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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질문
미국에서 250개의 교회를 개척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팀 켈러 목사님은 성도들의 신앙을 점검할 때 두 가지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 첫 번째 질문 - ˝당신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로또 당첨같이 ˝딱 이것만 있으면 좋을 텐테˝, ˝아, 그 일이 내 삶에 일어나다면˝ 하면서 종종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 두 번째 질문 - ˝지금 당신이 잃을까 봐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아프면 어떡하지˝, ˝갑자기 해고당하면 어떡하지˝와 같이 살에서 일어나지 않았음ㄴ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목사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예수님보다 우리가 더 섬기는 ´우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에게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세상에서 필요한 것을 주님보다 더욱 원하고, 잃고 싶지 않아 한다면 이 모든 것이 우상일 수 있습니다.
이 질문에 이제 우리도 답을 해야 할 차례입니다.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말로 주님만으로 만족하십니까?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굳건한 믿음을 달라고 간구하십니도.
주님만으로 영혼이 만족하기를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심을 늘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굳건한 믿음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주님께 맡기라
가장 뛰어난 지성인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파스칼(Blaise Pascal)이 주님을 만난 후 세상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쓴 기도문입니다.
“주님, 큰일을 마치 작은 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작은 일은 마치 큰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스크랜턴 대학교(University of Scranton)의 조사에 따르면 8%의 사람만이 신년에 세운 목표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신년 목표를 세울 것을 권했는데 그 이유는 목표를 세우지 않은 사람의 성취율은 0%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분명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떠하든 내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믿는다면 주님은 분명히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여호수아 1:9),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올 한 해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 안에서 바른 목표를 세우고 뜨거운 열정을 품으십시오. 아멘!
주님,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주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기도함으로 올해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세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제가 오늘날 방송사의 책임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수원중앙교회 목회에 전념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선교에 힘을 기울이고 있던 어느 날 밥존스 대학교 동창인 일본 FEBC 윌킨슨 선교사로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송신소를 제주도로 옮기려고 하는 데 도와달라”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양했지만 간곡한 요청에 설립될 때까지만 돕고, 그 이후에는 목회에 전념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는데, 설립 책임을 맡은 윌킨슨 선교사가 과로로 세상을 떠나 결국 모든 책임이 제게 주어졌고, 부족한 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1973년 6월 30일 아세아 방송(현 제주 극동방송)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돌아보면 어려움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특별히 바로 직전에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의 통역을 맡으면서 개국 준비는 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고, 나중에는 병원에 입원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힘든 역경들을 통과한 후에 이루어진 아세아 방송의 개국이어서 그만큼 감격은 컸고, 이후에 경영난을 겪던 극동방송과의 공동 운영, 그리고 법인을 극동방송으로 통일해 오늘에 이르게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발걸음을 그렇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더욱 하나님을 인정하고, 따라가며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복되고 형통한 삶을 기도합시다. 아멘!
주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발걸음을 보게 하소서.
기도하며계획을 세우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끝까지 함께 하신다
83세에도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던 ‘아프리카의 성자’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험가로써 빅토리아 폭포를 비롯해 수많은 미지의 영역을 발견한 영웅담을 비롯해 노예사냥의 추악한 실태를 목격하고 바로 잡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이야기, 아프리카 내륙을 돌며 수많은 위기를 넘기면서도 복음을 전했던 리빙스턴의 경험담을 학생들은 1초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했습니다.
모든 강연이 끝나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질문했습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가 참으로 많았는데 어떻게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까?”
“다른 문화와 생각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붙들어주었던 것은 ‘이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 한 구절이었습니다.”
선한 목자는 자기 양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킵니다.
한 해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세상의 끝날까지 나를 결코 떠나지 않으실 주님을 믿고, 내년에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다사다난한 한 해를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주님을 신뢰함으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임마누엘의 축복
스탠리는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20년이나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교도소 선교를 하는 한 목사님이 스탠리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을 확실히 죽이지 못한 것이 유일한 한입니다”라고 대답할 정도로 그의 마음은 증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스탠리의 마음속에는 증오가 가득했지만 말씀과 기도는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님은 말씀을 지속적으로 전하며 그의 마음에 용서의 씨앗이 싹 틀 수 있도록 기도해줬습니다.
