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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탄생
1969.01.03 (금), 한국 전본부교회
마태복음 2 : 1-12
오늘은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예수께서 이 땅 위에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오신 목적을 올바로 알아야
오늘날 이 '크리스마스' 하게 되면 12월 25일로, 이것은 신학자들이 대개 12월 25일을 중심삼아 전후 일주일이 그런 기간이라고 추측해 가지고 정한 날입니다. 이날이 제일 가까울 것이라고 해서 정한 것이 기념하게 된 동기가 되어,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이날을 성탄일, 주의 날로서 지켜 오고 있습니다. 실은 이날이 어느 날이냐 하면,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1월 3일입니다. 이날이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날을 축하하지만 그분이 이땅 위에 왔던 그 본연의 사명을 완전히 알아야 됩니다. 또 그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경력을 잘 알아야 합니다.
경력 하게 되면 이것은 물론 위로는 역사적인 인연을 대한 하늘의 섭리의 4천 년 역사가 있을 것이요, 또한 30여 노정의 생애가 있을 것이요, 십자가 노정을 거쳐 가지고 나온 지금까지 2천 년 역사가 들어갈 것입니다. 이런 전반적인 경력을 알아 가지고 그가 가신…. 물론 왔다갔지만서도 만민을 구하기 위해 오셨다는 이런 사실을 알아야 그분이 탄생한 날을 축하하는데 있어서 의의가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은 두말할 것 이 없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기독 신자들이 축하하고 있지만 그런 내용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성경에 나타난 3년 공적 노정, 4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행적, 그다음에 바울을 통해서, 제자들을 통해서 서한에 나타난 예수의 모습, 그외에는 지금까지 기독교를 믿는 신앙자들은 알 길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예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역사적인 모든 사정이 어떻게 되었다 하는 사실들은 오늘날 세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많지만 생각도 못했던 것이요, 알 수 없는 내용으로 묻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은 하늘 뜻과 더불어 이것을 알 수 있는 입장에 섰다는 사실은 사회에 있어서 예수를 신봉하던 어떤 신자들보다도 복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임을 우리는 먼저 느껴야되 겠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얘기를 못 하겠지만 나실 때의 예수의 사정을 이제부터 시간 있는 대로 잠깐 얘기해 보자구요. (판서하심)
타락한 인류를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는 길잡이인 구세주가 와야
우리들은 원리에서 배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인류시조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구원해야 된다, 다시 찾아 이루어야 된다! 즉, 타락은 무엇이냐 하면 떨어진 것입니다. 떨어져서 하늘과 관계없게 되었다는 거예요. 하늘을 중심삼고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본래 인류 조상의 자리를 중심삼고 볼 때는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잃어버렸으니 다시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역사는 뭐냐 하면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찾는 역사입니다.
그러면 누굴 잃어 버렸느냐? 아담 개인뿐만이 아니고 해와, 부부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예요. 오늘날 옷이 삼각형으로 찢어졌다면 아낙네들이 삼각형의 천을 대 가지고 그 옷에 꿰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짜깁기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가로 세로 전부 다 맞추어서 내놓으면 기웠는지 안 기웠는지 모르는 거예요. 이렇게 하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그완 마찬가지로 하늘이 형태를 다시 맞추어 놓기 위한 것이 구원역사입니다. 잃어버린 것을 잃어버리기 전과 같은 입장으로 어떻게 찾아 놓느냐 하는 것이 구원역사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타락이 없었더라면, 우리 인류에게 타락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필요도 없어요. 하나님을 믿을 필요 없으니 하나님을 믿는 종교도 필요 없고, 종교가 없으니 종교를 주장하는 도주도 없을 것이고, 도주가 없게 되면 우리는 구주도 필요 없고 기도니 뭐니 다 필요 없다는 거예요. 자연적인 법도를 좇아서 나서 살다가 가는 것이 우리의 이상천국인 것입니다. 이렇게 됐을 터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이 고장이 난 거예요.
아무리 그 기계가 좋고 아무리 장치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고장이 나면 그 기계의 본의의 목적, 공장에서 제작한 그 본의의 가치에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부속품과 복잡한 장치는 외형적으로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내용적인 사용 가치에 있어서는 하등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그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수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짓던 거와 마찬가지의 그 길을 따라가 가지고 그렇게 떨어졌으면 그렇게 찾아오면 되는 거예요. 이것이 다시 수리하는 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타락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한 구원역사도 역시 그렇게 떨어졌으니 그와 같이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이 지금까지 이 세계에 많이 살고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전세계에 인류가 많이 살고 있더라도 이 세계 인류들은 너나할것없지,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상하고 저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부 다 타락한 후손입니다. 기필코 타락의 운명을 벗어나야 할 입장에 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류역사는 선의 세계, 이상의 세계, 참된 사랑의 세계, 참된 진리의 세계를 탐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막연하나마 구원의 목적을 따라 나온다는 것이 간접적인 면에서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 우리 세상에, 땅 위에 살고 있는 인류들은 하늘이 제정한, 하나님이 본래에 세워 놓고 싶었던 그런 부모를 갖지 못했습니다. 부모를 갖지 못했으니 하늘이 찾으려 하는 참다운 형제가 있을 수 없는 것이요, 형제가 없으니 친척이 없고, 친척이 없으니 종족이 없고, 종족이 없으니 민족, 국가, 세계 전부 다…. 하늘이 본의에서 찾으려는 모든 여건들을 전부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부모·형제·가정·친척 ·국가·세계·천주까지 전부 잃어버렸어요. 이것을 찾아야 돼요.
더우기 앞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이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확실히 느껴야 할 것은 이런 세계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찾아가려면 안내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길을 잃어버려 가지고 낙오자가 된 사람이 찾아가려면 혼자서는 못 찾아간다는 거예요.
여러분, 설악산 조난사건 같은 것도 그렇다는 거예요.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내려올 길을 모르게 될 때는 안내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6천 년 역사과정에서 타락의 행로를 더듬어 떨어져 길을 잃어버려 가지고 잘못된 길거리에서 6천 년의 혼란된 걸음을 걸어온 우리에게 있어서 본래 하나님이 작정한 이상의 곳, 본연의 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길잡이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길잡이 하는 사람이 누구냐? 구세주다 이겁니다. 길잡이를 가운데는 어떤 길잡이가 나와야 되느냐? 여러분 그거 알아야 돼요. 구주면 구주 가운데 어떤 구주가 나와야 되느냐? 구주 가운데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부모입니다. 이 땅을 구해 줄 수 있는 구주는 구주인데 무슨 구주냐? 부모 구주가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의 사명을 완결하기 위해 나타난 통일교회
지금까지의 복귀역사는 무엇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기준에서 자녀의 기준으로 해서 종의 자리로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종에서 자녀로, 자녀에서 부모로, 이렇게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수많은 종교 가운데도 이런 문제가 있어요. 종의 사명을 하는 종교, 아들의 사명을 하는 종교, 부모의 사명을 하는 종교가 있는 거예요. 세계에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각 민족의 문화 배경이 다르고 역사적인 모든 환경이 다름에 따라 이들을 규합해 가지고 하나의 목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해서 그 문화 배경에 알맞는 지방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서 종교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 종교는 뭐냐? 각 민족을 중심삼고 종적인 종교가 많을 거예요. 종적 종교를 중심삼고 그 가운데에도 특별한 대표적인 종교, 중심 종교가 생겨나는데 그런 종교가 세계사적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들의 사명을 할 수 있는 종교,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다음에는 이것 가지고도 안 된다는 거예요. 복귀 과정에 들어가 가지고 부모의 사명을 하는 종교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는 어떤 부모냐? 부모로서 타락했기 때문에 맨 밑창된 근본을 갖다 맞출 수 있는 사명을 완결시킬 수 있는 종교가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천지 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 종교의 사명을 하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를 선포했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 부모를 가졌기 때문에 이것을 벗어나 가지고 참부모를 찾는 것이 인류역사 최고의 희망이요, 지금까지 하늘은 땅을 찾아오고 땅은 하늘을 찾아와 가지고 수고한 최후의 목적의 기준이 그 기준이라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부모를 찾아 가지고 자녀를 찾고 자녀를 찾아 가지고 가정을 찾고 가정를 찾아 가지고 씨족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어디까지 왔느냐 하면 여기까지 넘었어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심) 씨족이 씨족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민족적 기준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터를 닦기 위해서는 자녀의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를 보내 가지고 부모가 오기 위한…. 복귀는 꺼꿀잡이해 가기 때문에 종에서 자녀, 자녀에서 부모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의 환경을 거쳐야 되는 거예요.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인들은 명실공히 자녀의 자리인데 양자예요, 양자. 양자와 직계 적자와 무엇이 다르냐? 양자는 혈통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전세계에 널려 있는 아들의 이름을 가진 이 환경의 기준 위에서 이들이 소망하는 것은 뭐냐? 오시는 재림주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오시는 부모를 고대하는 거예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랑 신부, 신랑은 아버지요 신부는 어머니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부모를 고대하느냐? 이것을 이렇게 잃어버렸으니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종교라는 명사를 가진 모든 종교계에 있어서도 반드시 그런 부모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고대하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적인 종교가 없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져요. 그런 역사적인 종교의 사명을 짊어지고 오는 것이 구세주입니다.
