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이날 정부에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의 영구적 수도로 지지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겠다고 선포한 뒤 이슬람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다.
이란의 반트럼프 시위 |
이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영유권 갈등에서 같은 이슬람 국가인 팔레스타인을 강력히 지지해 왔다. 이스라엘은 아예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란은 무슬림 단결을 촉구하며 반미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예루살렘 문제에서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들을 지원하며 이슬람의 존엄을 무시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 모임인 '이슬람협력기구'(OIC)도 미국의 결정을 반대하고 있다. OIC는 지난 13일 긴급 회의를 열고 미국에 맞서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수도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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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디어 미국이 원하는 모닥불이 시작 되였습니다
앞으로 활활 타 오르겠지요 미국 재래식 무기 처리장이 펼쳐질것입니다
미국이 기독교국가라는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천사의 탈을쓴 악마가 아닐까요
대부분의 미국무기에 의해 지구인들이 살해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수도 아니면 뭐가 문제 인데요 2000년전의 주인이 내것이라 하는것 정도가 있어야지
종교문제에 불을 지피는것이 미국의 뜻대로 될것입니다지구가 깨져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