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수요일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21절 말씀)
1. 이사야 43:21 해석과 설명
이사야 43:21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은 백성이라 나를 찬송하게 하리라"라는 구절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창조하신 목적을 설명합니다. 이 구절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히 선택하셨고,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부르셨다는 점입니다. 매튜 헨리는 이 구절이 하나님의 구속 사역과 관련이 있으며, 하나님이 특별히 그 백성을 설정하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앨버트 바른스는 "이 백성"이라는 표현이 이스라엘 민족을 지칭함을 명확히 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을 전파하며 찬양하게 될 것임을 설명합니다. 아담 클락은 이 구절을 현대인에게도 적용하여,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같은 부르심을 주신다고 해석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 43:21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으로서 그를 찬양하고, 그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사야 43:21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기를 원하시며, 그 명령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영감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2. 이 백성과 지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창조와 구원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밝히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입니다. 먼저, “이 백성”은 문맥상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43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개념은 신약에서 교회로 확장됩니다(벧전 2:9). 그러므로 이 구절은 단순히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하나님 백성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에서 “지었다”는 동사는 창조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창조는 단순한 존재의 창조를 넘어 구속을 포함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는 것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새롭게 창조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이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는 자들이 새 창조(new creation)가 된다는 개념(고후 5:17)과도 연결됩니다.
3.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찬송”(תְּהִלָּה, tehillah)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경배와 삶 전체를 포함하는 찬양을 의미합니다. 즉, 단순한 입술의 찬양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입니다. 내 삶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유, 내가 일하고, 배우고, 가정을 꾸리고, 교회에서 섬기는 이유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찬양은 단순히 예배 시간에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삶의 목적 자체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소리들 중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소리는 성도의 찬송소리입니다. 은혜 받은 자의 최대 특징은 찬양이 넘치는 것입니다. 은혜가 있으면 감사와 찬양이 넘치고 은혜가 끊어지면 불평과 원망이 넘칩니다. 자신의 믿음을 진단해보십시오. 감사와 찬양이 그쳤다면 은혜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감사와 찬송이 넘치면 닫혔던 문이 열리고 묶였던 사슬이 풀립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찬송을 받고 은혜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까?
첫째, 구원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죽다가 살아났는데 어떻게 감사와 찬양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한 잔인한 흑인노예 장사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 은혜가 감사하다고 찬송했습니다. 그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지은 뉴톤 목사님입니다. 자신과 같은 죄인을 살리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송이 넘치게 하십시오. 구원의 기쁨은 최대 기쁨입니다.
둘째, 아름다운 만물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만물을 보면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느끼게 됩니다. 지구는 태양 주위의 그 먼 거리를 돌면서 오차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지구가 돌다가 조금만 태양에 가까워지면 불바다가 되고 조금만 멀어지면 영하 273도가 됩니다. 또한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에 사계절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만물을 설계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 꽃 한 송이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찬송이 나오게 됩니다.
셋째, 지금까지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지 자신이 잘나서 쟁취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잘나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면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의 현재 삶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하고 찬양하십시오. 슬플 때나 절망적인 때도 찬양하십시오. 슬플 때 찬양하면 위로를 얻고 절망적일 때 찬양하면 소망을 얻습니다. 무엇이 있기에 찬송하기보다 무엇이 없을지라도 찬양하십시오. 하박국처럼 무엇이 없고 없어도 찬양하는 것이 진짜 찬양입니다. 사탄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는 성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감사와 찬송입니다. 사울이 악신에 사로잡혔을 때 무엇으로 그 악신이 떠났습니까? 다윗이 수금으로 음악을 탈 때 사울을 괴롭히던 악신이 떠났습니다. 그 사실은 찬송의 능력을 잘 말해줍니다. 답답하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찬송을 듣고 찬송해 보십시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그러면 마음에 신비한 평안이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