오늘 전세계에서는 복귀 과정이 꺼꿀잡이로 올라가기 때문에 양자의 세계를 지금까지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양자 가운데서 누가 부모 앞에 첫사랑을 받아 가지고 아들이 되어 하나님의 유업, 천지의 유업을 상속받느냐? 이것이 본래는 예수님이 첫사랑을 받은 아들로서 와 가지고 아들의 사명을 완결짓고 부모의 자리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본연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
그러면 어떻게 아들이 부모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겠느냐? 그것이 문제됩니다. 그건 뭐냐? 본래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 아들로서 장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인류의 부모의 자리로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성립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예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제1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아들의 사명을 완결짓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되어 아들의 대표자로서 상속받아 가지고 그다음엔 거기에서 신랑 신부의 이름을 갖추어 가지고 부모의 자리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이것을 완결 못 시킨 거예요. 이것이 예수가 왔다 갔던 최고의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공생애노정을 걸어서 이 목적을 재현시켜 가지고 완결시켜야 할 것이 목적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하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몰려서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 사명을 품고 갔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2이스라엘 기독교를 만들어 이걸 재차 전개하기 위한 싸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재림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역시 이런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기독교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상속받을 수 있는 자격을 지녀 가지고 부모의 자리까지 결정지을 수 있는 입장에 서서 천주의 소망으로 찾아 나온 인류의 참된 부모의 조상을 중심삼은 기원을 결정짓지 않고는 새로운 이상, 하나님의 섭리가 지상에 기반을 잡고 발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우리 통일교회에서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준을 세워 가지고 재림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환경의 가정을 중심삼아서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전세계 기독교가 수천 년 동안 외곽적인 형으로서 걸어 나온 것입니다. 이 외곽적인 터를 중심삼고 일시에 주를 앙모해 가지고 한꺼번에 세계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외적 준비가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참부모가 오면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을 건설해야 되겠습니다. 이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씨족·민족ㆍ국가·세계까지 일시에 편성해야 돼요. 이 세계를 국경 없는 통일의 나라로 만들어 가지고 본래 타락하지 않은 선한 부모의 혈족으로서 전부 언어가 통하고 문화가 자동적으로 교류될 수 있는 하나의 세계, 하나님을 중심삼은 그런 본연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 구원섭리입니다. 이것이 개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난 사람도 부모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이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양자의 입장에 있습니다. 혈통이 달라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직계 자녀가 아니고 사탄을 중심삼은 방계의 자리에 있어요. 혈통이 다르다는 거예요. 양자권에 있다는 것은 뭐냐 하면 잘라 버려 가지고 접붙여야 된다는 거예요. 접붙이는 게 뭐냐? 참감람나무의 눈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눈접해야 합니다. 자기가 수천 년 동안 쌓아온 큰 나무를 잘라 버리고 눈 하나와 자기 전체하고 바꿀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 일반적인 사람, 눈 하나만 보고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말이예요, 눈 하나하고 자기 몸뚱이 전체를 바꾸려고 하는 자는 어리석은 바보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입장에 선 인류를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접을 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접을 붙여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로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지금까지의 구원의 형태입니다.
세례 요한의 실수로 부모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가신 예수
그러면 우리 인간은 무엇으로 태어났느냐? 하나님의 적자로 태어나지 않고 사탄의 적자로 태어났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내용이예요. 이런 내용을 복귀하기 위해서 예수가 오신 것입니다. 이런 사명을 탕감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나라는 어떻게 되어 있었느냐? 하나님께서 부모는 없지만 자녀 형태를 중심삼은 가정형태, 친척형태, 씨족형태, 민족형태, 국가형태를 다 이루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선민사상이예요. 이 선민권을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하나의 주권을 중심삼아, 거기에 메시아가 와 가지고 하나의 국가 주권만 가졌으면 하늘과 땅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연결되는 데는 어떻게 연결되느냐? 전체가 하나같이 전부 다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요렇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연결되어서 여기서 옮겨져 가지고 점점점점 종족·민족 ·국가 세계가 되면 완성되는 것입니다. 국가 기준은 이 기준이라는 거예요. 핵심적인 기준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과거에는 이것이 연결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믿는 사람들은 정성들여 가지고 하늘을 찾아갔던 것입니다. 하늘과 인간이 만나는 데는 언제든지 인간은 하늘로 올라가야 되고 하늘은 내려와서 공중에서 만났어요. 꿈속에서 만났다 이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땅 위에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믿는 사람이 이런 자리에 들어가게끔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적으로 대할 수 있는 사방성을 가졌기 때문에 이 중앙을 중심삼아 가지고 동서남북 어디든지 대할 수 있다는 거예요. 뜻을 대할 수 있는 상대는 어디든지 있다는 거예요. 민족 전체 가운데 뜻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이 기준만 결정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이 국가를 대표해서 이 기준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복귀역사니까 가인적인, 다시 말하면 양자와 같은 국가형 이니까 그 국가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양자의 대표적인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뭐냐? 양자 대표 국가의 선지자로 나온 사람이 세례 요한이예요. 이 세례 요한은 누구냐? 아담이 타락해서 사탄세계에 끌려갔지만 다시 찾아진 아담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겨난 거예요.
그 찾아진 아담형 하고 예수하고 볼 때에 누가 사탄의 방어진을 만들어야 하느냐 하면, 타락은 아담이 했기 때문에 찾아진 아담형인 세례요한이가 완전히 막아 놔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완전히 막아 왔더라면 예수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 입장에 서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탄생한 분이기 때문에 사탄의 침범을 안 받는다 이거예요.
