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024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Humanities - Utmost - Sharing System)」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 사업 모델을 확산하고 인문사회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 공생’ 분야에서 3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 올해 총 예산 240억 원 / 8개 연합체(기존 5개, 신규 3개) 지원한다.
< 2024년 HUSS 연합체 지원 분야(요약) >
구분 | 지원 분야 | |
신규 (3개) | 지역 | 지방 시대에서의 지역가치 창출 |
사회구조 |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 | |
글로벌 공생 | 인류와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공생 | |
기존 (5개) | 디지털 | 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 |
환경 |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 | |
위험사회 |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 전략 모색 | |
인구구조 |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의 대응 | |
글로벌·문화 | 글로벌 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 |
신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2024년~2026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대학 내·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도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공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대학 3~5개교(비수도권 40% 이상)로 구성된 연합체이며 연합체 구성은 인문·사회계열이 70% 이상 참여하도록 권장하되,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보다 폭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자연과학·공학·예체능 등의 계열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5일(화)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 25일(목)까지 약 8주간 사업 신청을 접수한 후,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사업 신청을 돕기 위해 3월 13일(수)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교육부는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시도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 1111jjang@daum.net저작권자 © 국민권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공유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