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 앤 칩스 Fish and Chips
피쉬 앤 칩스 는 19세기 중반 영국의 산업 혁명 시기에 가난한 노동자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생선 튀김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유대인 이주민에게서, 감자 튀김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1860년 런던에서 유대인 '조셉 말린 Joseph Malin '이 두 음식을 결합해 팔며 대중화되었다고 하며, 런던과 맨체스터 등지에서 이 두 음식을 결합해 팔기 시작한 것이 피시 앤 칩스의 시초라고 합니다.
생선 튀김 사순절, 기독교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 기간에 유대인들이 생선을 밀가루 반죽에 묻혀 기름에 튀겨 먹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감자 튀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감자를 길쭉하게 썰어 튀겨 먹던 것이 영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산업 혁명과 노동자들의 패스트푸드 산업 혁명 시기 철도와 어업 기술이 발전하며 신선한 대구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가난한 노동자들은 값싸고 칼로리가 높아 배가 든든한 이 음식을 즐겨 찾았습니다.
영국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은 이유 제1차 및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정부는 식량 배급제를 시행했지만 생선과 감자만큼은 배급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 덕분에 국민들은 굶주림을 피할 수 있었고, 피쉬 앤 칩스는 영국인들의 힘든 시절을 함께한 '국민 음식'이 되었습니다.
호주로의 전파와 변화 영국의 영향을 받은 호주에서 피시 앤 칩스는 초기 이주민들의 중요한 식량 자원이 되었습니다. 과거 영국에서는 주로 대구 Cod 나 가자미 Plaice 를 사용했지만, 호주에서는 현지에서 잡히는 신선한 바라문디 Barramundi , 플랫헤드 Flathead , 상어의 일종 플레이크 Flake , 존 도리, John Dory, 루더릭 Luderick 블랙피시라 부름, 레드 거나드 Red Gurnard, 스내퍼 Snapper, 호키Hoki 등을 튀겨내며 , 풍미를 더했습니다.
해안가 문화로 정착 호주에서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피시 앤 칩스 가게들이 들어섰고, 신문지에 생선과 감자튀김을 싸서 해변에서 나눠 먹는 문화가 정착되었습니다. 오늘날 호주 피시 앤 칩스는 본토인 영국보다 훨씬 신선한 고급 해산물 요리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피시 앤 칩스의 다양한 요리에 밀가루 반죽에 물을 타지 않고 맥주를 첨가 하여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피시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워 내는것도 인기가 있습니다.
시드니 여행길에 호주 피시 앤 칩스 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