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메이크업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301, 501 : 립스틱 하나로 연출하는 2way 메이크업

[링고킴]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 청순하거나, 강렬하거나! 립스틱 하나로 연출하는 2way 메이크업 

 왔쎄요 왔쎄요~♪

야심찬 리뷰를 가지고 링고가 돌아왔쎄요!

어서 눈을 크게 뜨시게!

지난번 뷰티클래스 포스팅에서 약조하였던 그, 야심찬 리뷰를 가지고 왔단 말이오!!

 요즘 옥탑방 왕세자의 퓨전 사극 말투에 꽂힘-_-v

그렇습니다! 오늘은,

미묘한 컬러 차이에 마음을 열고 닫는 여심을 사로잡는 립스틱!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아르마니 쉬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짝X3

냉큼 고고씽! 해볼까요? *_*)/

스크롤을 내리면 지름신이 강림할지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카페에서 퍼온 DM 투척!

패션브랜드의 코스메틱은 다른 브랜드 보다 좀더 트렌디하게 다름 시즌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특히, 아르마니 코스메틱은 컬렉션 의상의 패브릭을 닮은 신제품을 출시하곤 하기 때문에

컬렉션 의상을 보면, 코스메틱 신상이 보인답니다!

이런 게 바로 패션 브랜드를 함께 가지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를 즐기는 방법 아니겠어요?

 이 컬렉션 의상을 보고 뭔가 굉장히 글로시한 녀석이 나오려나 보다! 했는데

오잉? 립스틱????

립글로즈를 생각했던 저의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비슷하게 맞춘 것도 같아요호호홍~*

요 립스틱이 보통 립스틱이랑은 다르니까요O_O

원래는 1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한국에는 10가지 컬러만 들어왔다고 해요.

나머지 두개 컬러는 해외 블로거의 발색샷을 보았는데, 바이올렛이 강한 컬러더라구요~

지 컬러 칩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컬러들을 생각해보니

301, 302, 500, 501, 502 이렇게 총 다섯개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처음엔 제가 이렇게 많이 살 거라는 걸... 알았어요.

놀라운 나의 예지력-_-v

오늘 리뷰해볼 컬러는 저의 영원한 코랄(읭?) 301번 도코코랄과

핑크 돋는 501번 비타 입니다 *_*)/

언능 만나러 가봅시다!

이사를 하고 나니 자주 가는 백화점이 바뀌었어요.

예전에 이대 살 적엔 걸어서 매일 신촌 현대백화점에 출근 도장을 찍었었는데

그 많은(?) 적립금을 어이 할꼬! & DM 주소도 다! 바꿔야 겠군!!

암튼, 이젠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꼭 한번은 강남 신세계에 출근 도장 쾅쾅! 찍고 있습니다. -_-v

신촌에는 없었던 각종 럭셔리한 매장들 구경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습디다 ㅋㅋ

요 립스틱도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to the입 *_*)/

그래요. 저 또 포장지를 못 버리고 모으고 있어요...

 

예전에 보여드렸던 컬러들 말고,

오늘은 요놈(?)들로 보여 드려볼까 합니다 크하하!

이름은 루즈 아르마니 쉬어 301번 도코코랄과 501번 비타 인데요~

301번 도코코랄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컬러! 아르마니의 도쿄코랄이 이번 '루즈 아르마니 쉬어'에서도 짠! 하고 나왔다는 겁입니다. 여러분!

출시 되기도 전에 해외 블로거 발색샷까지 찾아 보고 하악X2 거렸던 1人 아니겠어요 제가 또?ㅋㅋ

이런 건 뭐, 당연히 사줘야 하는 게 예의 아니겠써니? ㅋㅋ

그리고, 501번 비타는 그래요 지름신이 왔어요.

