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루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총 10명이 돌아갔네요.
전날 저녁 7시정도에 와서 새벽 2시까지 저희집에 있다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짐도 많을 것이고, 인원도 꽤 되서, 걱정을 했었는데, 티마루 보이스하이와 롱칼리 컬리지에서 밴을 빌려주어서
공항에 잘 다녀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의 모습, 오클랜드로 타고갈 국내선 셀프 체크인 하는 모습입니다.
롱칼리 컬리지에서 4년을 보낸 혜진, 뉴질랜드의 생활은 마지막이기에 새벽공항가는길에 피터, 이사벨라까지
같이 와 주셨습니다. 새벽 2시 출발, 티마루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거리가 2시간.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족들이 많이 부담스러워하는것이 사실인데, 이런 부분에서 혜진이는 복이 많은 아이겠죠.
롱칼리 Year Book을 보고 있는 Ben(용천)이의 모습
크레이키해드 기숙사 생활을 1년동안 잘 마치고 돌아가는 연경이, 뉴질랜드에서 혼자 유학할수 있는 가장 어린 시기에
와서, 기숙사 생활까지 너무나도 잘 해준 녀석입니다. 모든 짐을 한국에 가져갈수 없기때문에,
나머지 짐들은 정리해서 제주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새벽 5시 입니다. 다들 초췌하죠....
마지막 포옹
아이들 다 돌아갔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가 오클랜드에서 늦게 도착을 해서, 예정시간보다, 한국에 늦게 도착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시간을 보니, 인천에 도착을 할려면 약 1시간정도가 남았네요.
공항에서 모든 부모님들이 다 와서 기다리실터인데, 아이들에게 1년에 단 1달 반정도 주실수 있는 사랑 충분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도 이제 끝이 났네요. 어려운 일도 있었고, 즐거운 일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12월중후반에는 뉴질랜드 여행도 하고, 저도 푹 쉰후, 내년 아이들과의 만남을 다시 준비해야하겠네요.
뉴질랜드 티마루,
조기유학, 홈스테이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hanmail.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첫댓글 수고 하셨읍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들이 부쩍 어른스러워 보이네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하여 조금 피로한 모습도 보이지만 반갑고, 사랑스러운 마음에...
나예,나연이를 픽업하여 울산집에 도착하니 새벽1시40분이네요
이 늦은 시간에 나예,나연 친구들이 5시간이나 기다리고 있었네요
나예,나연이가 너무 피곤하여 다음에 만나기로하고 잠시 인사만하고 헤어젖네요
비행기도 연착,KTX 열차도 연착 모든것이 연착으로 인하여,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네요..
이호영 선생님, 홈스테이 부모님 모두수고 많이 하였읍니다
아이들 없는 시간에 즐거운 시간많이 가지세요
아침에 나연이가 홈스테이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하네요..
안녕하세요. 처음 유학보내시고, 걱정도 많으셨을 것이고, 한녀석이 아니라 두녀석이라 걱정도 더 크셨을것 같은데, 아이들 무사히 반년을 마치고 돌아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특히나 나연이는 좋은 홈스테이도 만났고, 이런 저런 추억들도 많이 만들고 간것을 아마 잘 아실것이구요. 이번 방학기간동안, 쉬는것도 중요하지만,
지난 6개월동안 공부한것을 잊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는것도 중요하니 챙겨주시구요.
연경이엄마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안심하고 연경이를 맞길수 있었읍니다.
연경이에 유학생활이 무사히 아주 잘 끝날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생님이 잘 챙겨주신 때문입니다.
연경이는 잘 도착해서 제주까지 올 수 있었읍니다.
가기전이나 온후에나 여전히 아직은 어린 딸인듯 합니다.
물론 키도 커지고, 덩치도 커졌지만 아직은 사춘기가 오지 않은듯 하고 예전과 별반 다름없이
동생들과 어울리고 싸우고 지냅니다.
그곳에 같던것이 믿어지질 않을 정도랍니다. 나중에 다시 뵙고 인사를 드릴날이 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1년이 참 빨리 가죠? 학교선생님들이 가장 아쉬어한다고 여러번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의 1년동안의 생활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게 바램이네요. 좋은 경험하고 가서 다행이구요. 무엇보다 연경이가 무던해서 잘 있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이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