그런데 세례 요한이 외적 기준에 있어서 타락한 아담의 복귀 사명을 완결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탄을 막아 민족을 이끌어 가지고 예수 앞에 굴복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세례 요한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꺾여 나감으로 말미암아 장성기 완성급까지…. 이건 원리적인 거니까 여러분이 잘 알아야 돼요. 장성기 완성급, 여기서 타락했기 때문에 아무리 예수가 여기서…. 예수는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면 타락한 아담 기준 이상의 자리에서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 장성기 완성급에 올라간 그 이상의 자리에서 예수가 하나님과 관계맺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소생 장성 완성급 권내까지 타락의 침범권내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것을 사탄으로부터 완전히 막아 줄 수 있어 가지고 하나님만이 간섭할 수 있는 권한을 못 마련해 주게 될 때는 이 권은 다시 사탄의 침범을 받는다는 것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데 예수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면 왜 사탄에게 3대 시험을 받아야 되느냐? 이 완성권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완성권을 벗어났다면 사탄이가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 권내에서 완성권 내를 향해 넘어가야 할 그 기준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3단계 권내가 침범받는 권내에 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꺾어지게 될 때는 사탄이 예수까지도 시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까지도 때려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까지도 타락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운명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세례 요한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거 왜 복귀해야 되느냐? 그것은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시키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예수와 아담은 종적이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이종적 역사를 경적으로 연결하려니 옛날에 타락줬던 아담 복귀형을 경적대표자로 세움으로 말미암아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기반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을 왜 택해 세웠느냐? 종적인 역사형을 정적으로 탕감하기 위해서입니다. 횡적으로 벌어진 이 지구성 위에 세례 요한이 방어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권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예요. 그래서 민족 대표한 대표자, 국가 대표한 대표자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예수를 증거했고 예수를 따를 수 있었지만서도 세례 요한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예수에게까지 재침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수천 년 비운의 역사를 연장시키게 된 동기가 된 것입니다.
제일 어렵고 불쌍한 나라에 메시아를 보내 섭리하시는 하나님
그러면 이 국가는 어떤 국가냐? 로마제국에 지배받는 국가예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가 오늘날 어디로 올 것이냐? 세계 국가권 내에 있어서 제일 극난한 자리, 제일 어려운 자리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로마면 로마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은 팔레스티나를 중심삼고 그 지역으로 볼 때 어느 민족이라도 왕래하는, 강대국이 왕래하는 말발굽에 언제나 발힐 수 있는 그런 길거리에 선 민족과 마찬가지였다는 것입니다. 애급도 역시 이스라엘 나라를 통하여 옛날 회랍하고도 대결할 수 있었습니다. 육로로 볼 때도 길거리의 맨 복판길과 마찬가지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는 언제든지 그런 비참한 역사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이 그런 입장에 있거든요. 강대국이 언제나 말발굽으로 밟아 치울 수 있는 입장에 선 그런 국가가 세계적인 한 순환기에 봉착해 가지고 세계 운세의 기점을 하늘로부터 세움받을 수 있는 권이 벌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국가적 터전만 잡았더라면 여기서부터 세계는 그저….
그래서 예수를 중심삼고 유대가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이 유대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로마제국과 싸우는 거예요. 로마제국만 완전히 그렇게 되었으면 천국은 자동적으로 벌어진다는 거예요. 로마가 세계를 정복하여 치리할 수 있는, 사통팔달한 모든 문화의 교통망을 중심삼아 가지고 문화적 기반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는 그런 시대에 로마만 딱 점령했더라면 그때서부터 기독교는 세계문화를 상속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가 와서 몇 년 후면 되느냐? 80년이예요, 80년. 예수 연령을 중심삼고 80년, 120년 기간 내에 이것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과정이….
그렇기 때문에 죽은 예수가 목적으로 하는 싸움터는 어디냐 하면, 기독교의 싸움터가 어디냐 하면 유대나라도 아니요, 다른 어느 나라도 아닙니다. 죽기 전에 목적하였던 그 땅을 중심삼고 싸워 로마를 400년 만에 기독교가 점령하였던 것입니다. 이래서 세계적 종교를 만들었다는 거예요. 죽은 예수가 로마를 정복했으니 산 예수는 살아생전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보게 되면 예수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몇 년 전부터 준비해야 되느냐? 반드시 문화 배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120년을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40년의 시련과정을 통해서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것은 전부 다 증거적인 집단들이 역사를 합니다.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 위한 준비터전을 보게 되면 40년 전부터 미리 준비해 가지고 환경을 개선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한국 기독교면 기독교, 오늘날 통일교회가 탄생하기 전까지, 선생님이 이 길 나서기 전까지 40년 전반의 신령한 역사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례 요한 형의 역사 집단들이 많았습니다. 지상에 군림하는 최종적인 섭리이기 때문에 사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세례 요한 집단이 소생 진영, 장성 진영, 완성 진영 이렇게 해 가지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나님의 섭리가 세상에 어떻게 전개되는 가를 알 수 있다는 거예요. 개관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태어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잃어버린 아담을 찾아 줄 세례 요한적인 존재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잃어버린 아담형입니다. 아담 복귀형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아담 복귀형만 있어서 되겠느냐? 해와 복귀 세례 요한형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한국에서 보면 한국에도 그런 단체가 많았지요. 그런 해와적인 세례 요한 복귀형이 누구냐 하면 마리아입니다.
아담 해와적인 복귀형이 누구냐 하면 요한과 마리아입니다. 이 관계를 보게 되면 이것은 어머니 관계요, 이것은 아들 관계예요. 마리아하고 요한을 보게 된다면, 예수와 세례 요한은 이종사촌간이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한 인간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머니란 분이 없어서는 안 돼요. 그 원칙에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자협조라는 문제가 여기서 벌어지는 거예요. 언제나 모자협조예요. 야곱도 모자협조했고 모세도 모자헙조했고 전부가…. 그래서 예수도 모자협조한 그 기준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세례 요한입장에서의 마리아가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모자협조한 것입니다.
이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협조한 거예요. 이것은 이종사촌간 모자고 이것은 진짜 모자입니다. 그러면 누가 형이예요? 이게 형이고 이게 동생이다 이거예요. 6개월 먼저 났다는 것은 6천년 역사의 아담형을 상징하는 것이요, 6천년 후의 예수의 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의 타락이 뭐냐? 가인 아벨로 타락했기 때문에 가인 복귀형과 아벨 복귀형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그렇게 됐죠? 그런 조건을 성립시키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형이 있어야 돼요. 이것이 뭐냐? 에덴동산에서의 가인 아벨형입니다.
예수를 믿고 모셔야 했던 요셉과 마리아
그러면 이제 예수가 장성해 가지고 인류의 아버지로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더 세밀히 말하면 참 재미있는데 구체적으로는 관두고…. 그만하면 뭐 냄새는 맡은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이렇게 되어서 마리아 자신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예수의 어머니입니다. 그리고 예수가 타락하지 아니한 아담형 이라면 이건 누구냐? 어머니가 여자로 봐 가지고는 가인적인 뭐예요? 해와입니다. 그러면 예수의 신부는 누구예요? 예수의 신부는 아벨적인? 「해와」 알긴 아누만. 타락하지 않은 아벨형,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있어서 마리아하고 예수하고는 모자관계에 있지만 뜻으로 볼 때는 마리아가 가인적인 해와예요. 가인적인 해와는 뭐냐? 제물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또, 가인적인 아담형이 누구냐? 세례 요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제물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모든 풍파, 모든 시련 탕감조건을 전부 다 홀로 지고 몸부림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를 위해 제물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요셉가정을 두고 볼 때는 어떻게 되느냐? 아담 해와가 약혼단계에서 타락했습니다. 약혼시대, 이 자리, 이 위치에서 타락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 원칙에서 이런 내용을 동반해야 됩니다. 요거 알겠지요? 꿈같은 얘기 하고 있지요. 거짓말 같은 사실이예요.
아담 해와가 약혼시절에 타락했는데 요셉과 마리아도 약혼시대였죠? 약혼시대 아니예요? 마리아와 요셉이 어떤 때냐 하면 처녀 총각, 아직까지 약혼시대였어요. 이것이 에덴동산에서의 아담 해와의 약혼시대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 자리를 해 놓지 않고는 타락된 것을 복귀할 수 없어요. 여기에서 요셉과 마리아는 뭐냐? 아담 해와형입니다. 이 형을 대신 갖다 놓은 거라구요.
