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그래도 괜찮은 삶
* 저 자 : 김영월
* 분 량 : 210쪽
* 가 격 : 15,000원
* 책 크기 : 148 x 225mm
* 초판인쇄 : 2023년 11월 30일
* ISBN : 979-11-93543-14-6(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설경 김 영 월 수필가, 시인
1996년『한국수필』수필 등단
▶ 1997년『시와 산문』시 등단
▶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회원
▶ 한국수필가협회 감사 역임
▶ 한국수필작가회 18대 회장 역임
▶ 한국문인협회 도봉지부 제6대회장 역임
▶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수필창작 지도강사
▶ 제 32회 한국수필 문학상
▶ 제 6회 안산기행 수필문학상
▶ 한국문인협회 도봉지부 도봉문학상
▶ 수필집
『가끔씩 날개를 달고』『초록의 눈물』
『느림의 미학』『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몰입하는 삶』『여유있는 삶』
『바이칼호 너머 그리움』『내안의 하이드』
『삶의 향기』『인생의 재미』『조화로운 삶』
『마지막 선물』
『그래도 괜찮은 삶』
▶ 시집
『현금자동 지급기』『60억번째 아기를 위하여』
『나무에서 클릭하다』『나는 은하수로 춤추러 간다』
『섬은 외롭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서로의 눈빛만 그윽하네』『오로라의 얼굴』
『홀가분한 미소』『노을, 서성이고 있다』
『꽃답게 살고 꽃답게 가는』『나무늘보』
『감국 향기 바람에 날리면』
▶ 이메일 : weol2004@naver.com
▶ 블로그 : blog.naver.com/weol2004
발밑에 밟히는 낙엽처럼 사라질 유한한 존재이지만 내면의 소리에 다시 펜을 들고 글을 쓰는 일상이 계속된다. 오랜 세월 나의 글쓰기는 덧없음에 대한 유일한 저항이다. 글 쓰는 일은 아름다운 고통이라 여기며 고독속에 나를 마주할 때 스스로 충만감을 느낀다. 아마 숨을 거둘 때까지 창작의 욕구를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살아가는 이유, 내자신에 대한 의미 부여이기 때
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목표한대로 되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따뜻하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부드럽게 들려준다. 최선을 다 해 살되 결과에 초연하라는 가르침이었다. 국부론을 쓴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는 ‘인간이 건강한 육신을 갖고 빚 없이 살며 양심에 걸리는 일이 없으면 뭘 더 바라겠나’라고 했다. 이렇게 산다면 행복이란 얼마나 쉽고 소박한 일일텐데 사람들은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타고 떠나지 못한 것에 후회하며 현재의 삶을 놓치고 마는 듯하다.
- 「나의 곰스크 가는 길」 본문 중에서
목차
제1 아름다운 유언 시
아름다운 유언 시 | 10
살아낸다는 것 | 15
꽃피는 아몬드 나무 | 20
직업 선택과 삶 | 25
코로나 맛을 보다 | 30
워커 장군 전사비 | 35
저질러 버린다 | 39
만약에 | 44
인생과 만남 | 49
행복과 불행의 경계 | 54
제2 나의 곰스크 가는 길
나의 곰스크 가는 길 | 60
삶의 빛과 그림자 <에드워드 호퍼, 라울 뒤피> | 64
역사의 반딧불 | 68
암흑물질 | 74
삶의 무게 중심 | 79
피의 군주 이방원 | 84
제주 신앙 순례 | 89
자유로운 삶 | 93
거짓 사회 | 98
세상이 왜 이래 클럽 | 103
시청역 | 106
제3 네모 안에 갇힌 삶
112 | 스토킹 범죄
116 | 추억은 세월따라 물들지라도
122 | 사람 속은 모른다
126 | 네모 안에 갇힌 삶
130 | 가족 여행
135 | 청와대 개방
140 | 한눈에 반한 사랑
146 | 무진 길 <순천만 갈대밭, 순천 문학관 >
151 | 놀멍쉬멍
156 | 수원 화성
161 | 바다 위 만리장성 <군산, 부안, 김제
제4 웰다잉, 그리고 존엄사
168 | 웰다잉, 그리고 존엄사
172 | 마지막 잠적
177 | 우리를 구속하는 것들
182 | 한 달란트
187 |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나이
191 | 다섯 글자, 따뜻한 말
196 | 자유인의 삶
201 |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206 | 삶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