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로 유학을 하려 하거나 이민 가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다른 나라로 이민 가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이 이민가려는 나라의 정체성입니다. 그리고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 대한 역사를 진실한 관점에서 알아야만 합니다. 자기 자신이야 자기가 좋아서 이민가려는 것이니 그 나라의 정체성이 어떻든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이민 간다는 것은 혼자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민이라는 것은 오랫동안 윗대의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형제, 친족들과 헤어지는 것이며 동시에 자기의 후손들이 다른 지역에서 뿌리 내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 그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모른다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고 갈길을 잃고 헤메면서 이방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는 자신도 모르게 반사회적 인간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한국인들과 한국으로 이민오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승만과 맥아더에 의해서 세워진 미제 괴뢰정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약 오천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민족이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살아왔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바탕에 대한 앎의 토대 위에서만 한국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고 한국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을 때에만 한국인들 그리고 이민자들은 무엇을 어찌해야만 역사의 바른 방향에 탑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조선(북한) 사람들은 거의 대체적으로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서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단하게 한 줄 글을 쓰자면 조선 역시 한국과 같은 역사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은 6.25당시 미국에 의해서 인구의 사분이 일이 참담하게 죽어갔고 이후에도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서 고난의 행군까지 겪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러시아.. 현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과거는 가장 가까운 과거입니다. 유대계 앵글로색슨의 끝없는 야욕은 러시아의 자원을 탐했고, 이것은 세계 제2차 대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러우전으로 또 드러났습니다. 러우전의 본질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식민지로 삼아서 부를 구가하던 유럽과 미국의 유대계 앵글로색슨이 더 이상의 경제적 착취가 어려워지자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착취를 시도하려고 한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세계 제2차 대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벌어진 전쟁인데 이 전쟁으로 러시아인들 약 2천 7백만명이 몰살당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은 독일을 물리쳤고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으며 독일 국회의사당에 러시아 국기를 꽂았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과거가 러시아인들의 자긍심의 핵심입니다. 러시아인들은 인류의 양심과 전통 그리고 정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러시아인들 역시 조선처럼 대체적으로 큰 흐름은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구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 진정 선진국다운 선진국을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러시아라고 말할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러시아야말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장 앞선 문명, 가장 앞선 문화국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될 겁니다. 자녀를 외국에 유학 보내려는 부모들 혹은 다른 나라로 이민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망설이지 않고 러시아를 추천하겠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저는 유학, 이민 그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중국.. 역사적으로 중국은 오랜세월 세계 문명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청나라 말기를 기점으로 문명 중심국 지위는 무너졌고 지금은 혼란기입니다. 중국은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했습니다. PPP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국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중국은 러시아처럼 확고한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지금은 정체성을 찾아가는 혼란기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지 않아서 바른 정체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미국과 친했던 대부분의 많은 나라들이 중국처럼 혼란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유럽은 같은 뿌리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수백년동안 인류를 분탕질하고, 학살했으며, 강탈하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켰고, 저지른 수 많은 범죄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언론들을 동원해서 프로파간다(선전, 선동)를 주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막장 짓거리들이 이제는 끝물에 이르렀습니다. 이 중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인의 언어로 말한다면 근본없는 나라입니다. 유럽에서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 몰려가서 만든 나라가 미국이라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원주민들 약 일억명을 학살하고 그 피의 토대위에 세운 나라가 미국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미국을 좋게 말하고 또 미국을 선호하지만 그건 모두 선전과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일 뿐이고, 미국으로 이민가거나 혹은 유학한 사람들은 모두들 단지 부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의 정체성은 세글자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강도" 혹은 "떼강도" "혹은 "학살자" 어쩌면 네글자로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살자들" 혹은 "도살자들" 암튼 세계에서 미국만큼 무지하고 무식한 나라는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모든 것을 숨기고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하고 있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약탈이 없었다면 유럽의 선진국 지위는 존재할 수 없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팩트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오랬동안 약탈을 하고도 아무 일이 없다보니 이제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러시아에 대고 큰 소리 뻥뻥 치다가 그 헛소리가 부메랑처럼 자기들에게 돌아와서 자기들 배를 뚫고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영국은 양이나 키우고 양털을 깍아서 수출해서 먹고 살게 될 것입니다. 프랑스는 감자농사 지어서 감자나 먹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영국과 프랑스에 저주를 퍼 붓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되는 것이 세계 인류에게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 민중들에게 평화가 오는 길이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며 때 맞춰 영국과 프랑스 정치인들은 러시아와의 에너지 무역을 끊어버림으로써 이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럽 정치인들에게도 잔대꾸빡은 있는 법.. 대외적으로는 러시아를 적대시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뒤로는 몰래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비롯한 각종 자원을 몰래 수입하고는 있습니다. 이런 유럽을 바라보는 러시아인들의 마음에 유럽은 참 측은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중국이나 한국 그리고 일본인들은 너무나 순진합니다. 일본인들은 오랜세월 자국의 정치인들에게 속아서 살아왔고, 그것은 지금도 변함 없으며 앞으로도 영원할 것만 같습니다. 일본인들이나 한국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정치인들은 하늘이 두쪽이 나는 한이 있어도 민중들의 삶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 지위.. 자신의 부.. 자신의 안락한 삶에 관심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쑈일 뿐입니다. 나라가 산으로 올라가건.. 바다로 침몰하건 이딴 것에는 관심 일도 없는 것이 정치인들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정한론파들은 지금도 한반도를 처먹고 싶어하는데.. 이것으로 인하여 한국과 일본은 사이가 좋아질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유사한 성향을 보이는 것은 두 나라의 민중들의 행태입니다. 언어만 같다면 저는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이 한민족에게서 떨어져 나와서 민족의식이 상실되고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경제적 영향을 받아서인지 한국인들은 일본화 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몇 년 안에 한반도의 남과 북.. 한국과 조선이 통일 되리라고 봅니다. 전쟁을 통해서든 아니면 평화협상을 통해서든 통일이 되리라고 보는데 통일이 되고 나서야 한국인들은 자기의 정체성.. 즉.. 조선 그 이전 고려시대의 민족성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북한(조선)은 조선을 좋지 않게 봅니다. 조선은 봉건주의 사회로 조선 역사 전체가 민중에 대한 수탈로 양반들이 자기들의 지위와 부를 구가하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고려라면 좀 다르죠. 그래서 북에서는 조선보다는 고려시대의 역사를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다른 나라로 유학을 하거나 이민을 간다는 것은 저로서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지만 굳이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손들의 장래를 위해서 러시아를 추천합니다. 사실 유학이나 이민이라는 것은 곧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슨 수를 쓰던 바꿀 수 없는 자신과 후손들의 뿌리를 바꾸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민을 간다거나 혹은 유학을 한 사람들은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이런 혼란은 마음 깊은 곳에서 불행감을 불러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을 한다거나 혹은 이민을 간다는 것은 곧 그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것의 증거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는 열심이 무수한 생각을 하고서 결정하는 것이겠지만 그 무수한 생각은 아마도 온통 먹고 사는 문제.. 부유한 삶에 대한 갈증.. 사회적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갈망.. 등등일 것으로 봅니다.
그만 쓰죠..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을 재촉하는 깊은 밤입니다. 평안한 밤들 맞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