그러면 아담 해와의 약혼 단계에서 사탄이가 누굴 빼앗아 갔다구요? 「해와」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가 그런 입장에 서니 하나님이 누굴 빼앗아 갔다구요? 마리아를 빼앗아 가고, 그다음에 요셉을 빼앗아 간 거예요. 여기에서 가인이 태어났지요? 그러니 여기에서 누가 태어난다구요? 「아벨」 아벨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다구요. 여기서 아벨적인 아들이 누구예요? 예수가 탄생한 거예요. 여기서부터 새로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걸 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태어난 아벨이 누구냐? 아담 대신 존재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볼 때, 에덴동산의 형으로 볼 때, 예수와 마리아와 요셉은 아담과 해와와 천사장형이예요. 알겠어요? 요셉이 누구냐? 사탄세계를 대표한 복귀된 천사장형입니다. 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빼앗아 왔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마리아하고 요셉하고 부처끼리 살아야 되겠느냐? 대답해 보라구요. 부처끼리 살면서 아들딸 낳아야 되겠느냐? 천도가 거기서 깨져 나간 것입니다. 요런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왜 마리아가 책임못 했느냐? 예수의 동생을 낳는 게 아니예요. 여기서 수절을 해야 돼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런 원칙에서 하늘은 이것을 메우기 위해 복귀하려고 왔는데…. 이것 보라구요. 이거 알겠지요? 이런 동기를 복귀하기 위해 보내 준 거예요. 예수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어요. 복중에 지금 있습니다. 이 요셉이라는 존재는 천사장의 입장으로서 아담 해와 창조 전부터 있었으므로 창조한 과정을 거쳐오면서 모셔야 돼요. 원리가 그래야 될 거 아니에요? 복중시대로부터 구주가 오시게끔 모셔야 된다구요. 예수를 하늘이 마리아의 복중에 잉태시킨 그날서부터 요셉은 온갖 정성을 다하여 부처끼리 의논해 가지고 비로소 천도를 따라 오시는 앞날의 메시아를 위해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거 얘기 좀더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그렇게 됐다는 것만 알라구요. 뭐 그러면 대개 알거라. 이런 형편인데 복중에서부터…. 물론 요셉이 의인입니다. 꿈에 '야, 너 마리아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그 말을 믿었다는 것은 의인입니다. 지금 처녀 총각이 약혼해 가지고 결혼날을 바라고 있는데 이 색시가 애기를 뱄다 이거예요. 어디 차장로, 그 색시 데려올 자신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누구 자식인지 알 게 뭐예요. 애기를 밴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고민을 했겠어요.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서, 그것도 꿈이예요. 눈을 떡 부릅뜨고 '이 자식아 너 내 말 안 들으면….' 그렇게 협박 공갈한 것도 아니에요. 꿈에 나타나서 '마리아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한거예요. 자연의 원칙, 순리적인 입장에서의 원칙을 세워야지 강제로 하면 원칙이 안 선다는 것입니다.
타락은 뭐냐? 강제와 제재가 가해져 가지고 타락되었지만 복귀는 순리를 통해야 합니다. 그러니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다짐 되게끔 해 가지고 비몽사몽 알듯 모를 듯 하는 거예요. 알게 강력히 했으면 사탄이 참소해요. '하나님 왜 그래요? 거 천리 원칙에 어긋나지않소' 하는 거예요. 그러니 알게 모르게 비몽사몽간에 누구든지 다 흘려버려도 말 못하게끔, 흘려 버릴 수 있는 내용이 되게끔 알록달록하게 말이예요, 이 중간 완충지대 형으로서 대해 준 거예요. 이것 보면 요셉이 참 의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느 한때 나를 통해 가지고 가르쳐 줄 날이 있을 것이다. 메시아를 중심삼고 4천 년 동안 민족이 고대하던 그날이 기필코 올 것이어늘, 꿈이나 생시나 어떤 모양으로라도 내가 그날을 위해서 정성을 드릴 때에는 가르쳐 줄 것이다' 하는 것을 호소하는 간곡한 그 역사적인 심정이 거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그런 꿈의 한마디 말이라도 흘려 버리지 않고 생명과 대치되는 문제를 중심삼고 훌훌 넘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요셉이 축복받을 수 있는 동기가 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요셉이 떡 마리아를 모셔 왔다는 거예요. 거짓말이 아니니까 한번 들어 보라구요. '거짓말 같다' 하고 한번 들어 보라 이겁니다. 자, 떡 데려왔는데 알고 보니 여편네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복중에 있는 애기는 자꾸 커 가네. 점점 배가 불러가고, 그러니 그 고민하는 요셉의 사정을 형제들이 있다면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있었으면 요셉이 그렇게 밤잠 못 자고 먹지 못하고 고민하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거 무슨 고민인들 안 했겠어요? 바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그런 입장에 떡 서면 실감이 날 것입니다.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끙끙했을 거예요.
믿을 수 없는 것을 믿게 한 환경 가운데 태어난 예수
그러면 거 왜 그러느냐? 필시 이거 색시인지 무슨 시인지 갖다 놓고부터 그렇게 되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면 상상적으로도 그 내용을 파헤쳐 가지고 알 수 있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니 가까운 친척지간 부자기간 형제지간에 소문이 쭉 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퍼졌겠어요, 안 퍼졌겠어요? 암만 그래도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 그렇게 퍼지고 보니 친척 동네방네 친구들이 '요셉 이 자식아, 이 병신 같은 자식아! 그거 누구 새끼인 줄 알아? 이 미친 자식아, 그걸 데려와' 그랬을 거 아니예요? 소문이 다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 말이 맞을 것 같은가요, 안 맞을 것 같은가요? 그거 소문났겠어요, 안 났겠어요?
이래 가지고 마리아하고 한집에서 살고 있는데 배는 점점 불러오고 그러니 요셉이 그것 때문에 투정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기분 나빠가지고 투정했을 거예요. 그것 때문에 가정 불화가 생겨난 거라구요. 문서방이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난 다 알았습니다. 가정 불화가 많았던거라. 가정 불화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만날 때마다 요셉이 '거 누구 자식이야?' 그랬을 거 아니예요? '나 성신으로 잉태 했어요'하면 그때 요셉이 성신으로 잉태했다는 것을 믿겠어요?
자, 누가 믿겠어요? 어디 남자로서 이장로 믿겠어요? 마리아가 하는 말이 '나도 모르지만 성신으로 잉태했소' 하는 걸 믿겠느냐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아, 사내 녀석은 지금 그저 화가 나서 죽겠다고 그러는데 여편네라는 것이, 아내라는 것이 어떻게 애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생아를 배 안에 넣어 놓고는 '하나님의 힘에 의해서 성령으로 잉태했소' 그러면 그거 믿는 남자가 있을 것 같아요? 오늘날 2천 년 동안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미욱하게 그저 믿지요? 요셉도 안 믿었습니다. 믿었을것 같아요? 그런 말 하면 할수록 불화의 씨가 되어 가지고…. 얘기 안하면 모르겠는데 자꾸 묻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가정에 불화가 생기기 마련이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리고 동네에 나가면 마리아 요셉이 가기만 해도 손가락질해요. 자기 몇촌 형 같으면 막 그저 모진 매도 칠 수 있는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거 낳을 때까지 데리고 있는 것만 봐도 요셉이 훌륭하지요. 그런 수모를 받으면서도…. 그야 할 수 없지요. 하나님이 데려오라 했기 때문에, 그것을 절대 믿기 때문에 눈을 꼭 감고 내적 트러블을 넘긴 것입니다.
그런데 배가 불러 오면 올수록 기분 나쁠 것이 아니예요? 거 기분 좋겠어요? '아, 하나님의 메시아가 탄생하시는구만. 강렬한 태양같이 거룩한 분이 오시겠지' 하고 모셨겠어요? 천만에요. 그렇다 해서 매일같이 '아, 이 자식아 왜 이러느냐?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 틀림없다'고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예요. 큰 뜻을 세우기 위해서는 한번 가르쳐 주고 몇천 년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노아 할아버지 같은 사람도 한번 가르쳐 주어서 120년 동안 참았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 될 수 있는 인격의 권한이 결정되었던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요셉한테 매일같이 밥먹듯이 가르쳐 주면 좋게요? 졸장부들은 약속을 해 놓고도 '그렇게 되나, 안 되나?' 하는 거예요. 또 며칠 안되어서 되나, 안 되나?' 하는 것은 소인들이나 하는 짓이예요. 졸장부들이 하는 짓입니다. 하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이면 영원을 대표한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애기를 낳을 막달이 떡 되니 헤롯이 새로운 총독이 되어 가지고 인구 조사하라는 명을 내린 거예요. 그래서 요셉이 호적 때문에 예루살렘에 가는 판국이라구요.
