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봉암 저수지 밑 팔용산장에서 단합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가운데 회장님, 신용명 수석부회장님, 이웅대 감사님, 최영림 감사님,
총무님, 재무님, 표경자 부회장님, 양덕동 상록 조동규님. 박미옥님, 최재홍 산행대장님, 교방주공
박현숙님, 내서 삼계의 이채분님, 양덕동 김정희님, 시티부동산 김실장님, 총무님 맏상주...글구 저.
그렇게 모여 봉암저수지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더위가 없어 걷기에는 좋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신발 젖고 옷 젖고... 중간쯤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식당으로 되돌아 와야만 했습니다.
점심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치매예방 손목운동도 하고 젖은 양말을 말리고...
드뎌 오리백숙이 나오고 막걸리, 소주, 맥주. 취향에 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땅이었습니다.
주린 배를 채운후 잠시 본업과 산행에 대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1. 협회 선거 관리 지침에 따라 구가 갈린 마산, 창원은 7월 28일경(잠정) 구 지회장 선출이 있을 예정입니다.(합포구는 현 회장님. 회원구는 선출)
2. 경남지부 지도단속위원이 결성되어 활동 예정이오니 무등록, 무자격 등 불법중개행위가 포착될시 지회장에게 연락하여 거래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라는 부탁이었습니다.
3. 산행일자 확정후 사정상 참석 어려운 회원분들은 총무에게 꼭 연락해 주시기를....
4. 8월 산행은 더위와 휴가로 생략하고 9월 산행은 김해 무척산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회의를 마치고 신마산 스파랜드 지하 노래연습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 내리고 술에 젖고... 열창에 분위기 업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이런 즐거운 잔치가 이어지도록 여러 회원님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구가 나눠지더라도 마공회는 전체적으로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우매 난 얼굴도 없네....찍히는 것보다 찍는 재미가 솔솔 하겠지요.....
중간에 논 물고가 어찌 되었는지 걱정되어 저는 일찍 내려왔습니다.
애주가 여러분들은 아쉬어 3차 옮겨셨다나요....ㅠㅠㅠ,
우중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무지무지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끔 카페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우리 산악회 카페에서 이기승 산대장님이 빠져 나간 자리가 너무 컸었는데...
다행히 전정수 부회장님이 메워주시는군요.
빗속의 추억....고맙습니다~
오늘도 어제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한장의 계약서를 쓰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였는데...
명태전에 막걸리 한병 사들고... 고마, 집으로 들어갈랍니다.
정겨운 분위기가 눈에 선하네요 빠른 액션~전 정수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척산에는 꼭 동참할렵니다...아 그럼 창원시에는 지회를 두지않고 각 구(5개구)에다 지회를 두는군요
지도단속 위원결성은 잘된일이라 생각하는데 사법권이 없는 자체단속 위원의 활동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협회는 무얼하는지? 빨리 공인중개사법을 만들어야 할텐데....
지기님~ 넘넘 노고가 많으셨네요?
오늘 단합대회 후기를 읽으니 새삼 스럽게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지기님은 놀지도 못하고 기록(사진)남기시랴 고생만 하셨군요?
지기님의 고생이 회원전체의 행복으로 바로 파급되니
이보다 더한 보람이 어디 있겠습니까요
그날 회장님께서 끝까지 회원들과 시간을 같이 하여 주셨고
총무님, 재무님 또한 수고하여 주셧고
회원들께서도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다같이 하여 주셔서
우리 모두가 더욱 더 행복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기회에서도 이같은 시간들을 우리 모두가 다함께 만들어 봅시다
즐거움과 행복은 다른사람이 주는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야 하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