20년 동안이나 쌓였던 증오였고, 출소하면 바로 그를 찾아가 죽일 생각만 하고 있던 스탠리였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그런 마음조차 눈처럼 녹여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는 용서가 가능하다”는 목사님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스탠리는 용서를 하고 난 뒤 처음으로 머리가 맑아 편히 잠을 잘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출소를 하면 자기가 죽이려던 사람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겠다고 할 정도로 새로운 사람이 됐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스탠리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스탠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은 또한 나를 위해 오셨습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항상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복음’을 통해 나날이 새롭게 변화되는 축복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나의 모든 부족함과 연약함을 주님께 맡김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매일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날마다 새롭게 변하는 축복을 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맥도날드에서 신제품인 쿼터파운드 버거를 출시했을 때 미국 전역에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이 불었습니다.
이름처럼 버거의 ‘4분의 1’이 고기 패티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맥도날드의 인기는 크게 치솟았습니다. 맥도날드의 경쟁사인 ‘A&W’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햄버거의 ‘3분의 1’이 패티인 서드파운드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맥도날드보다 더 좋은 재료를 써서 더 싼 가격에 팔았으며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 결과도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제품의 판매량이 기존 제품보다도 저조했습니다.
도저히 이유를 찾을 수 없었던 A&W는 당시 가장 뛰어난 컨설턴트였던 다니엘 앙켈로비치에게 조사를 의뢰했는데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인의 50%가 ‘3분의 1’이 ‘4분의 1’보다 작은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이 더 적은데 가격이 비슷하다고 잘못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서 A&W의 신제품은 더 싸고, 더 고기가 많고, 더 맛있다고 평가받는 햄버거였지만 오히려 매출이 저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와 교회를 오해하는 것은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소문과 단편적인 사실들만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세상에 와서 전파하신 복음이 무엇인지, 그 사실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삶으로 알려주십시오. 아멘!
주님! 저의 모든 것이 주님을 세상에 알리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서둘러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소명이 필요한 이유
미국의 저명한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너이자 작가인 리처드 라이더는 강연 때마다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가장 중요한 두 날이 있습니다.
알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념일들을 얘기합니다. 대답을 들은 리처드가 말을 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날은 바로 태어난 날입니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이후로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합니다. 첫사랑, 첫 직장, 자녀, 첫 승진…. 그러나 어떤 것도 가장 중요한 두 번째 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끝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두 번째 날은 우리가 죽는 날입니다. 그날이 오고 나서야 우리는 세상에 무엇 때문에 태어났고, 무엇 때문에 살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인생을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십시오.”
소명이 없는 사람은 표류하는 배와 같습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나침반은 결코 우리를 만족시킬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말씀이란 나침반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진짜 소명을 향해 인생을 항해하십시오. 아멘!
주님! 나를 창조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향해 인생을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평안의 매는 줄
토마토를 키워보신 분 아실 겁니다.
토마토 줄기는 힘이 없어서 지지대를 세워주고, 20센티미터 정도씩 자랄 때마다 지지대에 묶어 주어야 합니다.
묶어주는 때를 놓치면 줄기가 아무렇게나 자라고 굵어져서 모양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억지로 줄기를 바로 세우려다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신앙과 생활의 습관도 비슷합니다.
특히, 신앙의 경우 처음부터 제대로 모양을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 가버리고 권면과 교훈을 받지 않습니다. 교만한 모습 속에서 나중에는 신앙인이 아닌 이상한 모습의 종교인 또는 이단과 비슷한 모습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자신을 붙들어 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 매어주는 줄이 성령님 안에서 평안으로 인도해 주는 유익한 것일 수 있습니다.
불편하다고 느껴지지만 자신의 가정, 건강, 인간관계, 사업 등을 평안하게 인도해주는 유익한 것일 수 있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4:3
진짜는 살린다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최고의 여자 화가 이자 교육자였습니다.