여자라는 것은 언제 애기가 들었으니 자기가 어느 달에 애기 낳을 것을 다 알게 돼 있다는 거예요. 모르는 것은 여자가 아니지요. 그래 어떻게 해서라도, 이웃집 할머니와 쏙닥쏙닥 해서라도 월경문제에 대해 알아 가지고 언제 날 것이다 다 예상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마리아는 그런 걸 몰랐느냐? 다 알았다는 거예요. 다 알았는데 어떻게 되어서 베들레헴에 가게 될 때 포대기라도 하나, 옷이라도 한 벌 쥐고 가지 않았느냐?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준비 못 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리아 자신은 왜 준비 못 해 가지고 갔느냐? 준비 못 할 수밖에 없었다구요. 그렇지 않아도 요셉과 트러블이 생겨 가지고 투덜투덜거리는데…. 지금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색다른 환경을 거쳐 나가는데, 누가 볼까봐 살짝살짝 가야 되는데 애기 옷보따리 짊어지고 간다면 요셉이 기분 좋겠어요?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그런 내적인 고심을 부여안고 '아, 하늘이여! 이때만 아니기를 바랍니다' 한 거예요. 하늘을 대해 가지고 아니기를 바라며 버선 한 켤레, 옷 한 벌 준비 안 해 가지고 가다가 나중에 강보에 애기를 싸는 운명의 자리에서 왈카닥 해산해 버렸다는 거예요. 그날이 예수가 난 날입니다.
요셉가정이 예수를 받들어 모셨어야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자, 예수가 잘 태어났어요, 못 태어났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말구유에서 태어난 것을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다 그럽니다. 수작이 좋다구요.
그래,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수고해서 터닦아 가지고 하늘 왕자를 탄생시키려 하는 데 어떤 궁전보다도 최고의 궁전의 제일 좋은 내실에서 태어나도 그것이 더러움 탄다고 성별시켜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마굿간에서 태어나게 해요? 기가 막힐 노릇이예요.
그래 가지고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는데 마리아와 같이 살고 있는 요셉은 의붓아버지예요. 예수 동생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동생들을 고와하면 했지 예수를 고와하게 안 되어 있거든요. 이 남자들 바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다구요. 의붓자식 취급한다구요.
그래서 그 내적 30여 년 생애 동안 더벅머리 총각으로 말없이 하늘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을 품은 거예요. 가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부모의 품에 품겨 가지고 젖을 먹으면서 귀여움받아 애지중지하고 하늘땅의 영광 가운데 들리움받는 자리에 서야 할 예수가 비참하기 짝이 없는 운명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마리아 품에 안길 때마다 그 요셉의 눈꼴 사나운 시선을 받아가면서 자란 거예요. 그렇게 한 살 두 살 세 살 되어 걸어다니게 될 때 어머니가 앉아 있으면 어머니 품에 가서 궁둥이 들고 앉으려 하다가도 요셉만 있으면 주춤했다는 거예요. 왜? 자기 때문에 싸움하는 거 알았거든요. 이렇게 억울하게, 이렇게 분하게….
그래 가지고 자기 동생도 자라니 동생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사랑한 것입니다. 가정을 수습하기 위한 마리아의 입장에서도 매일같이 싸움을 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은 멀고, 약속은 그렇게 했지만 될지 말지 모르고, 이 모든 세상 만사의 사건들이 왕래하게 되니 가정에 트러블이 있어 가지고 파탄되어서는 안 되겠고, 자기 사정도 그렇고 모든 사정이 다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이 좋다 하는 예수동생 중심삼아 가지고 나아가니 거기에 코가 꿰어 안 따라갈 수 없는 운명에 걸린 것이 마리아의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하늘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뜻을 세우려니 이 가정에서부터…. 예수님은 다윗으로부터 수천 년 동안 축복받은 요셉의 혈통입니다. 그 혈통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뿌렸으니 그 혈통으로 거두어야 되겠기 때문에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예수가 장성한 후에는 요셉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요셉은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고 예수와 어떤 관계가 되어야 된다구요? 거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거예요. 예수의 수제자가 되겠느냐 말이예요. 요셉하고 예수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 말이예요. 세상사로 보면 외적 아버지형 이지요.
요셉과 마리아가 일편단심 한마음을 가지고 예수를 낳을 때부터 뭘해야 되느냐? 왕궁에 있어서 제일 왕님으로 모시도록 부부가 천법을 이땅에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종적인 천국의 이념이 이 땅 위에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셨기 때문에 이를 모시는 시녀와 시남이 되어 가지고 정성들여 모셔 키워야 된다는 거예요. 하루한날에 밥 짓는 것도 천년의 사연을 품고 정성을 다해 가지고 지어서 부처는 예수 애기한테 갖다 바치고는 큰절하고 '드십시오' 하며 인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 천법이 그래요.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가 그 놀음 했나요? 예수의 명령일하에 죽으라 하면 죽고 살아라 하면 살고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다면 예수는 절대 안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2천 년 역사가 필요 없고 통일교회 문선생도 필요 없는 거예요. 오늘날 세계도 이런 세계가 아니었을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2천 년 동안 나라 없는 국민이 되어 가지고 세계의 유리고객이 된 동기가 전부 다 거기서 파생된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깔고 뭉갠 자리가 황태자의 보좌인 줄 누가 알았느냐 이거예요.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가 철이 들어 나중에 기쁨의 가정으로서 자기 어머니는 어머니 중의 어머니요, 아버지는 의붓아버지이지마는 의붓아버지를 아버지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서 부모 대신 이 땅 위에 사랑의 닻을…. 요셉과 마리아 앞에 예수가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았어야 됩니다. 그랬다면 예수의 사랑의 터전이 거기서부터 뿌리박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했으면 예수 중심삼은 4촌 5촌 할 것 없이 반대를 했지만 전부 다 그 정성에 감동받아 가지고 그 종족이, 그 문중이 예수 중심삼은 일당이 되었으면 수제자들은 뭐 사돈의 8촌까지 전부 되는 거라구요. 형님들도 다 되는 거예요. 가인을 굴복시켜 장자의 기업을 차자가 빼앗은 것처럼 동생 앞에 형님들이 전부 다 머리 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 하면 사돈의 8촌까지 전부 다 예수의 수제자가 되어 자기들끼리 해먹는 거예요. 그랬으면 예수가 죽겠어요? 죽으라고 제사를 지내도 안 죽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가족적으로 전부 다 탕감복귀 내용을 딱 짜고 들어가서 예수가 결혼식해 가지고 아들딸 낳으면 하나님의 손자가 생겨나고 손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 손자 손녀를 성별시켜 나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천국 출발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전부 다 파탄시켜 놓아 가지고 이스라엘이 불쌍해져서….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되었다는 것은 재봉춘의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나와서 그런 것 다 가려 주기 때문에 그렇지 그런 때가 올 게 뭐예요. 선생님이 복귀역사의 이런 내용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이런 놀음 한다는 거예요. 그저 붕 떠 가지고 주위다 맞춰서하는 게 아니예요. 이런 모든 근본을 확실히 쳐들고 나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문제가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 공적도 없이 지나가던 건달꾼들, 거리의 거지 떼거리들 같은 여러분들이 여기에 와 앉아 가지고 거짓말 같기도 하고 사실 같기도 한데 눈이 훤해서 '그럴지 말지, 그럴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놀음 하면서, 지금까지 눈꼴 사나운 것 보면서 내가 임자네들을 끌고 나오고 있는 형편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로서 책임 못한 요셉과 마리아
그래서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어머니로서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 찾아가 그저 목을 안고 볼을 대고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것을 보고 아, 좋아할 수 있는 아버지와 같은 사람을…. 요셉이 해냈더라면 그 가정은 하늘의 복을 몽땅, 이 천지의 모든 복을 몽땅 상속받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식간에, 몇 년동안에 흘러갈 줄 누가 알았겠어요? 여기서부터 비운의 역사가 깃들었다는 거예요.
