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0대 직장맘입니다. 회전근개파열 수술 9월13일 받았고 20일 부터 직장 다녔습니다. 출근 첫날엔 택시타고 출.퇴근했고 이틀날부터 직접 운전하면서 다녔습니다. 보조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다른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운전했어요. 8주 가량 보조기 하고 있었습니다. 11월 8일 이후 2주에 한번씩 병원 방문해서 물리치료 받았고, 11월 26일, 12월 10일, 12월 24일 세 차례 연골주사 맞았습니다.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도 새벽엔 어깨통증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잦았습니다. 이번주부터 어깨통증 때문에 새벽에 깨는 횟수가 줄어드네요.. 팔은 위아래 좌우 움직이는데 많이 자유로와 졌지만 열중쉬어 자세와 왼쪽 어깨로 팔은 뻗는건 힘드네요. 매일 목욕탕에서 운동을 조금씩 하는편이고 요가도 같이 하고 있는중입니다. 아직까지도 불편해요. 수술 전보다 나아진건 모르겠으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두서없이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모두 건강한 새해 맞이하세요.
첫댓글 전 7월22일날 회전근계 수술했으니 선배?군요ㅎㅎ
저도 아직 잔 통증이 있어서 새벽에 깨긴하지만 진통제없이 버틸만하네요
주사는 맞아본적없고 도수치료를 좀 오래받았답니다
지금은 한의원에가서 부황뜨고 뜸을 뜨지요
시간나는대로 찜질방 열심히 다니고......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통증이 남아서 힘이들긴 하지만 수술전보다는 통증이 덜하네요
수술전엔 밤이 무서웠거든요
우리힘냅시다!
전수술한지가일년이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퍼요춥고비오는 날은더욱아프답니다 관리잘하세요
새벽이면 어깨가 아파서 잠이 깨곤 하는데 전 양쪽어깨 모두 파열이라는 말을 드고 근심 걱정 한가듯
수술한 쪽은 사용 할수가 없을텐데...
고민이 크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우째요 ㅠ.ㅠ 양쪽일 경우 한꺼번에 수술은 힘들것 같고.. 한쪽도 힘든데 양쪽이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100세 시대에 80까지 산다고 볼때 아직 30년은 더 써야해서 수술하긴했는데.. 회복이 더디니 쉽게 수술권하기도 그렇고.. 힘내시구요.. 더 아픈쪽 먼저 수술하셔야져..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지게하네요.. 우야든동 힘내셔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하셨네요. 9월 9일 했는데 정말 조금씩 좋아 지는듯 해요. 아직도 머리 묶기가 힘들고요 잠 잘못 자면 자다 깨곤 하네요. 몸 조리 잘 하시게요.
수술한지 5개월 넘어서 집근처 산에 갔다 내려오는길에 엉덩방아 찧으면서 넘어졌어요.. 심한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넘어지면서 본능적으로 팔을 짚으면서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팔에 통증이 심해져 병원가서 초음파. 엑스레이 찍어 봤더니 한군데가 의심된다면서..... 일단 2주 약 먹어보고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MRI 찍어 보자고 말씀하시네요.
2번 수술은 너무 시른데.. 제발 아무일 없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재활 잘하셔서 완치 되시기 바람니다
저도 수술할지 아니면 재활치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ㅎ 이번 MRI검사 결과 염증으로 나왔어요. 주사 한 대 맞고 괜찮아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술보다는 재활치료를 권합니다.
힘내세요
돌아오는 추석쯤이면 수술한지 2년째입니다. 통증때문에 불편한건 사라졌습니다. 팔을 마음대로 움질일수 있답니다. 물론 왼쪽팔보다는 부자연스러운 동작이긴 하지만. 2년쯤 흐르니 수술한게 나았다는 생각이드네요. 통증이 사라지기전까지 힘든시간 이었습니다. 수술하는게 나은지 자연치유되도록 두는게 나은지는 경중에 차이니.. 어떤게 더 낫다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2년즈음되니 이제 만족합니다. 더딘 회복기간입니다. 모두 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