얼마나 그림을 사실적이고 조화롭게 그렸던지 신사임당이 어린시절 일화가 있죠. 자신의 집에서 열린 잔치에서 일을 도와주던 한 부인의 치마에 음식 얼룩이 튀이 치마를 버리게 생겼는데 신사임당이 포도를 그려 주었고, 그 치마를 비싼 값에 팔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버려질 위기에 있는 것을 살리는 것이 진짜 실력자 입니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한 빌립보 전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높임으로써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내려 놓았습니다. 로미 시민권을 이용해 충분히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신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는 맞아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두 발에 수갑까지 채워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기에 정신나간 모습으로 찬양까지 합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모습입니다.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모습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간적인 권리를 내려놓은 결과,
1.귀신들린 여인을 해방시켰고,
2.죄수들의 수갑을 풀어주었으며,
3.간수를 자살로부터 살렸고,
4.원수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었으며,
5.교회를 굳게 세웠습니다.
진짜 리더는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조직을 지켜 냅니다.
그 리더가 진짜입니다.
자신의 명예와 자리는 지켜내지만 조직을 분열시키는 리더는 진짜의 모습을 한 가짜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 대형교단의 일을 보면서 젊은 목회자로 참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예수님은 진짜 리더 이셨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묻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에 진짜 리더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사도행전16:28
인간과 짐승의 차이
로마의 한 시인은
“인간과 짐승의 차이는 인간이 위를 보는 반면, 짐승은 아래를 본다는 것이다. 인간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지만, 짐승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짧은 다리 아래의 땅을 본다. 인간은 눈을 들어 하늘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탄도 짐승과 마찬가지로 하늘이 아닌 땅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땅을 보면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고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직접 대적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충동질함으로 자신을 대신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비열한 수법을 쓰는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자신의 고개를 들고 우러러 보는 소망과 겸손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교만함으로 타락한 이후 하나님께로부터 쫓겨나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뉘우쳐야 했지만, 하늘을 우러러 보지 않고 그 이후부터 자신의 교만을 유지하면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땅을 선택한 것입니다.
끝까지 교만을 버리지 못한 결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내려다보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인간의 뒤에 숨는 비겁한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서지 못하고 나뭇잎 사이에 숨어서 인간을 속이고 인간을 내세워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 것이죠.
어쩌면, 사탄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인간을 버리지 못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사탄은 같은 전략을 사용합니다. 절대, 자신이 사탄이라고 내세우지 않습니다.
정치, 경제, 교육, 법률, 문화, 군사, 안보, 치안, 의료 등등 모든 영역의 뒤에서 인본주의와 인권, 평등, 과학, 문화 등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각 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고, 대중적인 신뢰를 쌓은 다음 교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면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세워진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을 통해서 파송되고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어느 교회 소속인지? 어느 단체 소속인지? 어디에서 훈련을 받았는지 복음 증거자의 이력이 명확해야 합니다. 단순히 유명인의 회심이라고 열광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신앙의 뿌리인 이력을 검증해야 합니다.)
사탄은 절대로 하늘의 가치를 따를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철저히, 땅의 가치를 내세우지만 교묘하게 그것이 하늘의 가치인 것처럼 사람들을 그 가치에 맞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속이는 것입니다.
사탄은 수 천년동안 누적된 노하우를 갖고있는 속임수의 최고 전문가 입니다.
이미 교회안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는지도 모릅니다. 속아서는 안됩니다.
속는 순간 우리는 또 우리 뒤에 있는 사탄에게 속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위해 그것을 합리화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숨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신뢰를 잃어가는 이 시대에 복음이 복음답게 전해지기 위해서 교회는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는 날마다 겉사람은 죽고 동시에 날마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속사람이 부활해야 부활의 능력이 성령님을 통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이 추구하는 가치는 땅에 있지 않습니다. 하늘의 가치를 이 땅에 선포함으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8:44b
죽음보다 중요한 것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던 때의 일입니다.