그러니까 내 의지로 산 게 아니여요.. -_- 엄마, 보고 있지? ㅋㅋ 이러고;

 이미 500번 엑스터시 핑크가 있었지만, 미묘한 차이를 즐겨보고자 추가로 질러주셨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바로 그!! 코랄 컬러 ㅜㅜ

이뻐X30000

후덜덜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조심스레~ 손등에 발색을 해봤어요 lol

왼쪽부터 한번/세 번/여러 번 발색이랍니다.

한번 발라 보았을 때와 세 번, 또 여러 번 발색했을 때의 느낌이 달라요! 보이시나요? *_*

발색력도 상승하고 글로시함도 상승하고 내 기분도 상승하고 조으다.

501 비타, 손등 발색도 나갑니다!

도코코랄도 너무 마음에 들지만, 요놈X2 너무 마음에 드는거죠잉ㅜㅜ

루즈 아르마니 쉬어는 컬러 발색을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립스틱과 다른 점이죵!

발색을 조절한다고 덧바르고 덧발라도 절대 뭉치거나 끼거나 고런게 전~혀 없다는거 ㅋㅋ

예쁜 컬러를 볼 줄은 아는데 즐기기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핫한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요 발색 차이를 가지고 여러 가지 메이크업을 해본다고 신났어요 요즘 ㅋㅋ

 도코코랄(301번)과 비타(501번)의 발색 비교!

여러 번 발색하면 할 수록 컬러도 진해지고 또 글로시해 진다는 게 딱! 보이시죵?

보통 립스틱은 여러 번 문질문질 하다 보면 립스틱이 녹기만할 뿐 더 이상의 발색은 없고,

균일하게 발라지지도 않아 대략난감한 적 많자나요.

근데 요 아이는 진하게 발색을 해도 전혀 자연스럽더라구요! *O*

자, 손등 발색으로는 만족 할 수 없죠!

입술 사진 가득 투척 할 터이니 소리 지르기 있기 없기?

매트한 코랄 립스틱은 바르고 나면 괜히 민망하고

눈화장을 강하게 해야할 것 같은 압박감을 스스로 마구 느끼게 되는 게 인지상정인데

상당히 내츄럴(?)한 얼굴에다가 발라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게!!! 함정....(?)

중독돼서 계속 바르게 됩니다 ㅜㅜ 아주 그냥 본전 뽑을 기세로 매일 바르네요 ㅋㅋ

입술이 하나 인 게 천만 다행입니다만

아침마다 립스틱을 바를 때는 살짝 아쉬워요...ㅋㅋㅋㅋ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입술 색이 있기 때문에

맨 처음 한 번 얇게 발라 주었을 때는 저랑 제 친구도 다른 립스틱을 바른 것 같더라구요~

워낙 투명하게 발색되는지라 두어 번 발라주었을 때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구요ㅎ

여러번 덧바르면 글로시함도 함께 업! 그러나 입술이 느끼는 무게감(?) 거의 동일 해요!

가볍게 립밤을 바른 느낌 이랄까요?

보통 립스틱을 이렇게 여러 번 덧칠했다면 아마, 꼴사나운 꼴(?)이 되었을겁니다 ㅋㅋ

코랄 컬러 립스틱과 다르게 핑크 컬러 립스틱은 입술 전면에 덧바르는 것 보다

입술 안쪽을 한번 더 칠한다고 생각하고 슥슥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날 수 있어요! ㅎ

제가 사실 립스틱 보다는 틴트를 더 많이 바르거든요?

뭐야, 그럼... 그 많은 립스틱은?? 모다 모다?

틴트 마니아라면 다들 아는 스피드=생명 법칙!

얼른 슥슥 바르지 않으면 너무 진하게 발색돼서 시~뻘건 입술 쫜! 되기 십상이잖아요?

그럼에도 우리, 틴트 마니아들이 립스틱 대신 틴트를 찬양(?)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고, 가볍고, 각질 부각 안되고, 이~뿨서 아니겠어요?

근데 요 립스틱이 틴트의 자연스럽고, 가볍고, 각질 부각 안되고 이~뿨서 라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네요.

게다가 발색력을 조절하기 힘들고 건조하다는 틴트의 단점도 올킬!

