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틀벨과 굳은살, 물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수련을 처음 시작해서 클린 단계쯤에 올라오면 물집과 굳은살이 박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잘 관리해주면 큰 부상 없이 수련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서트 때 테이핑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덕분에 고반복 상황에서 테이프가 밀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법을 깨우쳤죠(ㅋ).
하지만 정작 저는 테이핑을 하지 않았습니다. 갑갑해서요.
어쨌거나 테이핑은 최종 단계에서 보호 차원을 위한 것이고, 평소에는 굳은살 관리를 잘해야죠.
저는 예전에 정건 선생님 글을 읽고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관련 글 http://cafe.daum.net/gaiayoga/KroR/84

뭐 이런 것도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 ㅋ

글을 보면 굳은살 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저는 돌(버퍼)을 이용한 게 제일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른 건 굳은살 가루(?)가 날리거나 아프거나 번거로웠거든요.



여러 종류의 버퍼들. 그중에서도

이런 종류가 좋아요. 동네 마트에서 2000원이면 사고요.
샤워할 때나 손 씻을 때 다듬으면 되니까 편리하고, 물로 씻으니 위생적이고요.
여기까지는 제품 정보고요 ㅋ

물집(굳은살)이 제일 잘 잡히는 부분은 A지점들입니다.
B나 C는 조금 더 숙련되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문제는 저 A 지점의 물집을 잘 관리해서 굳은살로 만들어야죠.
만드는 법이야 뭐 세월이 약이라고, 그냥 두는 수밖에요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굳은살이 생기는데 이때부터 잘 갈아줘야 벗겨지는 부상을 입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ㄷㄷㄷㄷㄷ

버퍼를 쓴다는 전제하에,
쉽게 생각해보면 위 그림 화살표처럼 벅벅 미는게 간편하죠.

저는 이렇게 케틀벨이 손에서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서 결을 냈습니다.
그런 덕인지 아직까지 피부가 벗겨지는 부상은 없었습니다.
한 번 있었긴 합니다만, 그건 케틀벨 손잡이에 긁힌거고...
아, 주의할 점은요. 굳은살을 전부 갈아버리면 케틀벨 쥐었을 때 아파요.
적당히 남겨 두시기를. 아니면 수련이 없는 날(예컨대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저녁까지)을
고려해서 미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이상 쓸 데 없는데, 혹시나 쓸만할까 싶어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첫댓글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굳은살의 ㄱ 도 안생긴 초보지만...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ㅋㅋㅋ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굳은 살 관리는 정말 필수죠. 안 그럼 밀려서 뜯어지는 날에는 그 아픔은 아오!!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 그리고 또 잘 다듬어야 세수할 때 얼굴 갉아먹지 않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명칭이 버퍼인 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ㅋ
굳은 살은 세수할 때 가장 짜증나는 듯요. 피부상하는 느낌...
굳은살은 운동하는 사람들의 어쩔수없는 흉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