이동 중에 기차비용이 모자라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분증을 일행이 빌려 왔지만, 한시가 급함에도 불구하고 안창호 선생은 며칠 동안 일을 해 기찻값을 마련하고서야 떠났습니다.
안창호 선생이 일본 헌병에게 잡힌 이유도 함께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의 딸에게 “생일날 축하하러 오겠다”라는 말을 지키려다가였습니다.
집 근처에 일본 헌병이 대기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안창호 선생은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동료 딸 생일에 참석한 뒤 붙잡혀 재판을 받았습니다.
“설령 목숨이 걸려 있다 하더라도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 안창호 선생이 모든 사람들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선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국민들이 정직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후까지 정직한 한 사람이 나라와 민족에 대한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가 되찾을 힘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안창호 선생의 생각이었습니다.
거짓과 사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리가 무엇인지, 신뢰가 무엇인지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보여줘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함으로 죄와 거짓을 피했던 요셉처럼 항상 정직하십시오. 아멘!
주님! 신앙을 흔들리게 하는 여러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성도로써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결코 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장 쉬운 일과 어려운 일
그리스의 한 현인에게 제자가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을 알려주십시오.”
“가장 쉬운 일은 일어나자마자 손을 앞뒤로 10번 흔드는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이 일을 1년 동안 매일 하는 것이다.”
제자들은 농담인 줄 알고 크게 웃었지만 스승은 해보면 알 것이라며 “내일 아침부터 일어나서 손을 흔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스승이 “아직도 손을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모든 제자가 손을 들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묻자 70%만 손을 들었습니다.
일년이 지난 뒤 여전히 손을 흔들고 있는 제자는 단 한 명이었습니다. 스승이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결심을 하루만 실천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결심을 끝까지 이어가는 일이다.”
이때 손을 든 유일한 제자는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이었습니다.
매일 벽돌 한 장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큰 성을 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작은 반복의 힘을 무시하지 말고 하루 한 장이라도 말씀을 보고 하루 몇분간이라도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이어가십시오. 아멘!
주님! 선한 결심들로 믿음의 습관을 만들어 나가게 하소서.
지키지 못하는 결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성육신의 이유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S. 루이스는 ‘전능하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내려오셨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인간 속으로 오셨다는 것은 자신이 창조한 자연의 가장 깊은 바닥, 뿌리까지 내려오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생명을 통해 다시 씨를 뿌리는 식물을 생각해보십시오. 아무리 아름답게 자란 식물이라 하더라도 결국 하찮게 보이는, 때로는 죽어있는 것 같은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서 생명이 끝나고 맙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어두운 엄마의 뱃속에서 생명이 잉태되어야 세상에 나올 수 있고, 장성함으로 성인이 됩니다.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 했을까요?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선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왜 돌아가셔야 했을까요?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대신 죽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왜 부활하셔야 했을까요? 우리도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 죽어있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모든 기적과 희생, 그리고 부활까지도 우리를 향한 놀라운 사랑의 사명이었습니다.
거듭남과 영생에 대한 본을 보이신 주님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놓치지 말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삶을 통해 사명자의 삶을 배우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확실한 증거
주일학교에서 들은 동방박사의 이야기에 매료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느낀 신비한 감정을 글로 적었고 나중에 작문을 더 공부해 잡지에 투고하려는 꿈을 가졌습니다. 청년이 된 소년은 일을 하러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생각잖게 매력적인 지식인과 만났습니다.
지식인에게 자신이 어린 시절 썼던 동방박사에 대한 글을 이야기하자 지식인은 논리정연하게 성경이 왜 거짓이고 기독교가 사라져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청년은 단 한 마디도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기차에서 내린 청년은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고 철저히 예수님의 삶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가 거짓이라면 미련 없이 신앙을 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청년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 소설을 썼는데 이 소설이 불후의 명작 ‘벤허’입니다. 류 월리스가 벤허를 쓴 다음에 발표한 소설은 어린 시절에 푹 빠졌던 동방박사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소설 ‘첫 성탄(The First Christmas)’입니다.