립스틱을 예쁘게 바르기 위해서 혹은 틴트로 감춰져 있던 각질을 달래기 위해서 밤에 립밤을 바라야만 했는데

이 립스틱은 자체가 립밤의 역할도 해주시니 아침마다 입술 각질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ㅎ

만나는 친구들마다 제가 요 립스틱을 격하게 칭찬했더니 저보고 방판 같데요ㅋㅋㅋ

이것들이-_-+

저, 립스틱 쉐어하지 않는 녀자 잖아요? 너무 답답해서 써보라고 했긔!!

다들 발라보고 현기증 난다며, 근처에 매장 어디 있냐며 당장 사겠다며ㅋㅋ

저는 또 따라가서 또 사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네요...

립스틱은 한번 슥 바르고 음빠빠! 하고 마는 거 아니겠냐고 말하는 당신(?)이

계신다면 친히 방문하여 입술에 발라드리리다 ㅋㅋ

틴트와 더불어 촉촉한 립스틱 광(狂)인 링고사마 ㅋㅋ

루즈 아르마니 쉬어를 알기 전에 신나게 바르던 립스틱도 오늘 불러봤어용.

말 나온김에 급 비교 리뷰 모드 돌입! *_*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301 Tokyo Coral 

VS 

 샤넬 루즈 코코 샤인 44 SAIR D'EAU

빠밤~!

샤넬 루즈 코코 샤인은 작년에 나온 녀석X2

지금의 똑딱이 케이스와 다르게 불편한 뚜껑이지요.

자석이 없어서 그냥 힘으로 꾹, 닫고 쭉! 뽑아주는 형태구요.

샤넬 로고 간지는 감출 수가 감춰지지가 않네요.ㅋ

루즈 아르마니 쉬어는 자석 처리가 되 있어서, 반쯤 뚜껑을 걸치면 탁! 하고 뚜껑이 닫혀요!

그러나 쓰다보면 립스틱이 살짝 기울어져서, 로고 문양이 사알짝 뭉개지는ㅜ

쓰는 사람 손힘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그래서 아예 쭉 뽑아서 쓰고 있습니다.ㅎ

그래도 너무 쎄게 바르면 부러지니 조심해야 해요!!

립스틱曰 : 소중하게 다뤄 달라!

다음은 발색 비교!

왼쪽이 샤넬, 오른쪽이 아르마니 랍니다.

샤넬 립스틱은 샤인 라인이라서 펄이 있지요. 

골드펄 입자가 여리여리한 편은 아니라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게 좋구요. 

 여러 번 덧바르기 보다는 가볍게 1~2번만 살짝 발라줘야만 원하는 투명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루즈 아르마니 쉬어는 펄 없구요.

여러 번 발색 했을 때도 손등 색이 살짝 보일 정도 투명하게 발색이 되기 때문에

크리미한 코럴 컬러가 선명하게 나와요.

한번/세 번/여러 번 발색한 것을 비교해 보니 확실히 다르죵?

입술에 발색을 해보면 샤넬은 골드펄이 좀 많습니다.

촉촉하게 나온 립스틱이라 기존의 샤넬 립스틱 보다는 촉촉하구요.

한번에 커버력을 살리고 싶거나 펄 입자를 좋아하신다면 나쁘지 않아요~ :)

아르마니 립스틱은 2개씩 섞어 바를 필요 없이

처음에 베이스로 살짝 한번 발라서 입술 전체 톤을 조절해주고

원하는 컬러가 될 때까지 여러 번 덧발라 주면 끝!

단계별로 발색을 조절할 수 있으니, 그날 그날 룩에 따라 골라 발라주면 되겠습니닷!

다음으론 핑크 립스틱 비교 되시겠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501 Vita

VS

 디올 어딕트 554 IT PINK

빠밤~!

