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 및 해운회사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다른 자료를 찾아봐도 그런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상선경력이 필수라는 글이 많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부분은 정말로 상선경력이 필요한지/ 해양대 카르텔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1) 상선경력이 필요한 경우
지금은 편입까지 생각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제가 아무리 대학에 빨리 들어가도 27살 하반기 입니다.
3년을 학업에 매진한다고 했을 때, 대략 30살 상반기 정도에 학업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오션폴리텍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오션 폴리텍은 연수 기간이 짧지만, 해당 기관의 실체란 글을 보면 학생들을 관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해양대 카르텔
저는 강원도에 위치한 대학의 사범대학에서 교원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물론 해양/수산 관련 전공보다는 기업의 눈에 들지 않는 상황임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꼭 해양대를 가야 상선 및 해운회사에 유리한지, 아니면 관련 교육(최근에 찾아보니 평택항 등에서도 직무 교육을 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으로 대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해기사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정년도 명확하지 않고, 관련 기업도 많아 나갈 길도 많습니다.
저는 결혼생각은 없습니다만,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 때 적어도 굶어죽을 생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경력이 학원경력밖에 없습니다-3년/ 학원생활이 불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학원에서 돈벌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교육도 괜찮습니다만... 저는 제 인생을 좀 재미나게 보내고 싶습니다.
더이상 책 속에서 답을 찾고 싶지는 않아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학원에서 돈벌면서 인생을 재미나게
보내는 방법을 찾는것을 추천 합니다.
선상생활 지극히 단순하고 재미없습니다.
구지 타시겠다면 오션폴리택 추천합니다.
사실 그방법 최선입니다.
부원으로 타다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안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면허를 받기 위한 교육 일정이 많이 있습니다.
주년에 둘러보시면 5급 해기사 4급 해기사 과정 등
학사 출신이라면 오션폴리텍 지원하면 3급도 가능하겠네요
교육과정 후 실습 마치면 면허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을 가는 것은 시간상 많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급적이면 OIL & CHEMICAL (오일 & 케미칼 ) 선박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 선원들에게 가장 열려있는 선종 입니다..
저도 처음엔 컨테이너 / 벌크를 탔으나 결국 케미컬 선박으로 승선하고 현재는 괘속 여객선에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해무 팀장 시절 반드시 학교 출신만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연수원 출신, 수대, 해고 출신들도 능력 발휘에 충분했습니다.
좋은 결과 바랍니다. 화이팅 !!!
https://www.koswec.or.kr/cop/cnt/selectContentsPage.do?cntId=Career_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