진정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은 인생의 어느 때에든 반드시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놀랍게 사용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거룩한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하십시오. 아멘!
주님!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진실로 만나게 하소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예수님을 모셔라
미국 켄터키에 수년간 앙숙인 두 집안이 있었습니다.
스미스 집안의 가축이 담을 넘어 브라운 집안의 작물을 먹어 치운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브라운 집안의 사람들은 가축을 막무가내로 쏴 죽였습니다. 참지 못한 스미스는 브라운에게 결투를 신청했고 브라운이 목숨을 잃으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습니다.
군대에서 비운의 소식을 들은 브라운 가의 장자 빌은 복수를 위해 전역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빌은 형편이 어려워진 브라운가를 위해 수년간 몰래 돈과 음식을 보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어머니로부터 들었습니다. 몇 차례의 잠복 끝에 그 은인이 스미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빌은 아버지를 죽일 정도로 원수인 집안의 가문을 왜 도와줬냐고 물었습니다.
“몇 년 전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교회에 들러 말씀을 들었단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러 오셨다는 말에 양심이 찔려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었지. 원한다면 나를 쏴서 아버지의 복수를 갚아도 좋단다.”
변화된 스미스를 만난 빌 역시 복수의 마음을 버리고 용서를 했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통해 서로 죽고 죽이던 두 가문은 둘도 없는 이웃이 됐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고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와 평안으로 성탄의 기쁨을 누리며 나눕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모두 드려라
미국의 한 시골교회의 주일학교 예배시간이었습니다.
헌금 시간에 한 아이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한 교사가 따로 불러 사정을 물었습니다. 아이는 집이 가난해서 헌금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바친다는 기도를 드렸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 감동받은 선생님은 5달러짜리 지폐를 건네주었습니다.
“이 돈으로 매주 1달러씩 헌금을 하도록 하렴.”
한 달은 헌금할 수 있는 액수였지만 아이는 두 번째 주부터 헌금 대신 다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선생님이 이유를 물었습니다.
“한 주일 동안 헌금으로 과자를 먹고 싶은 유혹이 너무 컸어요. 유혹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저번 주에 모든 돈을 헌금으로 넣고 다시 기도를 드리기로 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한 아이는 훗날 선교사가 되어 평생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아펜젤러와 함께 한국에 도착해 한국의 신학, 의학, 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가장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것을 이미 주신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게 하소서.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아낌없이 드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구세주이자 심판자
바다에 놀러 갔다가 물에 빠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수영을 전혀 못 하던 남자는 발 빠르게 출동한 구조대원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십 년 뒤 나쁜 길에 빠져 범죄를 일삼던 남자는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습니다.
판사는 재판정에 들어선 남자를 보고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혹시 예전에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남자가 “맞습니다”고 하자 판사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당신을 구해줬던 구조요원입니다.
여기서 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십 년 전 일이 기억 난 남자는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제 생명을 구해주신 분께 이런 모습을 보여 부끄럽습니다.
그때처럼 한 번만 더 저를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사람을 구한다 생각하시고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그럴 순 없습니다. 그때는 당신을 구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당신을 재판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기도 하지만 죽음 뒤의 심판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도록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생전에, 지금! 영접하십시오. 아멘!
주님! 구원자 예수님을 통해 심판의 형벌을 피하게 하소서.
구원 받지 못한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고통 중에 나아오라
자다가 강도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의 위기를 겪은 스티븐 알터는 대수술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다리 힘줄이 끊어져 제대로 걷지도 못했는데 이보다 두려웠던 것은 또다시 ‘누가, 갑자기’ 집에 쳐들어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이었습니다.
