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중어판을 읽다가 이 책의 서평을 발견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간행된 위 책의 아마존 항목은 여기
영국에서 6월에 간행된 판본의 제목은 다르다: "China’s War with Japan, 1937–1945: The Struggle for Survival"
영국 아마존은 여기
저자 Rana Mitter는 옥스포드대 동양학 학부에서 중국 현대사를 가르치는 교수다.
그의 전공은 중국 당대 민족주의, 중일 전쟁, 냉전의 사회-문화사 비교라고 한다.
뉴욕타임즈 중어판의 서평은 여기, 영어판 서평은 여기
내용은 똑같다.
아래는 위 서평의 일부다
纵贯全书,米特(Mitter)讨论了“国家和社会之间的新契约”,其背景是国家变得“更加军事化、分门别类化和官僚化”。
由于战争的紧迫要求,相互竞争的国民党和共产党对各自管辖区内的民众的索求,比以往任何时候都要多得多,
不过,与此同时,民众也期待着领导人提供更多的回报。
이런 책을 소개하면서 소위 <중국학> 학계의 무능, 무책임, 무기력을 질타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나같은 비전문가도 하고 있는 일을 전문가들은 왜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난 책을 직접 보지 못했고
아마존 항목에서 목차만을 훑어보았다.
내 느낌으로는 모택동, 장개석, 왕정위를 고루 다루고 있고
특히, 장개석을 많이 다룬 듯하다는 정도.
중국의 사회와 국가 관계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말하기 전에
역사를 제대로 따지고 밝혀 보는 게 중요하다.
Rana Mitter의 2004년도 저작 "A bitter Revolution: China’s struggle with the moder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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