이번엔 쉬어한 립스틱으로 유명한 디올 어딕트 55사 잇 핑크랑 비교~

저, 처음에 디올 립스틱 썼을 때 ㅋㅋ 어디가 립스틱이고 어디가 뚜껑인지 헛갈렸긔;;

뚜껑은 참 이쁜데 립스틱을 밖으로 꺼내면 약간 외소하고 ㅋㅋㅋ 저만 그랬나요?ㅋㅋ

샤넬 립스틱이랑 비슷하게 메탈 케이스가 립스틱을 지탱해주고 있네요

왼쪽이 디올 어딕트 554 잇핑크

오른쪽이 루즈 아르마니 쉬어 501 비타 랍니다.

디올 어딕트는 여러번 바를 필요 없이 한두번만 발라줘도 발색이 잘 되죵! 

여러 번 바르면 살짝 뭉치는 느낌이 있으니, 발색 잘 된다고 신나게 덧발라선 안되겠습니다. ㅎ

아르마니 립스틱 핑크는 여러 번 발색 해보면 코랄 컬러보다 좀 더 진하게도 나와요.

입술에 바를 때 불편한 느낌은 없고 부드럽구요.

이 컬러는 덧바르면 쨍한 핑크로도 발색이 되서, 

여리여리한 느낌부터 원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용.

한번/세 번/여러 번 발색 한 것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아래쪽 루즈 아르마니 쉬어가

청순메이크업과 섹시 메이크업 모두 연출 할 수 있도록 발색력이 조절되지요.

 디올 잇 핑크도 무지무지 촉촉해서 애용하는 립스틱인데 

루즈 아르마니 쉬어랑 비교해보니 

잇 핑크는 크리미 립글로즈 까지 덧바른 듯 살짝 무게감 있는 느낌도 들었어요. 

같이 촉촉하지만 루즈 아르마니가 확실히 입술이 가볍고 편안한 느낌? 

립케어 성분의 효력인가봅니다+_+

 요렇게, 깨알 같은 비교 촉촉한 립스틱 리뷰는 끝!

이번에는 루즈 아르마니 쉬어 립스틱 하나로 두 가지 룩을 연출해 봅니다! *_*)/

 청순하거나, 강렬하거나! 립스틱 하나로 연출하는 2Way 립 메이크업 속으로 고고!!

 

 간단히 아이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칠한 뒤

립스틱 만으로 포인트를 준 데일리 메이크업과

골드 섀도우, 블랙 아이라인, 마스카라, 하이라이터, 치크 까지 총출동 한

풀 메이크업을 해봤어요!

립글로스처럼 쌩얼 메이크업에 슥슥 발라도 좋고

중요한 날 풀 메이크업에 쫜 발라도 예뿌요.

코랄 컬러가 은은~ 하다 보니 강렬한(저에겐 가장 강렬한ㅎ) 아이 메이크업에도 느무 잘 어울리는 거졍 *_*

 

이번엔 여성여성돋는 핑크핑크 메이크업 ㅎ 

 마찬가지로 립스틱 하나로 포인트를 주고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눈을 살짝 키워준 데일리 메이크업과

퍼플 섀도우를 슥슥 발라주고 하이라이터, 쉐딩까지 완료한

풀 메이크업 완성!

 핑크 컬러는 코랄 컬러보다 발색이 좀 더 진하게 되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에도 굿! 파티 갈려고 립스틱 하나 장만 할 필요 없는거져!

평소엔 청순하게 슥슥, 섹시해 보이고 싶다면 한번 더 슥슥!

아놔 만능 립스틱 같으니라구 ㅜㅜ

자, 오늘 준비해본 리뷰는 여기까지!

소개해드린 틴트 + 립밤 + 립글로스의 매력을 지닌 루즈 아르마니 쉬어, 어떠셨나요?

저와 함께 10개 수집 고고?? ㅋㅋ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은 아래, 댓글과 공감에서 마구 풀어주시길 바라며!

다음 번 포스팅에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닷!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_*)/

 

 

edited by ; 링고 りんご LINGO

photographed by ; 링고 りんご L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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