예수는 처량하게 열두 살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가 제사장들 만나 가지고 서로서로 얘기하게 될 때 자기 어머니 아버지는 예수를 버려 두고 떡 사흘 길을 갔다는 거예요. 사흘 길을 와서 보니 예수가 없으니 되돌아와 가지고 '네가 여기 왜 있느냐?' 할 때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것을 알지 못 하느뇨' 하고 반박한 거예요. '어머니로서 애비로서 무슨 책임이 있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성경을 보라는 것입니다. 10대 20대 전부터 나는 이런 사명을 지니고 있고 어머니 아버지는 이런 천법을 따라 가지고 섬겨야 된다고 어머니한테 세 번 이상 얘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땅의 벌을 받고 민족이 전부 다 어떻게 된다는 것을 얘기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리아는 그 환경에서 요셉을 중심삼은 가냘픈 아낙네로서 벌어진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그 환경을 안고 넘어설 수 있는 결단심이 없었습니다. 그 환경에 끌려 나감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충고를 세번 이상 했어도 안 되었던 거예요. 예수가 30세가 되어도 여기서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겠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비통한 심정을 붙안고 집에서 이루어야 할 뜻을 다 내어 놓고 세상 황무지에 발판을 닦아 다시 수습해서 그 터전을 다시 만들려고 나선 것이 공적 3년 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실감이 날거라. 공적 3년 생활이 좋은 줄 알아요?
하나님이 첫번 준비한 터전을 완전히 실패로 다 헤쳐 버리고 비운의 역사의 출발을 머금고 나서는 발걸음 앞에 사탄이 코를 꿰어 가지고 '이 녀석아, 네가 4천 년 역사의 기반을 다 잃어 먹지 않았나? 그러니 옛날 모세 때부터의 제1차 노정과, 제2차 노정을 가기 위해 온 것을 복귀해야 한다' 라고 한 거예요, 이 뜻을 복귀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코를 꿰어 끌려가 가지고 3대 시험을 받은 것입니다. 상징적인 터전을 거기서 세워 가지고 영적 터전을 닦고 육적 기반까지 닦아야 하는데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릴리 가나 잔치에서 마리아가 예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했을 때 예수가 하는 말이 '여인이여! 너와 내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한 거예요. 당장에 그런 말 할 수 있는 예수의 기막힌 사정이 있었는데 그것이 성경에는 없다 이거예요. '여인이여!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 어려우니까 신학자들은 그 유대법이 그렇다고 하는 거예요. 무슨 법이 그러냐 말이예요. 여인으로서 여인 노릇 못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천주교에서 마리아를 모시고 있는데, 두고 보라는 거예요. 기가 막힌 사실입니다. 이래 가지고 성경을 떡 보면 세례 요한이 책임 못 한거 확실히 알아요. 성경을 연구하면 통일교회 문선생 말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예수가 죽게 되었다구요. 죽게 될 때, 예수가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 태어나기는 잘 태어났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책임을 다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가 죽어가는 예수를 보고 울게 될 때 울지 말라고 하면서 요한에게 맡기고 가는 사실은 기가 막힌 사실입니다. 행차후에 나발같이 되어 가지고 울긴 왜 울어요.
예수님이 못다 이룬 뜻을 이뤄 드려야 할 통일교회
예수는 4천 년 동안 하나님이 천신만고해서 터를 닦아온 역사의 계대를 이어 가진고 천륜의 한을 거쳐 만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구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뜻을 이루지 못하고 땅 위의 한 기반을 닦지 못해서 죽음의 길에 끌려 들어가 가지고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예수의 심정이 얼마나 복잡했겠습니까? 이 땅에서 하늘 앞에 책임 다하기를 간곡히 바라던 예수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가지고 기도를 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예수의 심정을 생각하며 기도할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심정의 동반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 기도가 얼마나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잠이 뭐예요, 잠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전부 다 쿨쿨 잠을 잤지요. 여기에서 하늘 인연은 또 갈라지는 거예요.
보라구요. 내적으로는 자기 친척 부모한테 몰렸고 외적으로는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유대인을 대표하고 하늘이 선민 가운데서 택한 제자들이 다 도망갔어요. 안팎으로 배척받는 입장에서 예수가 어디 발 디딜 곳이 있었겠어요? 그거 발 디딜 수 있어요? 그래 죽어 가지고 탕감해 놓고 다시 땅에 찾아와 40일 부활 기간을 통해 땅 위에 영적 기반을 닦아놓은 것이 이 원통한 기독교 역사의 출발입니다.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세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영육을 중심삼은 주권국가를 기반으로 하여서 터닦아 놓았던 이 땅 위의 기반은 완전히 깨지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붕붕 떠다니는 구름과 같은 영적 국가를 그리워하면서 '천국, 천국 가야 된다' 그러는 거예요.
또, 더구나 땅 위의 기반을 닦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3대 국가의 시련을 거쳐야 돼요. 그것이 뭐냐 하면 일본과 공산국가인 중공과 대한민국입니다. 통일교회는 3대주권과 3대 교파에게 핍박을 받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하늘이 세운 대표자 세례 요한 등 3대 선각자가 핍박해야 돼요. 수로 보아서는 12수, 전세계형을 대표할 12수 형태의 핍박의 운명에서 사라지지 않고 죽지 않고 땅 위에 승리의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반대하던 무리가 머리 숙일 수 있는 환경만 되면 개문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원리적인 관점이 그런 거예요.
지금 통일교회는 어디까지 올라왔느냐? 많이 올라왔지요? 일본도 이제는 통일교회 바람이 불었어요. 조금만 더 들어가 가지고 방향이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바람만 나면 통일천하는 자동적으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영적인 세계를 상속받은 것입니다. 예수보다 못해 가지고는 상속 못 받는다는 거예요. 예수는 민족적인 출발시대에 있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복귀시대인 만큼 모든 면에 있어서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아벨 사명을 해야 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아들적 사명을 해야 됩니다. 이런 얘기하면 이단 도깨비라고 합니다. 내가 내 자랑하는 거 아니예요. 사실이 그렇잖아요. 이런 거 가르쳐 주어야 이다음에 내가 재세당시에 가르쳐 주었다는 조건이 되겠기 때문에 가르쳐 주니 잘 들으라구요.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이 말 들었으니 내가 죽은 다음 말 안 하고 갔다는 소리는 못 한다구요.
여러분, 예수가 살아서 다 발표하고 간 줄 알아요? 꽁꽁 싸매 가지고 갔기 때문에 할말이 많아요. 할말이 얼마나 많겠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잘못한 역사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이 잘못한 역사로부터, 지금까지 비운의 30여 생을 더벅머리 총각으로 혼자 살아 원한귀와 같이 된 예수의 신세니 얼마나 할말이 많겠어요?
그런 것을 이제 통일교회 선생이 와서 이 세상에 하고 싶었던 일을 다 해원성사하는, 풀어 주는 입장에 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도 나한테는 쩔쩔맨다는 거예요. 오늘 예수 탄신일인데 원래는 내가 뭐 기념을 하고 그렇게 안 되어 있거든요. 예수가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요. 사실이 그래요. 그래 여러분들이 모르니까 아는 내가 가까운 자리에 세워 주어야겠으니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어요, 잘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들어오긴 잘 들어왔는데 잘 됐어요, 못 됐어요? 잘은 못 됐어요. 잘 되려고 하지요. 잘 되기 위해서는 탕감노정을 가야됩니다. 예수의 한을 풀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된다구요.
