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속초시 금호설악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유산지킴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문화유산이 있는 현장을 보호하고 알리는 일을 하는 분들이다.
일년에 한번씩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킴이들이 모두 모여 단체활동을 공유하고,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이며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구하는 행사이다.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출범 20주년을 맞아 '참여와 나눔20년, 미래의 국가유산 100년'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국가유산지킴이 상징인 천록을 친근하게 디자인하여 체험활동이나 포토존에 활용하였다.
6월 22일에 '국가유산지킴이날'에 경인권거점센터에서 준비한 디자인이라 더 친근하게 여겨졌다.
많은 분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다.
행사 시작 전 새로 만든 팻말을 들고 경인권거점센터 단체사진을 찍었다.
공지에 혼선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했다.
마이크로 공지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놓쳤다.
다음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식전 공연으로 속초의 무형유산인 사자놀이를 관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사자탈을 쓰고 액운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종합연희이다.
다음 순서는 테너가수의 공연이다.
드디어 2024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만지는 박물관 황자정관장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님의 대회사가 있었다.
국정감사의 영향으로 직접 참가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대신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속초시장님, 금호리조트 상무님, 신협의 관계자께서 축사를 해주셨다.
다음으로 각 분야의 포상이 있었다.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를 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였다.
경인권거점센터 소속의 화성지역학연구소 정찬모소장님이 연합회장상 수상을 하였다.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김재홍 센터장님이 한지연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사회자의 지킴이가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담은 마술쇼를 선보여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함께 단체사진으로 1부를 마무리하였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거점센터 별 단체사진을 찍으며 화이팅을 외쳤다.
전라제주권에서도 수상을 축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2부 순서인 토크쇼가 시작되었다.
'스무살,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하였다.
사회는 지기학교 신영주 교장이 진행하였다.
경기도의회 이석균의원과 안양대학교 류호철교수, 한밭문화마당 한소민 활동가 순으로 발표하였다.
긴 시간동안 진지하게 참여해주신 국가유산지킴이 회원분들, 멋집니다!!
세분의 발표를 마치고 서강권거점센터 오덕만회장님, 대동문화재단 박선진부장님을 모시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깃발 이양을 마치고 첫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