퇴원 후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었던 스티븐은 몸과 마음이 황폐해지는 것을 느끼던 중 문득 히말라야를 등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선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인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매일 바라봤던 히말라야였지만 단 한 번도 올라간 적은 없었습니다. 젊고 건강할 때도 올라가기 힘들었던 산이었지만 그보다 열악한 지금 히말라야를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아 결국 떠났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고통이었지만 스티븐은 마침내 히말라야 정상에 올랐고 정신적인 어려움도 극적으로 극복했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울지라도 일단 걸음을 떼면 하나님이 인도해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은 스티븐은 이때의 경험을 책으로도 출판해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큰 위로와 힘을 전해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한 걸음만 뗀다면 모든 것은 주님이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믿음을 잃지 말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을 향해 한 발을 떼십시오. 아멘!
주님! 고난에서 나를 다시 세우실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소서.
힘들고 괴로워도 주님 앞에 나아가 참된 위로를 받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마르지 않는 기쁨
매주 교회에 갈 때마다 거지에게 만 원씩 주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 월급을 받지 못한 남자가 하루는 5천 원을 줬는데 돈을 확인한 거지가 화를 냈습니다.
“갑자기 왜 5천 원을 주십니까?”
“제가 요즘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월급이 많이 밀렸습니다.”
“그러면 저는 굶어 죽으란 말입니까?”
이런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쾌락 적응 효과’라고 합니다.
사람은 반복적으로 호의를 받으면 기쁨이 점점 줄어들고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인생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대부분은 ‘쾌락 적응 효과’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심리과학협회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무리 반복해도 행복감이 줄어들지 않는 유일한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부나 봉사 같은 선행은 같은 행동을 반복해도 행복감이 전혀 줄지 않거나 평생을 해도 유지될 만큼 조금씩 줄었고 오히려 자주 반복할수록 효과는 더 좋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베풀고 나누는 삶에 집중하는 것이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하고 참된 행복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말씀대로 나누며 사십시오. 아멘!
주님! 봉사와 구제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생활화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신앙의 중심은 예수님
‘우상을 섬기지 마라’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계명 중 하나지만 교회에서도 조심해야 할 우상이 있습니다.
라이프웨이연구소의 에릭 가이거 박사가 말한 ‘교회 안에 있는 세 가지 우상’입니다.
1. 장소라는 우상입니다.
특정 장소나 교회에서 은혜를 경험했다고 그 장소 자체가 효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특정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마음을 통해 일하십니다.
2. 과거라는 우상입니다.
과거에 놀라운 은혜와 부흥을 경험하게 한 하나님은 오늘날도 동일하십니다.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에 상관없이 본분을 다하는 것이 참된 성도의 자세입니다.
3. 프로그램이라는 우상입니다.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에 의존하게 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하나의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믿음의 시작과 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신앙의 중심이신 예수님과 진리의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신앙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예배하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며 주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영적 화각
가난이 주는 진짜 고통과 저주는 영혼의 시야를 좁히는 것입니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배너지와 뒤플로는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책을 지으면서 “가난하게 살아간다는 건 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가난하면 내일보다 오늘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기에 목표까지 가지 못하고 자포자기하게 되고 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가난하면 자칫 인생과 세상을 쳐다보는 화각(畵角)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화각이란 렌즈의 촬영 범위를 뜻합니다. 고난과 가난의 터널을 통과하는 사람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게 있습니다. 내 삶의 문제에 함몰되지 않고 영의 눈이 좁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고난을 통과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속에 있는 초대 교회를 향하여 “이리로 올라오라”(계 4:1)고 말씀하시며 사도 요한의 시선을 넓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을 주신 이유는 초대교회의 영적 화각을 넓히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영혼의 눈을 크게 뜨고 살아야겠습니다.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예수님과 길
1981년 9월 월간지 ‘마당’ 창간호에 실려있던 글 한 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길은 우리에게 만남을 약속한다. 해와 달이 그것을 증명한다.’ 만남이 없는 길은 의미가 없습니다. 길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남을 위함입니다. 유럽 문화가 발달한 이유는 동네마다 광장과 골목길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광장과 골목길이 공통적으로 갖는 의미는 만남입니다.
