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발전 모듈, 핫스팟에 의한 균열 발생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출처 - http://www.energyvision.tv/case/1362.html
태양 전지 모듈.
주차장 지붕에 설치하고 일년 반 경과 한 날,
'우연히' 발견한 모듈의 손상.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결함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만,
육안으로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한 개의 모듈 2개소에 큰 균열이 발생해 있었고,
뒤의 백 시트가 타있었습니다.
모듈의 유리가 깨지는 이유에는
"까마귀가 하늘에서 조약돌을 떨어 뜨려 논다"
등의 장난에 의한 피해 사례를 많이 듣습니다.
이번에도 까마귀가 원인일까요.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리가 깨져있다
2. 핫스팟이 발생하여 그을렸다.
3. 지붕 경사각은 8도
4. 부근을 조사했지만 자갈 등이 떨어진 흔적은 없다.
이러한 증상이있는 경우 다음 중 하나의 패턴에 적용됩니다.
유리가 깨졌다 ⇒ 핫스팟이 발생
핫스팟이 발생 ⇒ 유리가 깨졌다
3,4에서 추측하는 이번 사례는 핫스팟의 발생이 먼저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인터 커넥터의 납땜이 대충 되었으며, 납땜 박리에서 핫스팟이 발생하여,
그 결과 열팽창을 받고 유리가 깨져 버렸다는 패턴입니다.
유리의 일부에 명백한 타격이 있는 경우 전자라고 생각되지만,
명확한 타격의 형태가 없거나, 타격을 준 것(자갈 등)이
근처에 보이지 않을 때 핫스팟이 원인으로 보이기 십상입니다.
핫스팟은 화재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가능한한 빠른시기에 결함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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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핫스팟은 백시트 손상이 원인이기 쉽다고 봅니다.
일부 지속적인 음영 영향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백시트의 재질, 그리고 프래임에서의 투습현상 등등이 모듈 선택에 있어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수천매의 모듈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단 하나의 모듈도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유리가 깨져도- 굴삭기 작업과 제초 작업 중 두 매의 모듈 유리가 균열이 생긴적이 있었습니다.
갈아끼우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지만 핫스팟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