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Q3y5-T23ic
가을 들녘에 서서  - 최숙영 작시, 이안삼 작곡 
1. 
가을이 물드는 소리 들려오는 들녘에 서서
아스라이 먼 그 곳 그대를 그려 봅니다
연분홍 꽃잎으로 피어나 하르르 흩날리던 봄날 
싱그럽고 푸르르던 시절 꿈 많은 세월 다 흘러가고
<간주>
이제 고운 단풍 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를 봅니다 
아아! 장하여라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2. 
노을이 서녘 하늘에 곱게 물든 들녘에 서서
아스라이 먼 그곳 그대를 그려 봅니다
아침이슬처럼 영롱하게 빛나던 아름다웠던 날들
고독과 순정과 사랑 이야기 찬란한 세월 다 흘러가고
<간주>
이제 고운 황혼 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를 봅니다 
아아! 감사해라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첫댓글 지난 10월 22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제5회 이안삼 가곡제, 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 서희태)
협연으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만석인 가운데
음악회가 열러 이안삼 작곡가를 추모하였습니다.
가을 들녘에 서서
저도 한 페이지 올려 볼께요
전에 만들어 놓은 작품이 잇는데 ㅎ
멋진 11월 되시어요
작가 님
양떼 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