이런 억천만세에 눌렸던 역사적인 틈바구니에, 시대적인 틈바구니에, 민족적인 틈바구니에, 가정적인 틈바구니에 눌리고 몰려 가지고 죽어가던 예수의 맺혀진 모든 한을 나로 하여금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방이 거침없게끔 다 개척 해내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의 입장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보다 낫지 못해 가지고는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예수보다 더 낫게 하기 위한 내용을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예수가 알지 못했던 내용을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그래야 좀 나을 거 아니예요. 예수가 땅 위에서 알지 못하고 간 것을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주어 땅에서 안 것은 예수보다 낫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특권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하고 선생님하고 달라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예요. 뭐 손이 몇 개 더 있어요? 다 마찬가지라구요. 뭐가 달라요? 배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완전히 통일할 수 있는 인을 받아야 지상 통일이 가능해
예수가 그랬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걸 알아 가지고 지금까지 거쳐 나온 것입니다. 이제는 정도술 같은 패들도 쫓아내야 되겠어요. 여기에서 쓸데없이 주먹질 하고 그런 사람들 그냥 두지 않아요. 여러분이 몰라서 그렇지 내가 이거 쭉 얘기하면 밤잠을 못 잘 거라. 뭣이 채가려고 할 거예요. 미국놈들이 알았으면 어떡하든지 통일교회를 몽땅 묶어 가지고 헬리콥터로 싣고 가려고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만 알고 있으라구요. 내가 얘기를 안 합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그런 멋진 논리를 중심삼고 한번 해보라구요. 죽자 살자 다 잊어버리고 한번 해볼 만하지요. 해볼 만해요, 안 해요?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안 해봤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이 문서방이라는 사람이 만만하게 적당주의예요? 얼마나 심각하게…. 내 눈을 보라구요. 심각하게 안 생겼어요? 누구 말 안 듣게 생겼다구요.
저 우리 홍진이 보게 되면 이 녀석 맘이 조금 그러면 이러구 있어요. 암만 뭐래도, 아버지가 왔으니 인사해야지 그래도 자기 형이 조금 건드려서 기분이 풀리지 않았을 때는 인상을 쓰고 이러고 있거든요. (흉내내심. 웃음) 자기가 하고파야 하지 안 하거든요. 아주 고집장이 중의 최고 고집장이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은 꿈도 안 꾸는 놀음을 어떻게 하겠다 해서 손대 가지고 여기까지 나왔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구요. 거 수수께끼라구요. 이거 누가 꿈이나 꾸었어요? 모르는 그런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은 불경죄다 그렇게 붙였다구요. 이걸 들춰 가지고 파헤쳐 가지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예요. 이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관계를 맺어 가지고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구멍을 파낼 때까지…. 하늘이 그저 가만앉아 가지고 파낼 수 있었을 것 같으면 6천 년 전에 다 해먹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은 하나님보다 선생님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또 이런 말 듣고 이단이라고 한다구요. (웃음) 그런 패들이 있다구요. 그렇다고 주먹구구식이 아니예요. 이치가 닿지 않는 얘기는 안 하는 것입니다.
이걸 볼 때 지금 생각해 보면, 미국 같은 사회에서 이런 시대에 우리 아버지가 신문사 사장만 되었더라면 내가 세계적으로 출세한 지 오래됐을 거예요. 뭐 존슨, 코시긴 같은 것들은 전부 다 이웃집 사랑방 영감취급해 가지고 세계를 주름잡고 있을 이런 연령에 왔는데 이거 통일교회 코흘리개들, 냄새 풍기는 이런 것들 대해 밤낮없이 뭐 예수님은 어떻고 어떻고…. 이거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그 주제에 또 말이나 잘 들으면 좋지요.
자, 그런데 우리가 걸어온 역사적 배후에 있어서 예수가 닦은 그 모든 사실이 그냥 땅 위에 오지 않습니다. 땅 위에 끌어내려야 돼요. 왜그러냐? 땅에서 몰아 버렸으니 끌어내려야 돼요.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땅 위에서 예수를 쫓아 버렸기 때문에 땅으로 다시 끌어내릴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땅 위에 복귀의 봄동산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나와 가지고 하늘을 끌어내리고 예수를 끌어내리는 역사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천지 법도를, 예수로부터 지금까지의 기독교 상속권을 영적으로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하늘을 완전히 통일할 수 있는 통일의 어인을 받지 않고는 지상의 통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대종교단체들이 있는데 그들이 전부 다 쌓은 실력을 경쟁해 가지고 거기에서 특권을 부여받아 하나님의 어인을 받아 이 땅에 내려왔기 때문에 승리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증거하는 거예요. 그거 이제 믿죠? 믿나, 안 믿나 이것들? 「믿어요」 믿어요? 「예」 그런 거짓말 같은 걸 믿어요? 정신나간 소리를 믿어요? 이거 믿게 하기 위해 얼마나…. 이걸 믿게 하기 위해 엄청난 사실이…. 요즘엔 이것이 습관이 되어 가지고 누가 증거하면 '이거 증거하려고 또 하나 나타났구만, 그거 나하고 무슨 관계 있어? 구경이나 하지' 그런다구요.
하나님과 예수님의 역사적인 한을 푸는 통일교인이 되라
그래 가지고 땅 위에 와서 지금까지 21년노정을 걸어왔습니다. 7년가야 할 노정을 21년 걸어왔어요. 개인이면 개인, 가정이면 가정을 중심삼은 복귀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종족 민족 국가…. 축복받은 가정은 종족이예요. 그런 종족들을 내세워 가지고 삼천리 반도 한민족을 중심삼고 탕감하라는 것입니다. 민족을 위해 탕감 기반을 닦기 전에는 종족이 안식처를 못 찾고 개인이 안식하려면 가정 종족 기반을 닦아야 하는 거예요. 개인, 가정의 부부가 안식하려면 자녀를 찾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식 그냥 그대로 해 나오는 거예요. 틀림없습니다.
개인복귀, 가정복귀, 그다음에는 친척복귀, 씨족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때는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씨족 가정─이들은 친척이예요─들이 이 민족 앞에 있어서 제사장의 책임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인된 국가의 죄를 짊어지고 불철주야 속죄하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인들이 고생하면서 피땀 흘리면서 가는 길입니다.
옛날에는 양새끼 잡고 소새끼 잡아 가지고 했었지만, 에덴에서 가인이 아벨을 유린했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 자체가, 두 부부가 가인 가정들을 전부 다 아벨 가정으로 굴복시키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살아생전 그들이 굴복해야 돼요. 강제 굴복이 아닙니다. 자연히 머리 숙일 수 있는, 삼천만 가정이 전부 다 통일 종족 앞에 머리 숙이는 그날에는 에덴에서 아벨을 죽였던 가인이 아벨 앞에 다시 굴복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반대하던 기성교인들이 다 머리 숙일 수 있는 때가 되거든 어떻게 된다구요? 그것만 해 놓으면 우리 사명을 다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세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날아 넘어가는 거예요. 왜? 예수가 씨족을 중심삼고 친척을 중심삼아 민족 탕감한 그 기준을 넘어서게 될 때는 세계로 날아 넘어가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예요.
