉의 본래 이름) 사이의 해발 430m 지점
안부(鞍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문루(門樓)가 폐기되어 없어진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 문루(門樓)는 성문 위에 지은 다락집으로 유사시 장수의 지휘소가 되며 성 밖의 적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감시하는 기능을 가진 건축물입니다.
북문은↓
이제 코앞에 원효봉으로 ↓
염초봉 백운봉 조망되고 ↓
카메라에 걸어온길 다 집어넣고 ↓
원효봉에서 마지막문으로 내려가고 ↓
초라한 원효암을 지나 ↓
드뎌 12번째문
시구문(尸柩門)
본래 이름은 서암문(西暗門)으로 대서문 북쪽, 수문(水門)에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해발 180m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안에서 생긴 시신을 내보내던 문이라 하여
주민들에게 시구문(尸柩門)이라고 불리었으며, 이 이름이 원래 성문이름인
서암문(西暗門)을 대신하여 고착화(?) 되어 현재도 성문에 '시구문'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서암문이라 불러야겠네요 ↓
서울둘레길만나고 ↓
원점회귀점으로 ↓
원점회귀점에서 먼지털고 차량회수해서 귀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