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도시개발사업 2102만㎡ 규모…사업비만 10조원
평택시 9개 지구 663만㎡ 등 11개 시·군 34개 지구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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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총 2102만㎡(34개 지구) 규모에 사업비만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으로 평택과 김포 등 도내 11개 시·군(고양·평택·의정부·시흥·김포·광명·광주·이천·의왕·여주·양평), 34개 지구에서 36만여명(13만7482세대) 수용 계획인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평택에서는 모산·영신 등 총 9개 지구, 663만6916㎡(사업비 1조7112억원) 규모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수용인구는 12만5494명(4만8163세대)이다.
평택시 동삭동 415-8 일원인 ‘모산·영신지구’(69만5896㎡, 6119세대)는 공정률 99%로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또 다른 사업지구인...
-평택시 소사동 산36-1 일원의 ‘소사3지구’(20만7506㎡, 1573세대)는 8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면적 279만2158㎡에 총세대수 1만9650호로 평택 사업지구 중 최대인 화양리 454-2 일원인 ‘화양지구’는 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평택에 이어 공급물량이 많은 곳은 김포시로...
-풍무2지구 등 8개 지구, 381만5158㎡(사업비 3조1679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세대수는 3만4448세대이다.
-공정률 99%로 풍무동 284-8 일원에 위치한 ‘풍무2지구’는 총사업비 3870억원, 면적 71만934㎡ 규모에 5322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김포지역 최대 규모인 87만4344㎡의 ‘풍무역세권지구’는 사우동 486-2 일원에 조성되는 것으로, 사업비 9795억원에 총세대수는 6937호이다.
현재는 착공을 준비 중이다.
강원도와 인접한...
-양평에는 ‘삼산지구’(착공 준비 중, 233세대)와 ‘다문지구’(공정률 90%, 977세대) 2개 사업이 있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정부에도...
-‘광역행정타운1구역지구’(개발계획 변경 중, 28세대)와 ‘녹양역세권지구’(공정률 90%, 2만4251세대) 2개지구 사업이 있다.
이밖에...
-고양 덕이지구’(환지처분 진행 중, 4979세대)
-시흥 월곶역세권’(실시계획인가 변경 중, 2710세대)
-광명 구름신지구’(보상 준비 중, 5050세대)
-광주역세권지구’(환지처분 준비 중, 2303세대)
-이천 무촌2지구’(실시계획인가 준비 중, 1956세대)
-의왕 백운밸리지구’(공정률 99%, 4080세대)
-여주 역세권지구’(공정률 85%, 2364세대)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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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으로 도시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주거·상업·산업·유통·정보통신·문화 등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주로 민간이 주도하고, ‘수용’이 아니라 ‘환지’(개발 예정지 안에 땅을 갖고 있는 소유자가 일부를 사업자에게 내주고 나머지를 본인 의사에 따라 개발하는 방식) 등으로 땅을 매입한다.
첫댓글 두번째로 공급 물량이 많은 김포시와 인접한 검단시까지. 서부,서부하는 이유가 확실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