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제자에게 권세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병을 고치게 하시고, 광야에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이 있는 많은 무리를 먹이십니다.
1,2,10,11절 자신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위임하십니다. 그것을 감당할 만한 능력과 권세도 주십니다. 그렇게 자신이 떠날 때를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더라도 하나님 나라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역을 지금은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권능과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생명이 어둠을 이기고, 의가 악을 이기고, 소망이 절망을 이기고 있습니까?
3-6절 전도 여행을 떠날 때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 마저 챙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누군가 영접하면 거기 거하고 거절하면 떠나라고 하십니다. 복음이 거절당하고 조롱당하는데 전도자가 배부르게 대접받으려 해서는 안되고, 전도자의 참된 기쁨과 위로는 오로지 복음이 환영받고 하나님 나라가 힘있게 진행되는 것을 보는 것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 되는 것보다 복음이 세상에서 대접을 받기를 먼저 바라고 있습니까?
12-17절 빈 들을 마치 잔칫상처럼 대하시며, 손님을 앉히듯 백성을 앉히시고, 잔치의 주인이 축사하듯 축제를 위한 감사기도를 올리시더니, 광야에서 천국의 식탁을 누리게 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삶과 피가 되심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잔치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매일 말씀의 성찬을 우리 앞에 차려주심으로, 이 천국의 식탁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말씀을 먹음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떼어 나누어주신 떡과 물고기를 우리 마음과 삶에 담고, 천국에서 누릴 진정한 배부름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7-9절 자기 탐욕을 위해 요한을 참수한 헤롯에게 제자들의 생명과 치유의 사역은 복음이 아니라 위협이요, 두려움일 뿐입니다. 이 사람이 누군가? 하는 물음은 거룩한 갈망이 아니라 겁에 질린 독백에 불과합니다. 내 나라를 버리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의 소식이 기쁜 소식이 될 수 없습니다. (매일성경, 2025.03/04, p.32-33,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누가복음 9:1-17에서 인용).
① 열두 제자에게 권세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병을 고치게 하시고, 광야에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이 있는 많은 무리를 먹이십니다. 자신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위임하십니다. 그것을 감당할 만한 능력과 권세도 주십니다. 그렇게 자신이 떠날 때를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더라도 하나님 나라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역을 지금은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권능과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생명이 어둠을 이기고, 의가 악을 이기고, 소망이 절망을 이기고 있습니까?
② 전도 여행을 떠날 때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 마저 챙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누군가 영접하면 거기 거하고 거절하면 떠나라고 하십니다. 복음이 거절당하고 조롱당하는데 전도자가 배부르게 대접받으려 해서는 안되고, 전도자의 참된 기쁨과 위로는 오로지 복음이 환영받고 하나님 나라가 힘있게 진행되는 것을 보는 것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 되는 것보다 복음이 세상에서 대접을 받기를 먼저 바라고 있습니까?
③ 빈 들을 마치 잔칫상처럼 대하시며, 손님을 앉히듯 백성을 앉히시고, 잔치의 주인이 축사하듯 축제를 위한 감사기도를 올리시더니, 광야에서 천국의 식탁을 누리게 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삶과 피가 되심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잔치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매일 말씀의 성찬을 우리 앞에 차려주심으로, 이 천국의 식탁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말씀을 먹음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떼어 나누어주신 떡과 물고기를 우리 마음과 삶에 담고, 천국에서 누릴 진정한 배부름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④ 자기 탐욕을 위해 요한을 참수한 헤롯에게 제자들의 생명과 치유의 사역은 복음이 아니라 위협이요, 두려움일 뿐입니다. 이 사람이 누군가? 하는 물음은 거룩한 갈망이 아니라 겁에 질린 독백에 불과합니다. 내 나라를 버리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의 소식이 기쁜 소식이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