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추월산 산행공고에 터미날에서 버스타고 가는걸로 주절거렸습니다만,
차량 3대 확보되었습니다.
가시고자 하시는분 곧바로 문화동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9시까지 모여주세요.
(2005년 10월 13일 09:00 현재상황)
어느덧 번개산행이 10차 쨉니다. 꽉찬~ 10차^^
빠르죠^^~~~
정기산행이 없는 1, 3주의 공백을 메꾸어 우리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단축시켜
볼 량으로 시작하게된 번개산행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9차에 걸친 번개산행에 참여해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만
아직도 참여를 망설이고 계시는분들은 주저없이 나오시면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코스에 너무 버거워 하신분들은
번개산행에 참여하셔서 우리님들과의 다정함으로 하나되는 분위기에
흠뻑 취해도 보시고, 정기산행을 위한 워밍업의 기회로 삼아보심은 어떠신지요.
번개산행은 정기산행을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한 파일을 박고 옹벽을 쌓는
기초 공사랍니다.
번개산행에 참여하시는 님들 또한~
번개산행뿐 아니라 정기산행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야
우리 다정산악회가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들에게 칭송받는 산악회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 감히 단언합니다.
특별산 산행계획이나 개인적인 용무가 없으신분들은
함께 참여하셔서 번개산행만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버스타고 가시게요.
옛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터털거리는 군내버스에 배낭진 몸을 맡겨보는것
또한 멋진 그림일듯 합니다.
1. 산행일자 : 10월 15일 (토)
2. 산 행 지 : 담양 추월산
주차장(매표소) ⇒ 보리암 중수비 앞 동굴 30분 ⇒ 보리암 30분 ⇒ 추월산정상 20분
소요(2,5km, 1시간20분) {기본은 이렇구요^^ 가서보시게요}
3. 가는 차편 및 시간안내 (추월산 가는 시외버스 이용)
★ 광천터미날 : 09시 5분 출발<<50번홈>>
★ 문화동 시외버스터미날(두암동 말바우시장 맞은편) 09:20분 출발
(하루 1차례 운행 요금 2,900원)
(어느곳이든 가까운곳에서 승차하시면 됩니다)
4. 오는 차편 및 시간안내
★ 가마골 출발 추월산경유 ~ 담양시외버스터미날(2시10분, 4시10분, 6시10분 요금 1,200원)
★담양시외버스정류장 ~ 광주 (20분간격 요금 1,800원)
5. 누 구 랑 : 번개산행 내용을 전해듣고 가고픈 마음을 가진 모든분
보고픈 다정님을 보지 않음 한주를 무사히 넘기지 못할것 같은 분
다정 산행에 꼭 참여해 보고 싶으신분 누구나~~
긴급연락처 : 011-618-7667 운영자 감꽃
※ 참석하실 수 있는분은 꼬리글로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번개산행은 무등산이 아닌 시내를 벗어나는 산행인
관계로 참여하실분은
반드시 꼬리말로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인원파악하고 움직이는데 정확성을 기하고자 함입니다.
참고로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추월산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단 한(1) 차례만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amyang.go.kr%2Ftourism%2Fsub1%2Fsub_images1%2Fsub_images1_9_3.gif) |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쯤 가면 전남 5대 명산중의 하나인 해발 731m의 추월산을 만나게 된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옛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
또한 경칩(2∼3월)을 전후해서 용면 분통 마을 주변에서 나는 두릅은 상큼한 향기와 특유한 맛으로 봄의 미각을 한껏 돋우어 준다.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아래에 널직하게 펼쳐지는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 추월산과 담양호와 만나는 지점에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식당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추월산 매표소 연락처 : 061-382-2469) / 등산 소요시간 : 2 ~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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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amyang.go.kr%2Ftourism%2Fsub1%2Fsub_images1%2Fsub_images1_9_7.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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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amyang.go.kr%2Ftourism%2Fsub1%2Fsub_images1%2Fsub_images1_9_8.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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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에 올라 정상에 가까이 다다르면 깎아지른듯한 암벽에 사찰 보리암이 자리잡고 있다. 아래서 올려다 보면 바위에 걸려 있는 제비집처럼 보이지만 암자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발아래 푸른 송림이 수면처럼 펼쳐져 있으며, 담양호가 명경같이 산 그림자를 안고 있는 수려한 경관에 심취되어 무아지경에 이른다. 이 암자는 고려 때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만든 매 세 마리를 날려보내 앉은 자리에 사찰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세곳이 바로 장성 백양사와 순천 송광사, 그리고 담양의 보리암이라는 전설을 간직 하고 있기도 하다. 보리암 바로 아래에는 조선 선조 때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 이씨가 임진왜란시 왜군의 치욕스런 행위를 피하려 순절하 |
였다는 곳이 있으며, 그 후 담양부사 조철영이 부인의 순절을 기리는 비문을 그 바위에 음각하여 지금까지 보전되어 온다. 보조국사가 선리불불의(禪理不佛義)를 통달하기 위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의 구경(九境)을 목적으로 명산을 순회하다 수도(修道)의 적지로 보고 세웠다는 설(設)도 있는 이 암자는 담양 3대 사찰중의 하나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