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65동기 여러분!
올해는 조금 일찍이 녹음이 우거져 우리들의 마음을 한층 편안하게 하고있읍니다. 금번 65동기의 날을 5월 21일(수요일), 대야미역(지하철4호선)부근 아름다운 곳으로 결정하였읍니다.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여 파아란 호수를 바라보며 녹음이 우거진 숲속을 거닐어도 보고 오래된 동래 정씨 종택도 둘러보며 맛깔나는 점심과 저녘 만찬을 즐기시면 어떨까요?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꼭 참석하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어봅시다.
- 아 래 -
◈ 일 시 : 2014년 5월 21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갈치호반
◈ 참가회비 : 3만원
◈ 집결장소 : 지하철4호선 대야미역 2번출구
1) 제1차 중식 장소
갈치호수의 수묵화같은 정취와 함께 주막보리밥집
Tel 031-501-6677, 군포시 속달동 66-8번지
2) 제2차 만찬 장소
갈치호수 정경이 한 눈에보이는 참고기집
☎ 031-438-3192, 군포시 속달동 206-1번지
3) 기타 휴식공간 안내 : 호수 서쪽 끝 하얀집, 카페李白(전화 031-437-9951)
◈ 참고사항
1) 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또는 안산행 열차를 타고 가다가 산본역, 수리산역을 지나 대야미역에서 하차한다. 대야미역 플래트홈에서 밖으로 나와 몸이불편한 사람만 삼성부동산 앞에서 10시,11시 정각에 출발하는 마을버스 1-2번을 타고 5분후 갈치호반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주막보리밥집 뒤뜰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나머지 인원은 20분 소요되는 시골길을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한다. 대야미역에서 오른쪽으로 나가 길건너 동래정씨 종택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둔대초등학교를 지나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라는 이정표와 갈치호수까지 700 미터.
2) 점심식사후 만찬까지는 자유시간으로 호수를 한가롭게 산책하거나 덕고개방향
‘카페 李白’(☎ 031-437-9951)에서 휴식하거나 2층 도예작업실과 작품을 감상한다.
또 동래정씨 종택을 관람할수 있다.
3) 행사후 대야미역까지 도보로 오던길을 걷거나 오전에 하차 지점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덕고개 방향으로 반월호수와 대감마을를 거처 대야미역으로 한 방향으로만 마을버스가 운행하니 참고바람.
4) 사당역에서 대야미역까지 40분이 소요되므로 참고바람.
5) ‘고대65동기의날’행사 참석여부를 5월15일까지 문자메시지(010-7221-1965) 또는 전화 02-586-1965로 ①참석,②불참 어느쪽인지를 알려주기 바랍니다.
첫댓글 잘 알알겠어요,수고많으시고요.
회비는 없는가봐요,아니면 개인의사에 맡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당 백총장님 깜박하신게 하나더 있네요 4월 19일 기우회 날 뒤풀이에서
총장님이 회식현장을 기녕촬영 하면서 이사진은 내일 이면 동기회 까페에
나올거라고 말씀하셔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꽁궈먹은 소식이네요. 어찌됀 영문인지
지금까지 궁금하구먼요 사진이 안나올거라면 임두령을 달달 들복아서라도 사진촬영을
하게할건데 .....
양지편의 한개 돌로 백총장과 임두령이라는 새를 맞쳤다.( 一石 二鳥 .One stone two birds )
내가 뭐 참깨라도 되나 . 달달 볶게 ...ㅎㅎ ㅋㅋ
녹음속에 반가운 동기들 만나 산책도 하고 주막보리밥까징 ..소취하 ! 기대가 됩니다. 이게 바로
님도 보고 뽕도 따고 ,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 쓸고 돈도 줍고, 꿩먹고 알먹고 털은 박제하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 나이든 누이가 시집을 가서 한시름 놓았다능 ㅎ ) 일타 쌍피 ( 고스톱 용어 )
한도 없네.
두령마마,신하(?)들 모시기 힘드시죠? 우리는 모두가 다르게 살아가지요.
각자에게 들리는 북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북소리에 발을 맞추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북소리는 먼 과거로부터 먼 미래를 아우르는
자신에게만 들리는 생명의 소리 입니다. 어디로부터인가, 늘 은은히 들려와 나 자신을
인도하는 소리입니다. 우리는 그소리 안에서 일하고 사랑하고 길을 걷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발걸음이 느리다고 화내지 마시와요. 어떤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힘들어 하지 마시와요. 그가 듣는 북소리가 나와 다르기 때문이람니다. 혜혜
아니,국긍하신다는 분이 활소리를 들으셔야지
뜬금없이 왠 북소리!
양지는 어떤 북소리를 들으시는가요? 같이 들읍시다..
@수산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같고 다른 상징적 소리를 북소리로 묶은거일꺼야요.
책을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인용했을 따름 이래요. 혜혜
정상인이란?
왜 나만 걸리는 단어일가?
어떤 사전에 그런 고약한 설명을 하고 있는지요?
목발을 짚는사람은 다리에 장애를 가진사림이고. 눈이 안보이는 사람은 눈에 장애를 가진 사림이지요. 그럼 그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비정상인이라구요? 잘못 알고 계신것 같으네요.
우리 모두 짙푸르런 녹음속에 피톤치드향을 마시며 즐겁게 트래킹 ( 20분 정도 ) 하자. 대야미역에서 오른쪽으로 ~
참석자명단에 쑤욱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