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어렵다고요?
숙제 중에서 글쓰기가 가장 쉬워요!
글쓰기가 어렵다고요? 맞아요. 글쓰기는 어려워요. 내 머릿속에 복작복작 바글바글 복잡하게 들어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글자로 바꾸어서, 공책에 적는 게 쉽겠어요? 글씨도 또박또박 써야 하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신경 써야 하고요. 그리고 내가 얼마나 생각이 많고 깊은데, 그걸 다 적는 게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려울 거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글쓰기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차근차근 따라하면 머릿속 생각이 공책에 착착 적혀요. 자신이 없다고요? 일단 한 번 함께 해 봐요!
■ 서평
글의 종류는 많지만 글쓰기는 하나다!
글쓰기 만능 비법으로 학교 글쓰기 자신감 갖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게 쉽지는 않지요. 글쓰기를 여러 번 해 본 고학년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고학년이 되면 글의 주제나 소재가 더 어려운 수준으로 높아지니까요. 그래서 처음 글쓰기를 할 때 중요한 건 자신감이에요. 어떤 주제, 어떤 소재가 주어져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평생 글쓰기를 좌우합니다.
글은 왜 쓰는 거지? ☞ “글은 생각이 사는 집이야!”
글을 왜 써야 하냐고요? 반짝거리는 내 생각들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을 내 머릿속으로 넣을 수는 없고, 생각을 꺼내는 수밖에요. 그러니까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뛰노는 내 생각을 머리 밖으로 꺼내어 집을 짓는 것이 바로 글쓰기예요.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 집도 다 다르게 생겼어요. 어떤 집은 지붕이 크고, 어떤 집은 넓을 거예요. 어떤 집은 지붕이나 기둥이 부실해서 무너질 수도 있지요. 튼튼하고 예쁜 집을 짓는 것은 좋은 글을 쓰는 것과 같아요.
태호와 함께 자신 있게 글쓰기 ☞ “글쓰기는 하나다!”
태호는 글쓰기를 해 본 적이 없어요. 형한테서 글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듣고는 깜짝 놀라지요. 태호의 놀란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는 건 글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글쓰기는 하나’라는 점이에요. 모양이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기본은 ‘생각이 사는 집’이니까 글 쓰는 법 5단계 한 가지만 배우면 모든 글을 쓸 수 있어요. 태호와 함께 ‘생각이 사는 집’을 짓는 5단계를 배워서 모든 글을 자신 있게 척척 써 봐요.
글쓰기가 막막할 땐 이렇게! ☞ “만능 카드 글쓰기 비법 소환!”
태호, 리루가 함께 집 짓는 것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5단계를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글쓰기는 직접 써 봐야 잘할 수 있거든요. 어떤 종류의 글이든 써야 할 글이 생겼다면 ‘글쓰기 마법사의 글쓰기 만능 비법’을 차례차례 따라서 써 봐요. 만능 비법만 알면 모든 글을 쓸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혹시 글을 쓰다가 막히면 그땐 ‘만능 카드’를 써요. 쓸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등 어린이들이 글을 쓸 때 필요한 만능 카드 8장이 들어 있어요.
∎ 차례
1장-글쓰기의 어려움
글쓰기가 형을 잡네
2장-글의 종류와 주제
만능 카드 속으로
3장-글쓰기는 집 짓기와 같다
글쓰기 마법사의 왕국
4장-집 짓기로 알아보는 글쓰기 순서
집 짓기 마법 소환
5장-기억 속에 쓸 거리가 있다
뾰족 괴물과의 한 판 대결
6장-글쓰기 5단계
모든 글쓰기는 하나
부록
★글쓰기 마법사의 글쓰기 만능 비법
★막힐 때 꺼내 쓰는 만능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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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승임 | 그린이 박민희 | 값_ 11,000원 | 판형_ 무선 180*240 | 96쪽