길을 잘못 들면 낭패를 당합니다. 길이 막히면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2021년 3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선박이 좌초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전 세계적으로 물류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없었던 선박들이 먼바다를 돌아서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탄과 마귀는 예수님에게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내가 곧 길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곧 구원의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틀림 없는 사람
어렸을 때 알던 한 분이 생각납니다. 참 부지런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옛날에는 농촌에서 농사 지어 갚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려면 계약서를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계약서를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돈을 빌리면 언제나 틀림없이 갚았기 때문이죠.
이분에게는 세 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기한에 맞춰 갚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기한이 되기 전 빚을 다 갚아 버렸습니다. 둘째 이자 이상의 금액을 갚았습니다. 돈을 빌린 덕에 재산이 늘었다면서 이자 금액보다 많게 갚았던 것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셀프 계약서’였습니다. 자신의 수첩에 누구에게 얼마를 빌렸으며 언제까지 갚아야 하는지 꼼꼼하게 적어 놨던 것입니다. 보통의 계약서를 쓰진 않았지만 대신 특별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린 나이였던 제가 알 정도로 이분의 이야기는 지역에 잘 알려졌습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이분을 닮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습니다. 작금의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한 가지 소망이 생깁니다. 그리스도인은 신뢰만큼은 언제나 틀림없다는 소문을 어렵지 않게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그린 슬리브스
추석 연휴 직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모든 가족 모임에 참석 불가 통보를 하고서, 집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언젠가 교인 한 분이 ‘강추’해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생각났습니다. 일본의 조선 강제점령이 노골화되던 시절, 조선 양반 가문의 딸과 백정의 아들, 노비의 아들 등의 젊은이가 몰락해가는 민족의 현실 앞에서 온몸으로 부닥치며 좌절하는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아린 이야기였습니다. 드라마의 주제를 담은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국민요 ‘그린 슬리브스(Greensleeves)’였습니다. 검색해 보니 모든 것을 바쳐 여인의 사랑을 구하고 실패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린 슬리브스는 여인의 이름입니다. 드라마에선 남자 주인공이 민족 독립에 투신한 양반가문의 딸을 사랑했고 결국 목숨을 던져 여인을 구하는 이야기로 재현됐습니다.
직업병일까요. 인간의 외면 속에서도 죽기까지 인간을 사랑했고 구원했던 예수님의 모습이 겹쳐보였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이 노래가 ‘저 아기 잠이 들었네’라는 성탄찬송으로 불리고 있으니 억지스러운 직업병만은 아닌 듯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용기보다 지혜를
프리기아의 왕 고르디우스는 자신의 마차를 신전 기둥에 묶었지요. 그 매듭이 얼마나 단단한지 누구도 풀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매듭을 푼 사람이 있지요. 알렉산드로스입니다. 그는 매듭을 풀 수 없다는 걸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단칼에 매듭을 끊어버렸습니다. 난제를 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얘기일까요.
“살아 있는 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반쪽은 이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왕상 3:25, 새번역) 솔로몬이 내린 판결입니다. 참 풀기 어려운 문제였지요. 한 아기를 두고 두 여자가 다 자기 아기라고 주장합니다. 참 난감하지요. 갓난아기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로몬은 칼을 가져오라 했습니다. 아기를 두 여자에게 나눠주라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일까요. 솔로몬의 칼은 과감한 용기를 말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솔로몬의 칼은 진짜 어머니의 마음을 분별하는 지혜입니다. 죽이는 칼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예리한 칼입니다. 난제 앞에서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보다 지혜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길을 인도하는 리더들
선교학자인 앨런 록스버그는 그의 책 ‘길을 잃은 리더들’에서 ‘리미널(liminal)’ 교회와 ‘이머전트(emergent)’ 교회를 소개합니다.
리미널은 문턱, 문지방이라는 의미로 어떤 과정의 경계선이나 시작점을 의미합니다. 반면 이머전트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창발(創發)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오늘날 제도적인 ‘전통적 교회’와 유기체적인 ‘선교적 교회’로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변화의 세상 속에서 교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리더들이 방향을 잡기 위해 애를 쓴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조직과 기관이 변화하는 이 시점에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리더들은 어떻게 길을 잃지 않고 본질을 지켜갈 수 있을까요.