이러한 역사적인 한을 품고 예수가 왔다가 갔기 때문에 이런 것을 다시 이 땅 위에 재현시켜 가지고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복귀시켜야 합니다. 오늘날 그런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진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이요, 이 사명의 울타리가 되어야 할 책임을 짊어진 사람이 통일교회 식구들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오늘 이 크리스마스라는 날을 맞이했지만 옛날 예수가 짊어지고 왔던 이런 사명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재현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2천 년 역사를 거친 수많은 피의 대가, 모든 선열들을 희생시킨 피의 제단을 연결시켜 가지고 오늘날 여기서 부활의 승리의 한 날을 맞이했기 때문에 천상천하에 이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중심 교회가 안 될 수 없고 하늘땅의 모든 지도적인 권한을 갖고 나타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왔던 예수가 실패했던 모든 것을 여기서 해원성사할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도 해원되고 예수가 해원되니 하나님도 해원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완전히 알아 가지고 예수가 난 날을 축하함과 동시에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잘못한 것을 알고 여러분이 선생님 말을 따라 축하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기를 하늘은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날의 의의를 명확하게 알기를 바라서 몇 말씀 드렸어요. 알겠어요? 「예」
기 도
아버님, 6천 년 전 아담이 그리워하던 아버님이여! 아담을 그리워하던 아버님이여! 아담이 주관하는 그 세계를 소망하시던 아버님이여! 그 아버님의 소원의 마음이 활짝 피어 만세의 영광의 그자체로서 늠름한 모습을 가져 가지고 천지의 자유 형태를 그냥 바라보며, 만유의 존재들이 자연적인 환경에 있어서 수수작용하는 세계를 바라보며 그 가운데 있어서 춤가락과 노랫가락과 웃음가락으로 기쁨의 모습을 가져 가지고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는 아담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했고 해와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했습니까?
그 그리워하던 아담 해와의 기쁨을 대신해서 사랑이 흠뻑 담긴 사랑의 심정으로 품고 사랑하는 아담 해와를 만우주의 주인이라고 축복해가지고 그 축복받은 사랑의 인연을 천세 만세에 생명의 원천으로, 모든 인류의 한 뿌리로 세워 그 자리에 있어서 사랑의 터전이 성립되고 그 사랑의 문을 통하여서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손자 손녀를 보았던들 오늘날 역사는 이렇게 안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우리 인류시조의 한 날의 실수가 이렇게 억천만세에 탄식의 기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얼마나 분통하고 원통한 사실인가를 저희들 절감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한 시간 참고 한 환경을 넘어 극복 못한 것이 역사의 슬픔과 수많은 인류들의 탄식의 구덩이가 되었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날 우리들이 복귀의 운명을 가려 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날들이 많은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이 오라 하는 그 길 앞에 있어서 참지 못하고 하나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일생을 사망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그 후손도 이 구덩이에 엇갈려 가지고 사망의 세계 혹은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영 하늘이 슬퍼하는 대상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런 후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이 시대적 환경에 있어서 선한 선조의 책임을 감당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소망의 날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계에 있는 예수와 아버지께서 우리를 세워 가지고 이날의 환희와 이날을 축하의 한 날을 맞이한 가운데서 저희들은 마음 깊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쌍수를 들어 기쁨의 경배를 하면서 입을 열어 아버지를 찬양하며 이날을 축하할 수 있는 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렇게 무지한 이 땅 위에 선민의 인연을 세워 준 아버지의 그 모든 소원과 기대가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일시에 유린당하였으니, 그 찰나의 환경을 넘어가던 아버지의 슬프고 원통하였던 비정의 심정을 저희들이 체휼해 가지고 저희 일대에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통일교회 가는 길 앞에는 그런 일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통일교회와 맺어진 국가 운명, 세계 운명 가운데는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사연들이 이미 지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소망의 한 날이 저희들 앞에 연결될 것입니다. 아버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뜻이 기필코 세계를 정복하고 말 수 있는 하늘의 직접주관권 내에 섰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일대에 남겨진 생명의 여력, 생활의 여력을 가지고 하늘의 공신들로서의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민이 저희들을 마음으로 몸으로 혹은 꿈 가운데서 부르고 있다는 사실과, 수많은 민족의 권한을 다 상실하더라도 하늘의 권한을 찾기 위해 갈구하는 수많은 당신의 준비된 기독교 신자들이 이 땅 위의 이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들은 피의 역사를 엮어 나가면서 지금까지 하늘의 피의 줄을 물고 연이어 나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들의 수고 앞에 감사함과 동시에, 저희들은 아무 공적도 없이 그저 받을 수 있는 환경의 혜택권 내에 들어온 것을 생각하면서, 그 대신 마음 몸 다하여 분골쇄신 하늘 앞에 제물로서 몽땅 바쳐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내 자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내 이 사지백체가 아버지 앞에 바쳐지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세계에 널려서 이날을 기념하는 통일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이 시간 남한 각지에서 이 시간을 동경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나타날 수 있는 때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영계의 수많은 선조들이 이 죽음길에 있어서 아버지 앞에 기도의 말씀을 남기고 갔던 그들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저희의 움직임과 더불어 저희의 나라와 더불어 저희가 세계로 발전되는 그 정상과 더불어 그들도 축복의 혜택권 내로 들어오게 허락하시어서 아벨적인 입장은 못 되지만 가인적인 축복권 내에서 영계의 해방의 인연을 촉구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부여해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복귀의 노정 앞에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하여 하늘의 위신과 하늘의 체면을 상실하지 않는, 하늘의 족속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늠름한 자세를 가지고 강하고 담대한 이런 각오 밑에서 원수의 세계를 하루 속히 정복하고 하늘의 복지 천국을 건설하는 선각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 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 요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을 우리는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잃었는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태어나서 살다가 가면 되었습니다.
아담을 잃었으니 아담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부모를 잃고 형제를 잃고 자녀도 잃었습니다. 이것을 찾아가자면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그 길잡이가 구주입니다.
종교 가운데는 종의 사명을 하는 종교, 아들의 사명을 하는 종교, 부모의 사명을 하는 종교가 있습니다. 아들의 사명을 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도리를 소개하는 종교가 통일교회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래 첫사랑을 받는 아들로서 성장하여 부모의 자리에 나아가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림역사를 해야 합니다. 통일교회에서 이 사명을 해야 합니다.
모든 기준을 일시에 세계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외적인 준비가 6천년 인류역사입니다.
타락한 자리에서 찾아진 아담형 인물이 세례 요한이었고,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로서 오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타락한 아담의 기준 이상의 자리에서 탄생하셨던 것입니다.
종적인, 타락한 아담의 복귀형으로 나타났던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앞길을 개척해야 했는데 그 사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중심인물은 어려운 나라에 태어나야 합니다. 이스라엘도 그랬고, 한국도 큰나라의 말발굽에 밟혔던 나라입니다.
해와적인 세례요한의 복귀형이 마리아입니다.
뜻적으로 보면, 마리아가 예수님의 동생을 낳아서는 안 되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고부터 요셉은 마리아를 모셨어야 했습니다. 그 사명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마리아를 데려오라 하였던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의 잉태로 인해서 주위로부터 점점 조롱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가정불화의 씨가 되었습니다. 동리에서는 그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하늘에서 매일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큰 뜻을 위해서는 한번 가르쳐 주면 몇천 년도 가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호적을 하러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예수 탄생의 기미를 알고 있었지만 준비해 가지고 갈 입장이 못 되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예수님이 마굿간에서 태어나게 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눈치를 보며 자랐고, 마리아도 말 못하고 죽어 지냈습니다.
원래는 요셉이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밥을 지어다 예수님 앞에 바치면서 두 부부가 경배하고 예수님이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살았어야 했습니다. 그 친척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20세가 될 때까지 마리아에게 세 차례나 하늘의 사정과 사명을 대해서 말했으나 마리아는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광야노정을 거쳐 사탄의 시험을 거친 후에, 영적 육적 기준을 세우려 했는데 민족이 믿지 않아 이루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다시 오시는 주님도 역사적인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 3대 국가, 3대 주권, 3대 교파, 3대 세례 요한 입장에 있는 사람, 즉 12(3×4)단체로부터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땅에서 몰아 보내 버렸으니, 이제는 예수님을 땅으로 끌어 내려야 합니다.
안식의 기준 완성권을 이루려면 개인, 부부, 자녀, 씨족,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이런 섭리의 단계를 거쳐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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