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오전
주제 : 흙으로 만나는 기질
비가 내리는 상황 .. 각 기질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할까?
각각의 기질을 대표하는 선생님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한바탕 웃음이 터지고~
나와 같은 기질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의 대처에 공감도 한다.
같은 기질을 가진 동지들끼리 모여
윤독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고 이해가 깊어진다.
다른 기질에게 나의 기질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임무가 부여되니 공부도 열심히..
각각의 기질들이 만나 이야기하며 이해의 폭을 넓힌다.
기질을 나눠 '나와는 다른 사람이야!' 라며 구분 짓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여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것.
네가지의 모든 기질은 소중하며 내 안에도 그 모두가 존재한다.
내안에 기질을 꺼내어 흙으로 빚어 보는 시간...
흙을 만지는 건 하기 전에는 꺼려지지만.. 막상 시작하면 조물조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매력이~
나가 놀던 아이들도 들어와서 흙놀이 삼매경~
개성도 모양도 제각각인데 뭔지 모르게 예쁘다.
첫댓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후기 남겨주심 더 감사합니다.~~~~~^^
앗! 뉴페이스의 후기를 읽게되니 참 좋은걸요?
"개성도 모양도 제각각인데 뭔지 모르게 예쁘다." => 기질론의 핵심인 듯!
사진찍고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을 통해 다정한 시선이 느껴지네요. ^^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자기 기질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의를 여는 방식이 연극을 보는 듯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 외부에서 온 분들에게 우리 선생님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좋은 자리였던 것 같고, 기질별로 모여 얘기 나눌 때 햇살가득이랑 푸른별 등에서 오신 부모님들에게서 밝고 새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었네요. 어느 때보다도 활기 넘치는 학부모교육이어서 좋았습니다. 준비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