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가득한 물에 답이 있다.
정 현 : 제가 여러 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혼령을 사랑으로 천도해 주는 곳은 우리 피라밋 연구회밖에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혼령을 죽이고, 쫓아내고, 가두고, 막는(제령) 과격한 방법밖에 없어요.
그렇게 해서 혼령이 천도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그건 혼령도 안 좋지만 살아 있는 사람의 의식에도 좋지 않은 방법이잖아요.
조문덕 : 혼령은 제령하고 쫓아낸다고 가는 게 아닙니다. 유 사범도 정현 회원도 경험해 봐서 알겠지만 그게 쫓아낸다고 쫓아집니까.
아무리 저리가라 소리치고 화를 내도 안 떠나고 더 신이 나 옆에서 빈정거리고 기운으로 방해하지 않습니까.
도 영: 맞아요, 은근히 화를 내기를 더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기네끼리 재밌다고 낄낄거리죠.
제가요, 혼령한테 왜 빛으로 가질 않고 계속 사람들 속에서 고통을 만들고 이간질을 시키느냐고 물어보니까요, 그 혼령이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재미있어서.' 그게 대답이었어요.
조문덕 : 그렇죠. 사악한 혼령들은 사람들이 다투고 미워하는게 재미있겠지요. 그것이 혼령들이 사람들 속에 존재할 수 있는 에너지 수단이거든요. 혼령들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혼령과 정반대 파장인 빛과 사랑의 에너지를 주는 겁니다.
우주적인 사랑의 마음인 빛을 투영해야 더 이상 방해 파장을 보내지 못하고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빛으로 변화하든지 아니면 아예 접근을 못하든지 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의 의식이 사랑으로 성장하여 빛으로 변화시켜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아직 공부하는 과정이다 보니 괴로움에 끄달리는 경우들이 허다한데 이런 상태라도 에너지수로 씻고 나면 좀 전의 힘겹던 마음과 고통이 감해지거나 사라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내 공부를 완성시키기 위해 하늘이 준 가장 큰 선물이 아낌없는 에너지적 지원과 물입니다.
쉽게 부정성을 비우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간들을 위해 빛의 스승과 대천사님, 예수님, 부처의 의식으로 진보된 은하의식이 지구의 인간들에게 주는 구원의 손길은 영서이 깃든, 생명이 가득한 물속에 있습니다.
도 영 : 그것이 우리 진동수 인거지요?
조문덕 : 맞아요, 물입니다. 또한 미래에는 물만 먹고 살 수 있는 진보된 신인이 나오겠지만 지금은 음식과 물을 열심히 먹으면서 몸과 에너지체를 변화시키고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규칙을 무시하고 적응됨 없이 음식을 일체 끊어버린 상태에서 바로 물만 마시면
의식과 에너지체는 많이 맑아지겠지만 탁기로 뒤범벅이 된 이 사회에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육체가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해 힘을 못쓰게 됩니다.
그러니 의식과 에너지체를 정화하고 상승시키면서 이 사회도 같이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의식조절, 상념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구가 맑아지면 서서히 물만 먹고 살아 있을 수 있는 차원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정 현 : 그렇죠, 원장님. 체질이 먼저 개선돼야지 변화됨 없이 한 가지만 고집하단 꼭 말썽이 생기잖아요.
조문덕 : 맞습니다. 미래에는 물이 생명수로 변화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동수가 세상에 많이 퍼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물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너무 편하고 하찮게 사용하던 물, 한 방울의 물이 주는 소중함을 몰랐던 인류들은 점차 물의 오염이 자신의 생명을 단축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갈 것입니다.
물의 죽음은 곧 생명이 끝난다는 것이며, 인류의 끝을 말합니다.
물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여러 나라에서 연구되곤 있지만 물을 하나의 물질로만 봐서는 물의 특성도, 생명도 살릴 수 없습니다. 물에 우주적인 파장이 실리지 않고서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깨끗한 증류수와 같은 물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인류가 탄생된 근원, 물, 그 물이 살이 용솟음치게 하는 방법은 생명의 파장을 불어넣어 물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연의 한 부분인 인간도 물의 도움을 받아 생명력을 지속하고 크나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 현 : 원장님, 다른 도 단체에서는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들에게 하늘이 주는 증표가 있는데, 그걸 해인이라 부른답니다.
자기네 단체만 하늘로 부터 그 도장을 받았고 이마에 도장이 찍힌 사람만이 깨어난다고 하거든요. 그게 사실일까요.
조문덕 : 나 원 참, 무슨 이마에 도장을 찍습니까. 사람이 정육점에 걸린 고기라도 됩니까? 도장 찍힌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건 어불성설(語不成說) 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해인이 물, 바다 아닙니까.
정 현 : 그런 거 같아요.
조문덕 : 물입니다. 물을 마시고, 몸을 씻어 육체와 에너지체가 빛과 같이 정화돼야 의식이 깨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슨 이마에 도장을 찍어요.
참 재미있는 사람들입니다.
내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해인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찍어주는 도장이 아니라 물입니다. 옴 진동수에서 나온 생명 에너지수가 병들고 의식이 막힌 돌연변이 인간들을 빛의 인간인 신인으로 재탄생시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