제4차 로잔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 5000여명의 선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선교정책의 중요한 전략과 방향성을 다루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장로교단 총회도 시작됩니다.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들이 결정되고 새로운 일꾼을 뽑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효과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중요한 정책들과 새로운 길을 인도할 좋은 리더들이 잘 세워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셀프텔러(독백)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하루 동안도 즐겁고 기쁜 날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젠 제법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꽤 서늘한 바람이 때때로 불곤 합니다.
가을이 되면 시골마다 고추를 말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풍경이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서 목회할 때 느낀 것은 시골에도 조금은 불량스러운 농민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것은 고추 끝물이 되면 고추를 붉게 하려고 약을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본인들은 결코 먹지 않습니다. 팔아먹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김창옥 씨 강연에서 들은 것이지만, 일부 과수원에서도 과일을 일찍 출하하려고 과일에다가 농약을 뿌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머리에서, 때로는 가슴안에서 그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셀프 텔러의 목소리입니다. 셀프 텔러는 자기 안에서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존재입니다. 저는 이 목소리가 인생의 방향키를 움직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셀프 텔러는 평상시에는 자주 말을 걸지 않습니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때 말을 걸어옵니다. 가령, 자동차 접촉 사고가 났을 때 셀프 텔러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어떤 셀프 텔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다. 차는 보험처리하면 돼!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다.” 또 다른 셀프 텔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 짜증나! 어쩐지 요즘 별 일없이 잠잠하다 했다. 이럴 줄 았았지!” 두 부류 중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셀프 텔러의 존재를 찾는 여정은 ‘자기 안의 어린아이’를 찾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셀프 텔러는 우리가 과거에 사건 사고를 당했을 때 우리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했던 언어와 비언어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말 그대로 소리화 된 음성언어를 뜻하고, 비언어는 쉽게 말하면 표적이나 제스처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봤던 한 미국영화 속에서는 아이가 비싼 접시를 깨도 엄마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대신 아이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y. I Love you.”(다치지 않았니? 괜찮아. 걱정마라. 난 너를 사랑해!)
저에게 이 장면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말씀이 거친 분이셨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접시를 깬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뭐하려고 남겨두었느냐? 다 깨부셔라!”고 하셨습니다. 영화 속 충격적인 장면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놀다가 한 아이가 물에 빠져 죽을 뻔 합니다. 아이를 구해낸 엄마는 아이의 의식이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y. I Love you.”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넌 힘든 사건을 통해서 네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저의 고향은 바닷가였습니다. 수영하다가 미끄러져서 죽을 뻔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알았습니다. ‘위로는 필요 없다. 조용히 넘어가는 게 최고다. 엄마가 아시면 혼날 게 뻔하다.’ 그런데 막내누나가 가서 엄마께 고자질을 한 겁니다. 늦도록 집에 안 들어가다가 밤늦게서야 살금살금 기어들어갔습니다. 그때 만약 저의 어머니가 “괜찮니? 아무 문제 없다. 걱정 마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셨으면 아마 제 인생에 반전이 일어났을 겁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짧게 한 마디 하셨습니다. “뭣하려고 살아왔다냐?” 그때 아이였던 제가 느꼈던 감정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리고 자책했던 겁니다. ‘왜 나는 엄마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사고만 치고 다닐까? 왜 쓸데없는 짓만 하고 다닐까?’ 저 스스로를 모자란다고 생각하면서 저의 선택을 스스로를 비난했던 겁니다. 저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출처 ;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김창옥)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며 예언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여 주님 안에서 성장하도록 해줍니다(고전14:3)
●행운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다(에이브 빈치)
●저는 매주 월요일마다 여러 대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메시지가 겹쳐서 올 경우 꼭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원치 않을 경우에도 문자나 전화로 서슴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전화 010-3234-3038
●바뀐주소 : 경기도 김포시 돌문로 15번길 45. 103동 101호 정수환(010-3234-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