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7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오봉산/청평사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1년 10월 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경춘선 상봉역 / 오전 7시40분까지
▶ 춘천역 광장 횡단보도 건너 버스 정류장 → 양구가는 버스 <배후령 하차>
<0840 / 0935 / 1040 / 1130....>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T. (033)255-3205
3. 등산코스 : <약 3시간 30분>
<배후령 - 주능선삼거리 - 1봉 - 2봉 - 청솔바위 - 4봉 - 오봉산정상 - 홈통바위
- 삼거리 - 적멸보궁터 - 청평사 - 청평사선착장> - 소양땜 선착장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고재관, 박제순, 이종우, 이창성,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그리고 나> - 이상 8명
몇년만에 다시 찾아보는 오봉산/청평사.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단장되어 변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소양호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의 풍경도 돌아볼겸 이곳을 찾는다.
이른 아침 전철 중앙선/전철7호선역인 상봉역에서 오전 7시 40분발이나 8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 도착해야만 "양구"가는 버스를 탈 수가 있기 때문에, 친구들은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출발하는 친구들도 있을 수 있다.
일단 내가 먼저 상봉역에 도착한 후, 아침 7시 20분발 경춘선을 타고 먼저 출발하고, 뒤이어 광익, 영준, 영두, 창성, 제순이가, 8시행에 종우 그리고 조금 늦은 제관이가 8시 20분에 전철에 올랐다.
내가 먼저 출발한 이유는 춘천역에 도착한 후, 양구가는 버스가 어느 곳에서 출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친구들 보다 먼저 출발했던 것이다.
이른 아침 상봉역을 출발하는 오전 7시 20분행 전철내에는 생각외로 많은 등산객이나 손님들이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산과 들을 찾아 베낭을 둘러메고 나서곤 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하다.
천천을 상봉역을 출발하여 춘천역으로 가는 동안 주변의 날씨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가 하면 뿌연 안개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대부분의 마을과 강을 지나가고 있었다.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강과 호수의 영향으로 이곳은 늘상 안개가 많은 지역인 듯하다.
전철은 달려 춘천역에 1시간 20분만에 도착해 주었고, 나는 1번출구를 빠져나간 다음 좌측 방향의 차도 인도를 건너 좌측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물론 그곳에는 양구행 버스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이 없었다. 주변분들에게 여쭈어 보니 좌측 직선 방향인 남춘천역에서 이곳으로 곧장 고속버스가 지나간다고 했다.
버스에 표시는 양구라고 적혀 있다고 했고, 버스가 이곳으로 들어오고 있을 때 반드시 손을 들어서 승차하라고 권했다.
버스 출발 장소를 확인한 다음 다시 춘천역사로 올라가서 친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1차팀이 도착하고, 종우가 도착한 다음 일행들은 1번 출구를 빠져나가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양구행 버스는 오전 8시40분, 9시35분, 10시40분에 있으며, 그곳에서 출발하여 이곳까지는 대략 5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했다.
혹시 8시20분행을 타고 이곳으로 오고 있는 제관이가 우리들과 합류하기가 어려우면, 청평사로 와서 우리들과 합류하는 것으로 하되, 혹시나 이곳에 전철이 도착할때까지 버스가 도착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내 전철에서 내려 이곳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 오도록 유도했다.
전철은 오전 8시 40분에 도착해 주었고, 버스는 도착하지 않고 있었다. 제관이는 부지런히 버스 정류장으로 와 주었고, 버스는 오전 8시 44분 춘천역 건너편 좌측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주었다.
춘천시내는 아직도 옅은 안개로 도시를 감싸고 있었고, 주변의 산들도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일행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배후령 가는데 인당 2,500원 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했다.
버스는 정류장을 달려 몇군데 시내 버스 정류장에 멈춘 후, 바로 배후령을 향하여 고개를 오르기 시작했다. 산둥성이를 오르고 올라서 산둥성이 능선에 도착하니 주변은 안개에서 벗어나 있었고, 좌측과 우측으로 산봉우리가 나누어져 있었으며, 배후령 고개에는 단체 버스와 많은 등산객들이 팀을 이뤄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행들도 그곳에 도착한 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담은 후, 오르막 고개를 오르기 시작했다. 배후령 고개는 고도가 약 550m 정도 되는 지점에 있고, 제1봉은 715m이다.
가파른 오르막 고개를 약 200m 정도 오르면 완만한 능선이 기다리고 있다.
오르막 구간을 올라서다 보니 단풍은 볼 수가 없었고, 낙엽들만 오솔길에 떨어져 있었다.
<춘천역내에 있는 양구, 화천 버스 시간표>
<춘천역 1번출구에서 내려와 바라 본 차도 건너편의 버스 정류장>
<양구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 본 춘천역>
<오전 7시 40분 전철을 타고 도착하는 친구들>
<양구행 버스를 기다리면서...>
<배후령 초입에서...>
<배후령에서 제1봉으로 올라가는 오르막 구간에서...>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
배후령에서 오르막 구간을 오르다 보면 삼거리 지점이 나오는데, 좌측으로는 제1봉 방향이고, 직직으로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 칠성단 방향이다.
<오봉산 정상 능선을 배경으로...>
<청솔바위와 오봉산 정상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오봉산 정상에서 우측 방향의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창솔바위와 오봉산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continued....
첫댓글 오봉산,,,소양호와 청평사의 아름다움,,,산행은 처음이고 청평사 까지는 배편으로 가본적이 있는데 경관이 큐,,,,꼭 참석
참석못험니다
다음에 가시믄...............
잉 경초님이 와 참석 몬한다 ㅋㅋㅋ 그래 여우같은 마눌님하고 어디 가시나 쩝 나는 참석해야쥐
변산반도도 못갈것같은디,,, 오봉산은 참삭
새벽길 나서는거 힘들지만,,.....,그래도 참석합니다. 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